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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적 사고의 성경해석법 김주석 목사

은바리라이프 2012. 2. 27. 00:38


히브리적 사고의 성경해석법 김주석 목사

[2012.02.15 17:56]트위터로 퍼가기 싸이월드 공감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미션라이프] “한국교회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성경해석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기존의 성경해석으로는 설교하기에 너무 힘이 든다고 합니다. 그 고정관념을 깨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히브리적 사고의 성경해석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주석(대구 실로암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기존의 성경해석방법을 깨야만 부흥의 재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예전의 성경해석 방법으로 설교를 해왔으나 부흥이나 성장에 한계를 느낀다고 토로한다”면서 히브리적 사고의 성경해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히브리적 사고의 성경해석 방법은 히브리인들처럼 성경 안에서 성경을 보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인 히브리인의 문화와 언어를 통해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다.

“신구약의 문장구조와 흐름은 히브리인들의 삶 속에서 평상시 자연스럽게 이해하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이 성경해석의 공식이 되어 나타나 있지요.” 김 목사는 히브리인의 사고를 이해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 뜻을 찾아내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설명했다. 왜냐하면 성경은 히브리인의 문화 속에서 그들의 언어와 사고로, 그들의 느낌으로 이해되도록 문장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히브리적 사고의 성경해석 방법을 터득한 뒤 하나님의 뜻을 너무나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이를 전파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처음 대구에서 시작한 이 성경해석법 세미나는 전국에서 요청이 쇄도해 대전과 부산 서울로 확대되고 있다. 오는 2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내달 26일에는 대구 주암산수양관에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매주 월요일 오후에는 대구실로암교회,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에는 대전 광명교회,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에는 부산 주향교회에서 세미나가 열린다. 

김 목사는 ‘히브리적 사고로 성경을 생각하라’ 등 9권의 책을 출판해 히브리적 사고의 성경해석법을 전파하고 있다(070-8221-7945). 

이승한 종교국장 s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