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사도행전 자료

셀롯인 시몬

은바리라이프 2010. 5. 13. 15:25

셀롯인 시몬

눅 6:12-16,2010.01.17.늘찬양교회

예수님의 열두제자 명단에는 ‘시몬’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두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수제자 ‘시몬 베드로’와 또 한 사람은 예수님의 열한 번째 제자 ‘셀롯인 시몬’입니다.

셀롯인 시몬은 그 이름조차 낮 설을 정도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셀롯인 시몬은 열심당원으로 과격한 유대 애국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셀롯당(열심당) 시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그의 행적에 대하여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과격한 열심당원의 한 사람이 어떻게 제자들과 한 무리가 되어 평온하게 사역을 해갈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가 예수님을 위해 한 일은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을 중심으로 ‘셀롯인 시몬’에 대하여 연구를 시작해보기로 하겠습니다.

Ⅰ. 셀롯(열심당원)인 시몬

마태와 마가는 ‘셀롯’이라는 ‘시몬’을 ‘가나안’인 ‘시몬’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마 10:4,

막 3:·8), ‘가나안’인 시몬이라고 한 것은 그가 말 그대로 가나안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일부 성경학자들은 아람 말로 열심당원이라는 말을 ‘셀롯’(Zealot)이라고 부르는데 그런 표현이 ‘시몬’을 가나안 사람으로 잘못 오해했다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실례로 누가와 사도행전에서는 셀롯인 시몬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눅 6:15.행 1:13).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몬이 어느 지역사람인가? 보다 그가 어떤 제자이었는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에는 네 개의 파가 있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 열심당원입니다. 열심당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BC 167년경 시리아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유대를 침공하였습니다. 그는 잔인하여 유대인을 대규모로 학살하였고, 성전을 군화발로 짓밟는 등 유대를 황폐화시켰습니다.

그런데 맛다디아라는 늙은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는 아들 5명과 함께 종교․정치적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맛다디아는 시리안 군대에 죽음을 당하였으나, 그의 장남 유다 마카비가 지도자를 계승하여 혁명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로마가 들어오기 전까지 찬란한 유다 문화를 꽂 피웠습니다. 열심당은 이 혁명을 이끈 비밀 결사체이며, 이들은 이스라엘의 희망의 상징이며, 애국과 희생 그리고 민족주의적, 극우 주의적 색체를 띠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로마가 유대를 장악한 이후 로마는 유대에 구레뇨를 총독으로 임명하였고(눅 2:2), 구레뇨 총독은 부임 후 로마 정부에 더 많은 물질을 상납하고자 인구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이때 갈릴리의 유다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행 5:37).

유다는 궁궐을 습격하고자 병기고를 부수고 자기를 따르는 무리들을 무장시켜 유혈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완고한 유대인들은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요, 하나님만이 세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반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면에서 이 같은 폭동은 유대인에게 성전(聖戰)으로 까지 여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이들은 로마군대에 의하여 강제 진압되었고 유다는 살해되었으나, 이 유혈사건으로 인하여 ‘셀롯’이라는 ‘혁명당’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혁명당원들에게도 큰 잘못이 있었는데 그것은 열광적인 민족주의 주장자로서 너무 율법적이다 보니까 신앙의 순결을 위하여서는 암살과 테러와 같은 살인도 서슴치 않았고, 오직 투쟁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이들은 여겼습니다. 마치 이슬람무장단체 탈레반과 이란이 미국과의 싸움을 성전으로 선포하고 9.11 테러 이후에도 아프카니스탄, 예멘에 이어 곳곳에서 테러와 살인을 일삼고 있듯이 말입니다.

그런 열심당원의 한 사람이었던 시몬을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로 부르셨을까? 그리고 시몬이 주님의 제자 그룹에 동참하므로 복음에 어떤 유익을 가져다주었을까? 그리고 그가 생각하며 따랐던 메시야 관과 전혀 다른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을 듣고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그리고 숨길 수 없는 그의 뜨거운 정치적 욕망과 과격한 애국심의 열정은 어떻게 표출되었을까? 그리고 예수님은 그런 열심당원 시몬을 어떻게 지도하셨을까? 이런 점들이 계속해서 셀롯인 시몬을 연구하면서 의문점으로 다가옵니다.

Ⅱ. 예수님을 만난 시몬

예수님의 세 번째 제자 그룹인 야고보와 다대오, 시몬과 유다는 모두다 열심당원으로 예수님께서 이들을 불렀다기보다는,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야로 알고 선생으로 도모하여 자신의 어떤 정치적 야망을 이루고자 예수님을 직접 찾아온 무리들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 셀롯인 시몬도 끼어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은 이들을 물리치지 않고 제자로 받아주셨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피동적으로 순종만 하는 사람들로 채워지면 그만큼 일하기는 수월할지 몰라도 어떤 위험성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전진하기 위해서는 열심당원과 같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들이 필요하였는데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면들이 헬롯인 시몬을 비롯한 열심당원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각양각색의 인간형을 망라한 무리들이 모인 제자 공동체가 되어서 어떤 사람이든지 화합하고 변화시켜 나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더불어 이들의 열정적인 헌신이 많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능히 예수님은 이들을 사랑의 사도, 헌신적인 섬김의 사도, 순교하는 복음증거자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급하고 우발적인 행동과 열심을 변화시켜 성령 충만한 수제자 베드로로 변화시켜주셨듯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변화되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단지 변화되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변화의 필요성을 개인이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우리주위에는 열심당원과 같은 광신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도들’, ‘구원파’, ‘신천지’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건물이름 부터가 ‘여호와의 왕국’, ‘신천지’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마치 셀롯인 시몬이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 열심당원의 모습으로 예수를 정치적 메시야로 추종하고 따랐던 것처럼 이들 이단들은 아직도 그런 환상과 착각 속에서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보니 여호와의 증인들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겨야 한다는 생각에 국기에 대한 경례와 군대 거부, 그리고 헌혈과 피 수혈을 거부하며 국민의 의무와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터미널과 아파트 등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파수대’를 들고 다니면서 전도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신앙이지만 이들의 열정만큼은 부럽고, 무서울 정도입니다. 아마 셀롯인 시몬이 이런 믿음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시몬이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제자가 되기로 하고 제자의 무리 속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매사가 쉬운 것이 하나도 없듯이 시몬은 커다란 고민과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이 추종하며 따르려는 예수님의 제자들 속에 민족적 반역자, 매국노, 도둑놈, 사기꾼으로 여기며 증오하고 있던 세리 중에 한 사람 마태가 함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맨 처음 마태와 시몬은 도저히 협력할 수가 없는 관계이었을 것입니다. 마태는 세리로써 로마제국에 매수된 사람이고, 시몬은 로마를 증오하며 테러와 폭력을 일삼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 사이의 심연에 예수님께서 다리를 놓으셨습니다. 이들의 사적인 원한과 증오의 관계는 예수님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에 의해 극복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Ⅲ. 셀롯인 시몬의 변화

열두 제자들의 공동체에 한 무리가 되어 함께 사역하게 된 셀롯 시몬은 선생 되시는 예수님께서 손수 수건을 가지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내가 섬기는 자가 되어 너희를 섬겼듯이 너희도 서로를 섬겨야 한다.”는 주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또 가난한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섬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맨 앞에 나서서 개혁과 변화를 주장하며 모든 것을 힘으로 해결하려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였을 것입니다.

더욱이 자신과 함께 맥을 같이했던 작은 야고보와 다대오의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며, 좀 더 참으며 지켜보자 했고, 더 나아가 이들과 직접적으로 만나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고 이야기 하며 도움을 청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제자들의 공동체 모임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동안 시몬의 생각이 점차 바뀌어 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칼과 창으로 만이 개혁과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상대방을 품어줄 때 비로소 세상을 품을 수 있는 힘 있는 사람,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놀라운 임재를 경험한 후 셀롯 시몬의 마음은 100%로 열려졌고 또 사랑과 섬김과 희생의 사도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잘못된 믿음과 열정, 즉 호전적인 성격과 분노와 증오의 마음을 회개하고 예수의 사랑을 증거 하는 증인으로서의 변화된 모습을 가지고 타고난 열정과 헌신을 발휘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 하는 열심 있는 사도로 변화되었습니다.

‘열광자’, ‘광신자’로 알려졌던 셀롯인 시몬은 증오와 분노의 칼을 내려놓고, 온유한 사람이 되어 겸손하게 예수님의 뒤를 좇았습니다. 그의 정치적인 야심은 온화한 소망으로 바뀌어졌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그리고 제자들과의 아름다움 공동체 모임을 통해 영적으로 더욱 새로워진 셀롯인 시몬은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큰 힘은 로마제국이 아니라 사단과 죄라는 것을 알고 난 후 생존을 위하여 압제하는 정권과 큰 싸움을 할 것이 아니라 죄사함의 은혜와 자유의 능력을 선포하신 주님의 은혜를 통해 내 자신이 믿음으로 성결케 되어 나가는 것이 더욱 필요함을 절실하게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결한 신부로 살아가려고 무척이나 힘쓰며 애썼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대오처럼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함속에 맡겨진 일을 묵묵히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수행하며 나갈 수 있었습니다.

증오와 분노로 힘의 세력을 척결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방구인줄 알고 출발했던 열정이 예수님과 함께 있으므로, 제자들과 함께 동행 하므로, 온화한 섬김의 사람, 사랑의 사도로 바뀌어졌으며, 전해오는 문서에 의하면 시몬은 소아시아에서 전도를 하였고, 그 후에 북아프리카의 이집트에서 전도를 많이 하였으며, 그 다음에는 흑해 지역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였고, 나중에는 영국의 런던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복음전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했던 영국인의 가슴에 복음의 불을 붙였던 자가 시몬입니다. 그 후 시몬은 영국에서 오래 머물지 않고 발걸음을 페르시아의 ‘수아닐’로 옮겨 복음을 전하다가 폭도들의 습격을 받고 잡혀서 마침내 톱으로 켜는 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결국 셀롯인 시몬도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순교의 모습으로 자신의 사명을 멋지게 장식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들을 통해 우리의 과격한 기질이나 급한 성격 등 잘못된 신앙의 모습이 있더라도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누구든지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증거가 인간적인 시몬이 성령 충만한 베드로가 되어 주님의 크신 사명을 감당하고 거꾸로 십자가에서 순교한 시몬 베드로를 통하여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셀롯인’이나 혹 ‘가나안인’이라는 이 단어 속에서 조국의 독립을 열심히 부르짖었던 열광적인 시몬의 모습이 떠오릅니까? 이스라엘 민족의 전통과 종교를 강력히 지지하던 국수주의적(國粹主義的) 정치 단체인 셀롯(열심)당 소속의 시몬, 그는 자기의 개인적 야망을 하나님의 뜻 앞에 복종시키는 훈련을 하면서 주님의 뜻을 자기의 뜻으로 바꾸어 살아간 인물입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사고관과 살아온 배경이 전혀 다른 마태와 시몬이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었듯이 예수 믿는 자들이 교회 안에서 지역 안에서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공통의 요구와 가치관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사람, 화합과 개혁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심당 시몬을 통해 우리에게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 그리고 제자를 삼으라, 그리고 생각이 다르고 이데올로기가 다르다 할지라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삶을 따르는 자이기에 그렇게 복음의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미움과 증오의 논리를 가지고 나오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복음은 인간에 대한 모든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편협했던 작은 자, 국수주의자 셀롯인 시몬이 예수님 만난 이후 세계를 품은 자로 변화되었듯이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통해, 세계와 모든 사람을 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만의 이익, 내가 속한 조직의 이익, 우리 교회만의 이익을 위해 싸우기보다는, 더 넓은 세상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우리의 목표는 이 지역과 나라와 온 세계의 복음화가 아닙니까? 그리고 십자가의 사랑만이 나와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간구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공부>

1. 11번째 제자 시몬은 ‘셀롯’인 시몬으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소개되고 있다(눅 6:15,행 1:13). 셀롯은 무슨 뜻인가? 그리고 당시 유대에 있었던 네 개의 파에 대하여 그리고 열 심당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록하십시오.

① ‘셀롯’은 ‘혁명’ 또는 ‘열심당’이라는 뜻이다.

② 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 열심당원

③ 맨처음 시리아의 유대 침공에 반대하여 민족봉기로 일어났고, 로마 제국 때에는 궁궐을 습격하고, 유혈폭

동 등을 통해 로마정부를 괴롭혔다. 이 때 극우주의자, 국수주의자, 개혁당, 열심당원으로 셀롯이라는 무리 가 생겨났다.

2. 왜 예수님께서는 열심당원의 한 사람이었던 시몬을 제자로 부르셨을까요? 그리고 시몬이 제자들의 무리 속에 들어가 어떤 어려움이 있었으며, 그런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갔 을까요? 그런 문제해결의 모습을 통해 어떤 유익을 제자들에게 가져다주었습니까?

각양각색의 인간형을 망라한 어떤 사람이라도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특별히 열심당원들 의 적극적인 도전정신, 개혁정신이 제자들의 진취적인 발전을 이루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겼기 때 문이다.

② 뜨거운 정치적 욕망과 과격한 애국심으로 인해 특별히 매국노로 지칭하는 세리 마태와 타협하지 못하고

매사에 부딪히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섬김과 사랑과 용서의 본을 통하여 화합할 수 있었다.

③ 제자들의 공동체 속에서 먼저 이해하고 화합하며, 정진하는 공동체 훈련을 통해 어떤 사람도 전도하고 받

아들일 수 있는 사랑의 인격 공동체로서 성장해 갈 수 있었다.

3. ‘열광자’ ‘광신자’로 알려졌던 시몬은 증오와 분노의 칼을 내려놓고 온유한 사람이 되어 겸손하게 주님의 뒤를 좇았습니다. 이렇게 변화되기까지 셀롯인 시몬은 어떤 과정을 겪 었는가? 이를 통하여 우리가 도전 받고 훈련 받아야 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 ① 예수님께서 수건을 가지고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시는 겸손의 섬김의 모습을 통해 칼과 창의 힘보다

남을 품고 사랑하는 희생과 섬김의 힘이 더 크고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고 온유함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된다. ②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놀라운 임재를 경험한 후 셀롯 시몬의 마음은 100%로 열려졌고 또 사랑과 섬김과 희생의 사도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졌다.

③시몬은 진정으로 싸워야할 적은 외형적인 적이 아니라 내면의 성결을 빼앗아 가는 죄임을 깨닫고 정결한 신 부로 살아가고자 힘썼다. 그 부분이 셀롯인 시몬을 보이지 않는 일꾼으로 살아가게 했다.

4. 셀롯인 시몬이 가지고 있었던 뜨거움의 열정과 개혁의 열정은 그대로 살아 숨 쉬어 훗날

어떤 사역의 열매를 맺고 제자의 삶을 마감하였습니까? 이런 사실을 통해 도전받는 영적

교훈은 무엇이 있습니까?

▶ ① 뜨거움의 열정과 개혁의 열정이 그대로 살아 소아시아, 북아프리카의 이집트, 흑해 지역, 그리고 영국 런던

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베르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는 열정으로

나타났다.

우리의 과격한 기질이나 급한 성격 등 잘못된 신앙의 모습이 있더라도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누구든지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자.

5. ‘셀롯’인 시몬이 던져주는 최대의 영적 교훈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전체적으로 느껴

지는 시몬의 영적교훈은 무엇입니까?

① 복음 안에서 화해하자. ② 개인적 야망을 주님의 뜻과 부르심과 바꾸었다.

③ 그 어떤 사람도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변화되고 새로워질 수 있다.

④ 사람을 가려서 전도하거나 사람을 가려서 사귀지 말고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도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므로

하나 되는 교회 공동체, 이웃공동체, 국가공동체를 이루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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