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뉴스/문화읽기

스나미Tsunami (地震海溢) 津波, つなみ

은바리라이프 2011. 3. 22. 23:14

스나미Tsunami (地震海溢)  津波, つなみ

에스겔 38:17-23


지난 11일(3월) 일본 동북지방에 매그니튜드(magnitude) 9.0 이라는 거대 지진으로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의 연안에 몰아치는 쓰나미를 우리는 텔레비전 화면을 통하여 보면서 경악을 했습니다. 쓰나미란 말은 익숙지 않아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해일은 tidal 이라고 합니다. 쓰나미는 지진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지진해일을 말합니다. 지금 일본 열도는 쓰나미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고 수많은 이재민들이 전기와 수도가 끊긴 대피소에서 추위와 배고픔과 후쿠시마현에 있는 제1 원자력발전소 폭발 위험에 떨고 있습니다.


일본에 체류 중이던 외국인들은 탈출하고, 일본정부는 원자력발전소 폭발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진과 해일, 원자력발전소 폭발은 일본뿐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재앙입니다. 만약 원자력발전소에서 우려하는 폭발이 현실화 되면 우리나라도 방사능피해를 피할 수 없습니다.


지진에 대한 대비는 세계 제일이라고 자랑하던 일본도 9.0 magnitude 지진 앞에 무너졌습니다. 현재의 피해만으로도 일본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간접적 피해는 우리 농촌에까지 미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방송까지 일주일이 넘게 특별뉴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쓰나미』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하겠습니다.


     1. 일본 쓰나미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행여 일본이 천벌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일본의 쓰나미를 통해 인간의 무능함을 깨닫고 인류사회가 평화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눅13:4-5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18명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것이 아니고 너희도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지진해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우리보다 죄가 더 많은 것이 아니고 우리도 회개하지 않으면 언제 어떤 재앙을 만날지 모른다는 경고입니다.


재난의 징조에 되하여 묻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21:10-11)// 하셨습니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온역과 무서운 일들이 재난에 징조입니다. 이런 징조들가 마24:8에서는 재난에 시작이라 하셨습니다. 일본 같은 부자 나라에서 쓰나미 이재민들이 추위와 배고픔과 목마름과 심지어 원자력 발전소 폭발의 위험으로 떨고 있습니다. 일본의 쓰나미 재앙은 우리 모두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2. 천재지변은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창 6장-7장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貫盈)하고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 지면에 홍수를 내려 심판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땅에 있는 샘들이 터져 솟아오르고 40주야로 비가 내려 육지에서 코로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노아 가족만 큰 방주를 만들어 홍수 심판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 후에도 局地的인 심판은 늘 있어왔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 악이 가득하자 하늘에서 유황불을 비같이 내리게 하셨습니다. 무서운 불 심판에서 의인 롯의 가족은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 있을 때 고라와 다단과 온이 족장 250명을 선동하여 이스라엘 회중이 다 거룩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데 모세와 아론만 백성의 어른 노릇을 한다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지도 않고 밭과 포도원도 주지 않으면서 젖과 굴이 흐르는 애굽에서 꾀어내어 광야에서 죽게 한다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지체 된 것은 모세의 잘못이 아니고 백성들의 불신앙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선동에 백성들이 동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이 갈라져 소란을 피우는 고라의 무리와 그들의 물건을 삼키게 하셨습니다. 땅이 갈라지는 지진으로 악한 무리에게 내린 무서운 심판이었습니다.


 우리는 구태여 하늘에서 불이 내리지 않아도 불에 타죽는 사건을 많이 봅니다. 전기장판에서 불이나 죽기도 하고 뜻하지 못한 화재로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화마의 비극은 심판 날 지옥을 연상케 합니다. 세상은 천재지변에서 인재에 이르기까지 예측불허의 위험이 우리 옆에 있습니다.


     3. 눈이 열러 하나님의 손을 보아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하던 밤에 성읍 사람들이 롯을 찾아와 롯의 집에 들어온 손님에게 못된 짓을 하겠다고 내 놓으라 하였습니다. 성읍 사람들이 나쁜 짓을 못하도록 사정하는 롯을 밀치며 문을 부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롯을 집안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은 후 문밖의 무리들의 눈을 어둡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 하였습니다.


엘리사를 잡아 죽이려는 아람군대가 도단 성을 에워쌌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이를 보고 놀라 불안에 떨며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까?”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사환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와 함께 한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는 하나님께 사환의 눈을 열어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사환의 눈이 열려 불 말과 불 병거가 엘리사를 둘러싸 지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아람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아람군대도 눈을 뜨고 있으면서 길과 엘리사를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진리를 보게 해 주시지 않으면 소돔 사람이나 아람군대처럼 눈을 뜨고 사물을 보면서도 사물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눈을 열어야 하나님의 군대가 보이고 진리가 보입니다. 하나님이 눈을 가려버리면 참된 진리를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령한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주셨습니다. 일본에 몰아친 쓰나미가 일본의 재앙이 아니라 인류 사회에 보내는 하나님의 경고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지진과 기근과 온역과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무서운 일들은 하늘로서 오는 큰 징조들입니다.


징조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무지입니다. 제사장과 유대 장로들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죽이려 하였습니다. 공부를 적게 하여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잘 깨닫지 못합니다. 세상 이치를 깨닫지 못하면 세상에서 많은 손해를 봐야하기 때문에 젊을 때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와 같이 신령한 것을 깨달을 수 없는 영적으로 무지한 사람은 성령으로 충만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영안이 열려 세상만사에 나타나는 하나님을 손을 보아야 합니다.


     결론

이번 일본 동북지방 지진을 통해 지진의 무서움을 보았습니다. 쓰나미로 인하여 후쿠시마현에서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자 전 세계가 큰 걱정에 빠졌습니다. 핵 방사능은 무서운 것입니다. 철없는 망나니 같은 북한 김정일 집단은 핵을 가지고 장난하고 있습니다. 핵폭탄이 터지면 죽는 것도 죽는 것이지만 피폭자들이 원자병으로 평생을 고생하고, 자녀를 낳으면 자녀들도 원자병에 시달려야 합니다. 이번 일본 원전 사고를 통해 핵의 무서움을 모르는  김정일 집단도 핵으로 민족을 협박하는 짓을 그만 두어야 한다는 것을 개달아야 합니다.


지진관측 이래 최고의 지진은 1960년 5월 22일 발생한 칠레 발디비아 대지진입니다. 9.5 매그니튜드(magnitude) 강진으로 1,655명이 죽고 200만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그때 높이가 25m나 되는 쓰나미 발생하였고, 하와이와, 일본에서도 60명 140명 이상 목숨을 잃었습니다.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북쪽으로 1,620km 떨어진 북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규모 9.3으로 그 위력이 일본 히로시마에 터진 원자폭탄 266만개의 위력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발생한 쓰나미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 24만 명, 스리랑카에서 4만 명, 인도에서 1,5000명, 태국에 5,400명 이상 죽거나 실종 되었습니다.


2010년 1월 11일에 발생한 아이티 지진은 약 22만 명이 죽고 부상자가 약 3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22일 뉴질랜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 유학생 남매와 함께 수 백 명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지진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인간의 무력함을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천재지변은 하늘에서 나는 경고입니다. 일본의 쓰나미는 우리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정신 차려 회개할 대입니다. 모든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일본에서 쓰나미가 온다고 방송한 10분 만에 쓰나미가 몰려왔습니다. 제대로 피할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깨어 신앙생활 함으로 우리의 생전에, 그리고 우리 자녀들의 앞길에 이런 재난이 없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