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문제로 온 세계 주목된 사이 기독교인들을 향해 만행 벌어져
해적 문제는 소말리아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제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해적의 문제로 인해 다른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가려지고 있다.
바다에서 벌어지는 해적들의 문제에 온 세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사이에 육지에서는 종교적인 문제로 기독교인들에게 가해지는 잔인한 만행이 벌어지고 있으나 세계는 이 문제에 대해 별다른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종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실상은 끔찍하다. 한 사례를 들자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소속의 전사들이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한 여성으로부터 세 아이들을 끌어내 그 가운데 둘을 참수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세 아이가 이처럼 참혹한 일을 당한 것은 아이의 아버지이자 아르보우의 남편인 무사 모함메드 유수프가 교회의 성도들의 명단을 자백할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유수프 그 자신도 지하교회의 지도자이며,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에는 케냐의 난민촌으로 몸을 피한 상태였다. 아내와 아들들은 그의 뒤를 따라 난민촌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그만 먼저 간 것이다. 이 사건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알 샤바브가 자신들이 통치하고 있는 지역에서 자행하는 만행의 극히 일부분이다.
소말리아가 이와 같은 무정부 상태에 들어선 것은 벌써 19년째이다. 이 기간 동안 정치상황 뿐 아니라 종교적인 상황도 크게 악화되었다. 정부는 수도 모가디슈 일부에 대해서만 지배권을 행사할 뿐이고, 전국토의 대부분은 알샤바브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통치하고 있으며, 수도 모가디슈 일부 지역까지 손에 넣었다. 알 샤바브는 자신들이 통치하는 지역에 대해 세계 어느 이슬람 국가보다도 더 가혹한 이슬람 율법통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 증거로 지난 한 달 동안 그들은 강도죄를 범한 4명에 대해 팔과 다리를 절단하는 형벌을 집행했다. 또 7명의 기독교인들을 색출해 다른 종교를 믿고 스파이 행위를 했다는 죄목을 붙여 목을 자르는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했다.
소말리아인들의 99.95%는 이슬람을 믿는다. 반면 기독교 신자는 많아야 몇 백명 단위로 추산되며 이들은 철저히 은밀한 지하교회를 통해 신앙생활을 해야한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오픈도어선교회는 소말리아를 박해랭킹 5위에 올려 놓고 있다. 지난 해 12위에서 무려 7계단이나 뛰어 오른 것이다. (출처:매일선교소식)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요한계시록 3장 2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난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 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이사야 25장 1, 4절)
우리의 왕되신 주 하나님, 지구의 한 편에서는 평화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슬람의 정체가 결국은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단이 종교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악행임을 드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학과 악독이 판을 치는 이 땅에 주의 백성들을 심으셔서 어떤 능력도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끊을 수 없음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랑은 주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요, 주님이 우리를 어떠한 사랑으로 사랑하셨는지 보여 주시는 증거이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소말리아 성도들의 주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끝까지 지켜 주시옵소서. 마치 길길이 날뛰는 사단이 연약한 성도들을 공격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모든 두려움을 내어좇는 주님의 사랑에 비견할 만한 어떤 강력한 무기도 이 땅에 없음을 선포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일에서 실패하지 않는 주의 백성이야말로 용맹한 자입니다. 소말리아 백성들이 세상에서 가장 두렵고 능력있는 무기를 가진 자 답게 끝까지 용사로 이 땅에 서게 하여 주십시오. 증인된 이들을 통해 소말리아의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되는 그 날이 속히 임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