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 땅 위에 존재하는 물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지만, 먼 우주에 있는 달에서 발견한 물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인류 역사상 어떤 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창조에 관한 기사인 창세기 1:1-2에는 하늘과 땅이 등장하고 생명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물이 등장한다. 그래서 물에 관한 출처를 찾기를 원한다면 바로 성경에서 찾아야 정답을 알 수 있다.
성경은 창공 위에 있는 물들과 창공 아래에 있는 물들을 언급하시는데, 그 물들은 나누어지기 이전에 엄청난 우주적 홍수로 말미암은 대재앙이 있었음을 알게 하는 창세기 1:2의 말씀, 곧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고 기록된 말씀에서 비롯된다. 이 성경말씀을 떠나서는 어떤 천문학자도 달의 지표면에 또는 화성의 지표면에 있는 물의 흔적들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을 거부하기에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가며 그들의 궁금증을 풀기에 여념이 없는데, 사실은 그들의 타락한 죄의 성품으로 인해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겨레신문 9월 29일자 기사에 의하면 달의 지표면에서 발견한 물에 대한 궁금증을 실었는데, 늘 그렇듯이 아무리 다르게 설명하고 기사화 한다고 해도 결국은 전에도 제기했던 같은 질문일 뿐이고, 그에 대한 우리의 답변 역시 성경을 인용한 똑같은 답변일 뿐이다.
신문에 따르면, “달 표면에 수소·산소 화합물인 물(H₂O)과 수산기(OH) 분자들이 극소량이지만 폭넓게 분포돼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미국, 인도의 달 탐사위성들에 의해 포착됨(한겨레 25일자 2면)에 따라,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을 비롯해 여러 나라가 추진 중인 달 탐사, 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 9일 달 극지 표면에 무거운 충돌체를 떨어뜨려 극지 밑에 얼음 층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달 충돌 시험 ‘엘크로스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게 됐다. 하지만 ‘달 표면의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직은 풀기 힘든 수수께끼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믿는다면 결코 수수께끼로 끝날 수 없다. 과학자들의 궁금증은 가설에 가설을 만들어 낼 뿐인데, 실제로 신문도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 “새로운 수수께끼가 생겨났다. 대기가 없는 달에서 자유로운 물 분자는 곧바로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버리는데다, 뜨거운 마그마 활동이 활발했던 38억년 전 달 탄생 초기에 물 성분은 모두 증발해버리고 일부만이 나중에 생성돼 영구 그늘 지역인 남북극에 얼음 층으로 존재할 것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최영준 박사는 ‘지금 달 고위도 지역에 물 성분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과연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 하는 점이 이번 발견으로 생긴 가장 큰 의문’이라고 말했다. 나사 쪽도 이런 수수께끼에 관한 연구가 앞으로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가지 가설이 있기는 하다. 태양풍에 실려 날아오는 양성자(H+) 입자들이 달 표면에 무수히 쏟아지면서 달 표토에 결합해 있는 산소 원자(O)들과 부딪히고 결합해 물 또는 수산기 분자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 가설은 가설일 뿐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은 물의 표면에서 거니셨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 물은 단지 지구 둘레만을 감싸고 있는 물이 아니라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물이 우주를 뒤덮고 있는 상황을 말한다. 굳이 이러한 상황이 왜 전개되었는지를 지면상 자세히 설명하지 않더라도 창세기 1:1에서 완벽하게 창조하신 하늘과 땅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며 그로 인해 이처럼 물로 뒤덮여버린 무질서에서 재창조가 창세기 1:3에서 시작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달 표면에 있는 그 물의 출처에 대해서 성경을 통해서만 그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물에 잠긴 지구의 원래의 정확한 위치와 천문학적 치수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고, 현 태양계에 있는 이 지구가 원래 자리에서 얼마만큼이나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가에 대한 암시는 없지만 현재 인간의 주거지(물론 재창조 이전에는 인간이 없었음)인 땅을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충분히 멀리 떨어지게 할 만큼 위력적인 대재앙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늘날과 같은 인간을 창조하시기 위해서 재창조를 시작하시는 과정에서 이 물을 창공 위의 물과 창공 아래의 물로 나누실 때 달과 화성을 포함한 다른 많은 행성에 물의 흔적을 남겼을 것이다. 그래서 비록 하나님을 믿지 않는 과학자들이 최근에야 행성에서 물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놀랄 일이거나 수수께끼 같은 일이 아니다.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그래서 외계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하여 죄인들은 그처럼 물에 대해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이라고 하셨다.『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그에게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솟아오르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심지어 사람들은 달나라에 있는 계수나무와 떡방아를 찧는 토끼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그들이 살아남아야 하기에 그곳에 물이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물에 관심을 보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분이 주시는 생명수는 값없이 거저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또 성령과 신부가 말하기를 “오라.” 하더라. 듣는 자도 “오라.” 말하게 하고, 또 목마른 자도 오게 하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계 22:17).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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