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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네팔 빈민촌에 긴급 식량 지원

은바리라이프 2010. 1. 24. 22:31

배우 김혜수 네팔 빈민촌에 긴급 식량 지원

[2009.11.16 17:48]   모바일로 기사 보내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최근 배우 김혜수(사진)씨가 네팔의 빈곤 지역 꺼이랄리를 방문해 350여 가구에 10여t의 식량을 직접 전달하는 등 긴급 식량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꺼이랄리의 주민들 대부분은 빈농으로 가장들 상당수가 국경을 넘어 인도까지 진출해 원거리 노동으로 생계를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말 홍수로 인해 주민 3000명이 이재민이 됐고 9월부터 보릿고개까지 시작돼 어린이들마저 품을 팔아야 생계가 가능할 정도로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상황이었다. 김씨는 이곳에서 에이즈를 앓는 남매, 부모에게 버림받은 소녀가장 등을 만나 위로하고 식량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현지인들과 고통을 함께했다(02-6717-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