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재해모금 100% 아이티 구호에만 |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감사 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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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사무처장은 “사랑의 열매가 매년 자체적으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아이티 재해의 피해가 너무 심각해 재해기금 모금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교회 가운데 감리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게 힘을 모으게 돼 감사하다” 말했다.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3200억 원을 모금해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사랑의 손길을 전했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이티 참사에 50만 달러를 목표액으로 책정하고 캠페인에 들어갔다. 김용희 사무처장은 기금 집행과 관련 “현지 사정과 구호활동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가장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한국 전체의 구호활동에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용에 대해서는 배분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사무처장은 “감리교회에서 모금한 기금은 100% 전액 아이티의 구호에만 사용될 것”이라며 “국민의 정성이 낭비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최대한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해, 지난해 사회평신도국이 재해기금운용에 대해 본지가 지적 했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자체 감사는 물론 감사원,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감사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어 전문성과 기금운영의 투명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어 기부자들이 안심하고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김용희 사무처장은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교회의 결집력은 늘 대단했다”며 “이번 아이티 구호뿐만 아니라 사랑의 열매에서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기독교타임즈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협력의 뜻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수 장로(정동제일교회, 신촌세브란스)는 연세대 의료선교팀을 인솔해 22일 새벽 아이티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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