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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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혼자 태어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사람은 혼자 죽습니다. 혼자 태어나고 혼자 죽기에 인생에서 피할 수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외로움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일지 모릅니다. 오르탕스 불루는 고독한 인생을 ‘사막’ (desert) 이렇게 묘사하였습니다. “그는 너무 외로와서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오르탕스 불루) 인생은 어짜피 혼자 가는 여행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과 같은 삶입니다. 외롭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뒤를돌아보며 뒷발질로 가는거에요. 그래야 자신이 남긴 발자국이라도 보고 고독을 잊겠다는 거죠. 최근에 사랑하는 가족을 포함해서 마음을 털어놓는 진솔한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까? 그리스도안에서 참된 사랑을 주고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최초인간인 아담을 보십시오. .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8) 아담이 홀로 이 세상에 살았기에 외로웠습니다. 혼자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싸우거나 경쟁을 할 필요가 없어서 좋을 수도 없었겠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브를 주시기까지 고독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외로움은 인간의 본질입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온 우리 모두에게 그의 외로운 마음이 남아있죠.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는 사람이 인간입니까? 구약의 야곱역시 외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창세기 32:22-24입니다.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 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창세기 32:22-24) 지금까지 그렇게 잘나고 똑똑한 야곱이 그 밤에 홀로 남습니다. 지금까지 철저히 자신의 성공과 출세를 위하여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달려온 인생, 그가 원하는 것들을 다 이루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밤에 야곱이 그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성취, 모은 재산 그리고 자신의 생명과 사랑하는 가족들 그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그 순간에 그는 외로움속에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야곱은 4000 전에 살지만 않았습니다. 그는 지금도 살아 있는 인물입니다. 오늘을 사는 여러분과 저의 얼굴의 모습에 야곱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 가 불안해하고 두려워 잠 못 이루는 밤이 우리의 밤이 아닙니까? 그의 외로움과 고독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도 찾아옵니다. . 에이 떠블류 토저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외로웠다. 외로움이란 성도가 그의 성스러움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와 같다." (에이 떠블루 토저) 그러므로 세상에서 다른 사람보다 잘 낫든 못난든 특별하게 사는 사람을 보십시오. 그들의 외로웠습니다. 세상 사람과 조금이라도 다른 조금이라도 다르게 살려고 한다면 외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은 외로움에 익숙한 분입니다. (Jesus was familiar with loneliness.) 이 말은 그분 나름대로 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외로움을 느끼신 분이라는 거죠.고독이 그분에게 친구였습니다. 하나님 자신이지만 이땅에 오심으로 성부하나님과 하나님과 거리감을 두셨습니다. 그분이 태어나신 고향에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셨어요. 사람들에게 자주 버림을 받으셧죠. 제자들도 때때로 그분을 나 몰라라 하며 떠났습니다. 어떤 때는 예수님 친히 자신이 기도하시기 위하여 그런 곳을 찾으셨습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가 1:35) 이 말씀은 예수님의 새벽기도를 말씀하시는데 그분이 아침 일찍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to a solitary place,) 고독한 곳이죠. 아무도 없는 고독한 그곳 새벽에서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로운 분이셨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나 고독은 영적 훈련에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앞에 자신이 홀로 서기 때문입니다. (Solitude is essential in spiritual disciplines because it means to stand alone before God's presence.)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 소년의 점심 식사 한끼로 오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이 한가지 사건으로 그분은 이스라엘나라에 최고의 유명인사로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면 유대백성들이 먹는 문제는 해결이 된다는 거죠. 그때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을까요? 요한복음 6장 15절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한 6:15) 이런 경우에는 예수님께서 스스로 외로움을 자청하셨습니다. 그분은 유대 나라에 왕이 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시기 않앗기 때문입니다. Rick Warren 목사님의 책 제목대로 예수님은 철저히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분의 목적은 십자가를 지는 삶이였습니다. 그 길이 사명자의 길이였습니다. 그랬기에 그분 스스로가 고독한 삶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어짜피 그리스도인의 삶은 홀로서기입니다. (Christian life is self-depending.) 신앙은 어짜피 홀로서기입니다. 함께 주님을 사랑하고 함께 기도할 형제가 도움이 되죠. 그러나 결론적으로 하나님과 나사이에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나의 헌신과 결단으로 사는 나의 신앙생활이고 결국 나의 기도가 결국 나를 세웁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홀로서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하십니까? 모든 예배에 나오십시오. 집에서라도 새벽기도를 시작하십시오. QT를 하십니까? 성경통독를 하십시오. 오늘 본문인 마태복은 27:46을 읽겟습니다.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십자가는 예수님에게 철저히 버림을 당한 사건입니다. 자기 땅에 오셨지만 자기 백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가족들도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제자들이 조차도 예수님을 배반하고 부인하며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십자가는 고독의 극치입니다. (The cross is the climax of solitude.) 십자가를 지실 때에 성부아버지마저도 아들을 버리셨습니다. 성령님도 철저히 침묵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심판을 아들에게 쏫아부으셨습니다. 진노의 칼이 그를 치셨습니다. 필립 얀시(Philip Yancy)가 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 소개되는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의 이야기입니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로 나오는 어린 소년입니다. 어린 황제에게 동생이 묻습니다. 황제께서 잘못을 하면 어떻게 됩니까?’ 황제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잘못하면 다른 사람이 벌을 받지’ 그리고는 시범을 보이려고 그릇을 던지며 깨뜨립니다. 그러자 정말로 어린 황제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이 대신 매를 맞았습니다. 세상에서는 왕이 잘못하면 종이 매를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뒤집습니다.하늘의 법칙은 “종이 잘못하면 왕이 벌을 받습니다. 이와같은 일이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은혜를 베푸는 분이 그 값을 지불합니다. (Grace pays the debt of whom he gives.) 이제 우리의 삶속에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적용입니다. 고독을 극복하는 방법 (Methods to overcome loneliness.) 1. 마음의 생각과 삶의 스타일을 바꾸십시오. (Change your thought and lifestyle.)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로마 12:2) 외로움이 심해서 견디기 힘든 분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그토록 외로운 것은 그런 마음에 생각과 그런 삶을 선택하기 살기 때문입니다. 삶의 변화를 시도하십시오. 먼저 마음의 변화입니다. 마음 변화의 출발점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온 세상이 변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하루에 30분이라도 건강한 취미생활이나 운동 또는 특별활동을 시작하십시오. 2. 친구가 되십시오. (Be a friend.) “친구를 사귀는 유일한 방법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The only way to have a friend is to be one. Ralph Waldo Emerson) 자기 마음에 드는 친구만 사귄다고 어쩌면 친구를 거의 사귀지 못할 지 모릅니다. 베스트 프랜드는 골라서 사귄 친구가 아니에요. 자신이 그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때에 친구사이가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먼저 찾아가십시오. 집으로 초대를 하십시오. 간단한 다과나 또는 차도 충분합니다. 마음을 열고 먼저 섬김으로 친구를 찾으십시오. 3. 현재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십시오. (Keep up any current relationships.) 지금 만나고 사귀는 분들을 사랑하십시오. 그들이 귀합니다. 그들과 가깝지 않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도 별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특별히 여러분의 가족입니다. 4. 그리스도 안에서 적극 참여하십시오. (Get involved in Christ.) 예배는 물론이요, 섬김과 봉사의 자원을 하십시오. 주중에라도 시간을 내셔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성도들을 만나십시오. 교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십시오. 오늘 저녁에 마을반에 가실 꺼죠. 또 각 남녀 전도회 모임입니다. 5. 매일 기도에 힘쓰십시오. (Pray daily.) “ 내가 기도할 때에 결코 외롭지 않다. 기도가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인 예수님과 나눌 우정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빌리 그래함 6.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약속들을 신뢰하십시오. (Read the Word of God and trust the promises.) …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히13:5-6) 작자미상인 기독교 사회에 매우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제가 지치고 힘들때에 생각나는 감동적인 시입니다. 제목은 모래위의 발자국입니다. (Footprints in the Sand) 그 시를 읽고 설교를 마치고자 합니다. 모래위에 발자국 (Footprints in the Sand) “ 어느 날 밤 나는 꿈을 꾸었네. 하나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을, 매 장면마다 나는 보았네 모래 위에 두 발자국을. 하나는 내 것,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것. 내 인생의 시련 있었을 때를 나는 돌아 보았네, 모래 위의 발자국을 아! 그러나 어찌된 일인가? 모래 위의 한 사람의 발자국만을, 내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련의 때에 한 사람의 발자국만을 그것도 여러번… 나는 하나님께 물었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말씀드렸을 때에 저와 언제나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죠. 그런데 내가 당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에 당신은 왜 나와 함께 하시지 않았나요.” 하나님은 말씀하셨네. "내 소중한 자야. 너의 시련의 때에 나는 결코 너를 떠난 적이 없단다. 모래 위의 발자국이 하나 뿐 인것은 그때에 나는 너를 안고 갔단다. " (One night I dreamed I was walking along the beach with the Lord. Many scenes from my life flashed across the sky. In each scene I noticed footprints in the sand. Sometimes there were two sets of footprints, other times there was one only set of footprints. This bothered me because I noticed that during the low periods of my life, when I was suffering from anguish, sorrow or defeat, I could see only one set of footprints. So I said to the Lord, “You promised me Lord, that if I followed you, you would walk with me always. But I have noticed that during the most trying periods of my life there has only been one set of footprints in the sand. Why, when I needed you most, have you not been there for me?” The Lord replied, “ My precious child, … the times when you saw only one set of footprints it was then that I carried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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