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창세기 1장 1절을 굳게 믿는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창 1:1). 그러나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들은 결코 이 엄청난 선언을 믿을 수 없다. 그것은 그 이유를 성경이 설명하고 있듯이 자연인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 세상의 구원받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첫 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고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이 아니다. 대부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먼저 듣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자연인의 신분을 벗어버린 후 성령님의 역사로 그분의 그 장엄하신 말씀을 믿게 된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만일에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믿지 않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과 죄인들의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다고 말하면 그것은 모순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믿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유명하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실족시키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았을 때는 놀랄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속을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에 속을 수밖에 없다. 『사람의 일을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의 영이 아니면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느니라』(고전 2:11).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유명한 사람들에게 많은 점수를 주는 고로 그 유명하다고 하는 사람 때문에 그 인생을 맡겨버리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세계적인 천재 물리학자로 유명한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드디어 결정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언론은 보도하기를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68)가 새로 출간한 자신의 책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우주는 중력에 의해서 만들어졌지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 창조론 지지자들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에 따르면 “호킹 박사는 그의 책들과 강연에서 ‘신’이란 단어를 자주 언급해 온 까닭에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으로 그간 알려져 왔으나, 정작 그 자신은 신을 믿지 않는다고 밝혀 왔으며 새 책에서는 더욱 분명히 무신론에 가까운 주장들을 펼치고 있다. 호킹 박사는 ‘중력과 같은 법칙이 존재하므로,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 창조될 수 있으며, 창조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발적인 창조는 무 이상의 것이 존재하는 이유, 우주가 존재하고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가운데 ‘신이 개입할 필요는 없다.’고 단언하며, 단순히 물리학적으로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 이상으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더러는 호킹 박사가 그리스도인인 줄 알고 존경했던 사람들에게는 충격일 것이다. 그의 추종자들은 호킹 박사가 당연히 신앙심이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기사를 보고 꽤나 당황스러울 것이다. 사람들의 속담에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맘속은 모른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경우를 놓고 한 말이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이미 그의 모든 행적을 통해서 그가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1990년 9월 휠체어에 탄 채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대학 등에서 블랙홀과 아기우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진 바도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이론을 제시한 호킹 박사의 주장은 17세기 중력을 처음 발견한 장본인인 아이작 뉴턴의 주장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아이작 뉴턴은 자신에 의해 증명된 자연법칙이 우주를 단순한 기계와 같이 보게 하는 도구로 이용되는 일이 일어날 것을 염려해 다음과 같이 경고했었다. “중력은 행성들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는 있지만 누가 이 행성들을 이렇게 움직이게 했는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신이 모든 것을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의 제목은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인데 호킹 박사는 그의 책 제목부터 “설계”를 말하고 있는데 그 설계를 누가 했다는 말인가? 무질서와 설계는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가? 이 세상에서 위대하다는 칭호를 들을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이 우주를 설계하신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주께서는 그로 하여금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며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시 8:6). 호킹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빅뱅은 중력의 법칙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질서가 이처럼 정교하단 말인가? 그렇다면 자연적인 발생이 왜 설계를 필요로 필요한 것인가? “우주는 무(無)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질량의 법칙을 무시한 이 말과 “위대한 설계(Grand Design)”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의 주장에는 어떠한 결정적인 증거도 갖고 있지 않다. 『어리석은 자일지라도 잠잠히 있으면 현명하게 여겨지고, 입술을 닫고 있는 자는 명철한 사람으로 여겨지느니라』(잠 17:28). 그래서 성경은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딤전 6:20). 이 말씀은 과학이 전적으로 무용하다는 말이 아니다. 과학은 실생활에서 필요하고 편리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역까지 침범해서 모든 것을 과학으로 뒤덮어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성경에는 판단하지 말라는 말씀도 있다. 영적인 일에 있어서 육신적인 사람은 판단하면 안 되지만 영적인 사람은 판단할 수 있다. 만일 판단하지 않으면 크나 큰 과오를 범할 수 있는 일들이 무수히 많아서 주의하여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이러한 어리석은 논쟁은 피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어리석고 무식한 언쟁을 피하라. 거기에서 다툼이 나는 것을 앎이라』(딤후 2:23). 2천 년 전 사도 바울은 기적을 행한 자신과 일행들을 신으로 믿고 경배하려는 사람들을 뜯어 말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말하기를 “여러분, 어찌하여 이 같은 일을 하느뇨?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지닌 사람으로 여러분에게 전하는 것은 이러한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라』(행 14:15). 그렇다. 그분은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온 우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분께 돌아오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히 1:3). 그 누구라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연인으로 남아서 과학과 철학에 자신의 육신을 의지한다면 그의 혼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 주여, 주께서는 영광과 존귀와 권세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니, 이는 주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고,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으며 , 또 창조되었기 때문이니이다.”라고 하더라』(계 4:11).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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