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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 (민족) [Scythian]출처: 브리태니커

은바리라이프 2010. 5. 8. 01:17

스키타이 (민족) [Scythian]출처: 브리태니커관련태그

로열스키타이, 민족, 러시아, 부족

BC 8~7세기 중앙 아시아에서 러시아 남부지방으로 이주했던 유목민족.

원래 이란인에 속하는 이들은 현재의 크림 지역을 중심으로 BC 4~2세기에 사르마티아인에 흡수될 때까지 강력한 제국을 형성하여 5세기 이상 유지했다.

스키타이의 역사는 그들의 영토를 방문했던 헤로도투스의 기록에 대부분 근거하고 있다. 현대에 와서는 주로 러시아 인류학자들에 의해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스키타이는 용맹성과 특히 전투중 말타기 솜씨로 인해 다른 부족들의 경외의 대상이었다. 이들은 역사상 최초로 말타기를 터득한 민족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에 그 솜씨는 다른 민족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스키타이는 아시아에서 이동한 뒤 이미 카프카스와 흑해 북부 평원을 점령하고 있던 킴메리족의 영토를 침범하게 되었다. 30년간 계속된 전쟁을 통해서 이들은 킴메리족을 정복하고, 페르시아 서부에서 시리아와 유대 땅을 지나 이집트 경계지역까지 영토를 넓혔다. 그러나 페르시아를 지배하던 메디아인이 이들을 공격 아나톨리아 지방으로부터 몰아냈기 때문에 이들의 영토는 페르시아 경계지역과 쿠반을 거쳐 러시아 남부까지로 축소되었다.

스키타이는 전투력뿐만 아니라 그들이 건설한 문명에 있어서도 탁월했다. 이들 중 부유한 귀족계급은 황금과 귀중품들로 가득 찬 무덤들을 남겼다. 지배계급이었던 로열 스키타이는 마침내 러시아 남부와 크림 지역의 지배자가 되었다. 바로 여기에서 스키타이 문명의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이들의 힘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BC 513년에 있었던 다리우스의 침입도 충분히 격퇴할 수 있었다. 로열 스키타이의 정점에는 왕이 있었으며 왕의 권력은 그 아들에게 계승되었다. 헤로도투스 시대에 이르러 스키타이 왕족이 그리스인들과 통혼하게 되었다. 339년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와 전투를 벌이던 중 스키타이의 왕 아테아스가 90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스키타이는 마침내 2세기에 멸망했는데 마지막 왕이었던 팔라쿠스의 이름이 역사에 남아 있다. 스키타이 군대는 일반 평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음식과 의복을 지급받는 이외에 급료를 전혀 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죽은 적의 머리를 베어옴으로써 전리품을 나누어 가질 수 있었다. 대부분의 전사들은 그리스 양식의 청동 헬멧을 쓰고 쇠사슬 갑옷을 입었다. 주요무기는 2번 휘게 만든 활과 끌이 3갈래로 난 화살이었다. 칼은 페르시아형이었다. 모든 스키타이인들은 적어도 1필의 개인용 말이 있었다. 그러나 부유한 사람들은 여러 마리의 말들, 특히 몽골 조랑말을 갖고 있었다. 이들의 장례풍속은 매우 정교했으며 남자가 죽으면 그의 아내와 종, 많은 말들을 함께 매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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