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지역 수재민에 긴급구호 키트 500여개 전달
[2010.09.26 19:02] | ||
포스코(회장 정준양)와 기아대책(회장 정정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오후 서울과 수도권 지역 폭우로 가재도구가 물에 잠긴 서울 양천구,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지역 수재민들에게 긴급구호 키트 500여개를 전달했다(사진). 긴급구호 키트에는 침구류, 의류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들어 있어 4인 가족이 2주 동안 쓸 수 있다.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은 “구호물품이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긴급구호사업 파트너인 기아대책과 포스코는 2006년부터 긴급구호 키트를 만들어 국내를 비롯해 북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자연재해 지역에 그동안 1만2000여개를 지원해 왔다. 또 지난 8월에는 한국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센터를 개설,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이번 긴급구호 외에도 수재를 당한 중국과 파키스탄에 긴급구호기금 40만 달러를, 영호남 수해지역에 긴급구호 키트 200여개를 각각 지원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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