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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의 최후는 지옥이다

은바리라이프 2009. 10. 19. 17:36

인본주의의 최후는 지옥이다

바이블파워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편에 서서 사람들이 진리를 향하려고 할 때 그들을 잘못된 길로 오도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 사람의 개종자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 그들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든다(마 23:15).
    이러한 모습은 현대의 인본주의자들에 의해서 다시 나타난다. 그들이 받쳐 든 인본주의의 깃발은 하늘 높이 휘날리며, 모든 사람이 그들의 인종이나 종교를 넘어서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평화로운 세상을 구축하자고 사람들을 모은다.
    그러나 그들은 사실 그 길이 어떤 길인가를 정확히 알지 못하여 속은 것이다. 즉 사탄이 그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사탄은 여러 가지 이름들로 불리지만 계시록에서는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계 12:9)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 마지막 때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 디모데전서 4:1에서도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인본주의적 기독교계를 포함한 현대의 인본주의자들이 살인자와 동성애자들의 인권과 같이 인권을 바탕으로 발설하는 모든 헛된 말들은 사탄에게 미혹된 그들이 그들 자신의 양심에 화인을 맞아 위선으로 내뱉는 거짓말들일 뿐이다. 성경은 『그들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마땅히 죽음에 처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이 같은 일을 행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좋게 여기느니라』(롬 1:32)고 말씀하고 있다.
    인본주의를 따르는 이들이 속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에게 절대적이고 올바른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경이 아닌 인간인 자기의 견해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다니엘보다 더 현명한』(겔 28:3) 사탄에게 속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의 행위가 자신의 눈에는 옳으나』(잠 12:15) 오히려 그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오직 “지옥”일 뿐인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신다. 『네 자신의 눈에 현명하게 되지 말라. 주를 두려워하고 악에서 떠나라』(잠 3:7). 『네 마음의 길들과 네 눈의 보는 대로 걸으라. 그러나 너는 알지니 이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하시리라』(전 11:9).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길은 인간의 생각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다고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졌느니라』(고전 2:16). 그리스도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을 앎으로써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의 생각인 인본주의를 떠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믿고서 구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성경적인 건전한 생각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