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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은바리라이프 2010. 3. 2. 18:27

한양대학교 연극영화 출신. 1969년 MBC 탤런트 2기로 방송계에 데뷔하여 연기활동을 시작, 1976년 변장호 감독의 [보통 여자]에 최무룡, 신성일과 함께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0양의 아파트], [목마 위의 여자], [가을비 우산 속에], [미워할 수 없는 너], [낯선 곳에서 하룻밤] 등 20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면서, 1970-80년대 인기 있는 여배우 중의 한 명이 되었고, 평범하지 않은 미모로 사랑과 배신, 불륜을 주제로 한 영화에 주로 출연하였다. 1990년대 말 그녀의 연기에 대한 사람들이 시선이 뜸해졌을 때 '공주는 외로워'라는 음반을 출시하여 히트시키면서 다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TV 일일드라마에 예쁘고 싹싹한 주부로 주로 출연하였다.

1970년 MBC 2기 공채탤런트로 입사한 김자옥은 70년대 '눈물의 여왕'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1996년 '공주는 외로워' 라는 노래로 공주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을 정도로 미모, 연기력, 노래실력을 겸비한 그녀는 후배 여자 연기자들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인 눈웃음과 아름다운 미소, 소녀 같은 감성의 밝고 환한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중견연기자로서의 노련한 연기내공을 갖춘 배우 김자옥은 영화 <홍길동의 후예>를 통해 포근하고 따뜻한 어머니에서부터 고상하고 우아한 의적의 모습까지 그녀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