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물론 세상에는 다른 위대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셰익스피어의 작품 같은 것 말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책들을 옆으로 제쳐 두십시오. 셰익스피어의 언어와 묘사가 아무리 훌륭할지라도 또한 그의 극적인 열정과 강도가 간혹 압도적이라 할지라도 그의 희곡은 절대로 성경 사상의 숭고함과 하나님을 알게 하고 높이는 방식과 비교될 수조차 없습니다. (우리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

 

저는 종종 거의 성경 그 자체가 하나님의 자녀들과 교회만을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습니다. 불신자들은 거듭나기 전에는 성경을 이해하려 하지도 않으며, 이해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산상수훈 중에서 “진주를 개에게 던진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로마서 강해)

만일 여러분이 사실주의를 원한다면, 성경으로 오십시오.(골로새서 강해)

 

우리는 정말 우리가 신약성경과 구약성경 모두를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지 깨닫고 있습니까? 우리는 정말 공개된 성경을 소유하고 있는 유익을 알고 있습니까? 우리는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이러한 말씀을 가지고 있는 특권과 유익을 실감하고 있습니까? (로마서 강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성령께서 오시면 그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신약성경의 기록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성경의 정경을 보전하기 위해 교회에게 주어진 지혜는 사도들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강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비단 일반적인 위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성경을 감상적인 수단과 방식으로 읽는 것보다 더 혐오스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순전히 감상적인 방식으로 읽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곤경에 처하게 되며,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저는 시편을 읽었어요. 시편은 정말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말씀이네요.” 이것은 성경을 읽는 옳은 방식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모든 지성적인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합니다. 성경은 단순히 일반적인 위로를 주고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논증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으로 하여금 여러분에게 논증하게 하십시오.(영적침체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