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서 통해 본 통일(31)이효삼 목사

성경을 통해 본 통일(31)이효삼 목사

(에임스한인연합감리교회)

3. 예언서를 통해 본 통일신앙 (9)   7) 스가랴의 통일 신앙: 은총과 연합의 막대기로 인도하리라!   스가랴는 이스라엘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고 있다(슥 10:2)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남유다족속과 북요셉족속(슥 10:6)은 잡힐 양떼이다. 하나님은 그 잡힐 양떼를 먹이리라 한다. (슥 11: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는 잡힐 양 떼를 먹이라, 은총과 연합이라는 두 막대기로 인도하여 양떼를 먹이리라고 하신다. (슥 11:7)   내가 이 잡힐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이라 내가 이에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grace)이라 하며 하나는 연락(union)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그런데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 때문에 (11:17), 은총과 연합의 막대기를 잘라버리신다. (슥 11:10)   이에 은총(Grace)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잘랐으니 이는 모든 백성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슥 11:14)   내가 또 연락(Union)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잘랐으니 이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형제의 의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그러나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셔서(12:10),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리게 하신다 (슥 13:1).   이렇게 선한 목자는 잡힐 양떼의 가련한 상태를 직시하고 불쌍히 여기며, 은총(grace)과 연락(union, 연합, 합병)이라 이름하는 두 막대기로 양떼를 먹이신다.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통치원리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은총과 연락(합)은 우리 남북한에 꼭 필요한 그리스도의 통치원리이다.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 때문에 은총과 연합의 막대기가 잘라진다는 말씀에 유의하자. (슥 11:17)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반신불구가 되리라) 이처럼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들 때문에 반신 불구되어 분단된 민족에게 선한 목자 예수님의 은총과 연합의 막대기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구하자! 스가랴는 에스겔의 목자상과 일맥상통한다. 너 사람아, 나무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남)유대와 한편이 된 (통일)이스라엘 백성이라고 써라. 또 다른 나무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북)요셉 에브라임의 막대기와 그와 한편이 된 (통일)이스라엘의 온 족속이라고 써라. 그리고 이 둘을 붙여서 한 막대기로 만들어라. 둘이 하나가 되게 잡고 있어라. … 다시는 반으로 갈라져 두 나라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 그들을 낱낱이 보살펴 주시는 목자는 하나뿐, 그들의 임금은 나의 종 다윗이 있을 뿐이다.(에스겔 37장15-24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