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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만 가르치는 교과서 개정 추진위 출범

은바리라이프 2010. 1. 24. 22:50

진화론만 가르치는 교과서 개정 추진위 출범

[2010.01.24 17:57]   모바일로 기사 보내기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교진추)는 23일 서울 도림동 도림교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김기환(도림교회 장로·사진) 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장을 2년 임기의 초대 회장에 추대했다. 교진추는 창조과학계 전문가 및 정·교계 인사 2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무신론적 세계관에 바탕을 두고 있는 진화론적 가설만 가르치는 우리나라 초·중·고 교과서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교단, 선교단체들과 연계해 진화론의 허구를 밝히고 관련 이론을 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교단 총회에 관련 특별위원회 조직 설립을 요청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도 지원한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는 창조과학 및 진화론 연구 특별위원회가 조직돼 있다. 예장 합동 총회도 관련 대책위원회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교진추는 교육부 재정부 중보기도부 등으로 내부 조직을 꾸리고 사단법인을 추진하는 한편 산하 한국진화론연구소를 활성화하고 진화론의 허구를 알리는 서적 발간에 힘쓰려 한다. 또 매달 세번째 토요일 오후 도림교회에서 기도회도 갖는다. 홈페이지(textrevise.or.kr)를 통해서도 교과서 진화론개정 추진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02-842-269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