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최우선 관심사는 ‘가족’… ‘신앙’은 점점 뒷전
미국인들이 개인의 삶에 있어서 최우선권을 두는 항목은 ‘가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을 지탱하게 했던 ‘신앙’은 ‘가족’은 물론 ‘건강ㆍ레저ㆍ균형 잡힌 삶’이나 ‘부ㆍ성공’ 등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Family)> 건강(Health)> 부(Wealth> 신앙(Faith) 순
미국 교회의 변화 내용과 그 흐름에 대한 많은 조사 연구를 통해 미국 교계를 돕는 바나그룹(www.barna.org)은 지난 26일 ‘미국인들의 우선순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족’이나 ‘신앙’ 같은 전통적 가치가 미국인들 삶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06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건강ㆍ레저ㆍ부ㆍ돈ㆍ성공 등과 같은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성인 응답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5%가 ‘가족’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둔다고 응답해 다른 항목들의 2배가 넘는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06년의 51%보다는 6%나 감소했다.
반면에 자기 삶의 최우선 순위가 ‘신앙’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2%로 예시항목 4개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에 비해서 4%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미국인 전체의 2/3가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고, 10명 중 9명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아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는 게 바나그룹의 평가다.
한편 4개의 예시항목에서 2위는 20%의 응답을 얻은 ‘건강ㆍ레저ㆍ균형 잡힌 삶’이 차지했다. 이는 2006년(13%)보다 7%나 증가한 수치다. 3위는 ‘부ㆍ성공ㆍ돈ㆍ직업’(17%)으로 2006년(9%)보다 응답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가족(Family)> 건강(Health)> 부(Wealth> 신앙(Faith) 순
미국 교회의 변화 내용과 그 흐름에 대한 많은 조사 연구를 통해 미국 교계를 돕는 바나그룹(www.barna.org)은 지난 26일 ‘미국인들의 우선순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족’이나 ‘신앙’ 같은 전통적 가치가 미국인들 삶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06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건강ㆍ레저ㆍ부ㆍ돈ㆍ성공 등과 같은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성인 응답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5%가 ‘가족’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둔다고 응답해 다른 항목들의 2배가 넘는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06년의 51%보다는 6%나 감소했다.
반면에 자기 삶의 최우선 순위가 ‘신앙’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2%로 예시항목 4개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에 비해서 4%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미국인 전체의 2/3가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고, 10명 중 9명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아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는 게 바나그룹의 평가다.
한편 4개의 예시항목에서 2위는 20%의 응답을 얻은 ‘건강ㆍ레저ㆍ균형 잡힌 삶’이 차지했다. 이는 2006년(13%)보다 7%나 증가한 수치다. 3위는 ‘부ㆍ성공ㆍ돈ㆍ직업’(17%)으로 2006년(9%)보다 응답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인들의 삶에 있어서의 우선순위 그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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