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설교Ⅱ(사도행전3:12-18) | |||
이진천 [ E-mai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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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너희는 회개하고 회심하라 그리하면 새롭게 하는 때가 주의 눈앞으로부터 이를 때에 너희 죄들이 말소될 것이요(19) [읽을거리] 베드로의 설교는 결코 죄 문제의 지적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그 죄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이 될 수 있는가를 말함으로서 그들이 죄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로 인해 죽으신 사실을 믿고 죄로부터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즉 회개하고 회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상 때부터 약속하셨던 복을 받게 되리라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죄 문제를 인식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식으로 죄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 해결 방법까지 안다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구원을 받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설교에서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회개하고 회심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할 뿐만 아니라 회심 즉 마음을 완전히 주님께로 돌이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회심한 이들의 삶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생애를 살게 될 것입니다. 그의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주님이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의 시선은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로 향해 있게 될 것입니다.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곧 멸망당하게 될 것이며, 어찌 되었든 한 사람이라도 살려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아직도 많은 이들은 세상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돈과 명예를 따라가며, 사람을 즐겁게 하는 일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때로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일들이 유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포함한 모두가 지옥에 가는 것이라면 이보다 비참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향해 던져야 하는 진리는 분명한 것이어야 합니다. 세상은 멸망당할 것이고, 지금 그들 앞에는 멸망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제시되어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고 예수님을 아는 것에서 그치게 할 것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복음 안에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소망이 더 이상 이 땅에 있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삼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 있는 자들을 향해 가르치고 인도해야 할 내용인 것입니다. [묵상과 기도] 과연 나는 주님 안에서 완전히 맡겨진 삶을 살고 있는가를 돌아보고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 주님 안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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