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사도행전 자료

마가의 다락방 / 2층

은바리라이프 2010. 5. 13. 18:23

마가의 다락방 / 2층

 

 

 

 

시온산에 있는 다락방은 최후의 유월절 만찬을 나눈 곳으로 2층의 큰 방이다.(막14:15, 행12:12)

마가의 다락방은 다윗왕 무덤 윗부분에 있다.

십자군 시대 중수된 다락방은 내부가 아치식 건축으로 3대의 기둥이 있다.

 

이스라엘의 다락방은 헬라어로 '휘페리온'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지붕 아래 자투리 공간이 아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붕 아래의 방을 말하며 흔히 응접실로 이해하면 된다.

 

성경을 읽으며 다락방에 120명이 얼마나 답답하게 껴 앉았을까 생각하겠지만 120명이 아니라 300명도 앉을 공간이다.

 

이 다락방은 또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었던 다락방으로 여겨지는 장소로 1330년경 프란체스코 수도회에 의해 건립되어 '최후의 만찬 기념성전' (Coenaculum)으로 명명된 2층 건물이다.

 

1517년 터어키가 지배하면서 약 400년 동안 회교 사원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1948년 이스라엘 정부의 손에 넘어가게 되면서 일부 장소는 폐쇄시키고 2층 일부만 최후의 만찬 기념 성전으로 개방했으며, 아랫층은 다윗의 무덤이다.

 

 

 

 

 

성경에선 최후의 만찬 장소가 누구의 집이었는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전통적으로 [마가의 집 다락방]인 것으로 전해 오고 있다.

 

후에 제자들을 포함한 120명이 오순절에 성령을 받았던 곳도 바로 이 장소이다. 따라서 이 다락방은 기독교의 산실이요 최초의 교회였다고 할 수 있다.

 

 

'성극 > 사도행전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는..-한국컴퓨터 선교회   (0) 2010.05.14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  (0) 2010.05.14
셀롯인 시몬   (0) 2010.05.13
다윗성  (0) 2010.05.12
예루살렘   (0)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