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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힘내세요” 기독연예인 9월 12일 희망콘서트

은바리라이프 2010. 9. 8. 13:56

“미자립교회 힘내세요” 기독연예인 9월 12일 희망콘서트

[2010.08.30 17:45]   모바일로 기사 보내기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미자립교회 돕기에 나선다.

드라마 ‘동이’를 통해 친숙해진 정선일 집사와 신국 장로를 비롯해 탤런트 김민정 권사, 가수 선우혜경 심명기 마음과마음 등은 내달 12일 서울 대림감리교회(임준택 목사)에서 ‘미자립교회를 위한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찬양사역자이면서 기독교문화선교센터 대표인 강병규 목사는 “미자립교회는 열악한 재정과 인력부족으로 전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게 어렵다”며 “그러다 보니 부흥이 늦어지고 목회자의 처음 열정과 희망이 차츰 사라지면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독교문화선교센터를 통해 자비량으로 미자립교회 전도집회를 열어왔다는 그는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어 열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역이 꼭 필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기독교문화선교센터는 문화사역으로 교회를 섬기기 위해 지난해 10월 창설됐다. 대중가수, 탤런트, CCM가수, 웃음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사역자들이 동참하고 있다(070-7538-3113).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