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분별/성령과 악령

아름다운 천국

은바리라이프 2009. 8. 26. 16:52

새예루살렘 성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닮은 성도들이 장차 거하게 될 천국집들이 건축되고 있습니다.

총감독자이신 주님의 지휘 아래 건축을 담당하는 천사장과 천사들에 의해 주인의 취향에 따라 각기 특색 있게 지어지고 있지요.

 

이는 새예루살렘 성에 들어온 성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경우 직접 천사장에게 지시하여 주인이 가장 좋아하고 원하는 대로 건축되도록 섬세하게 배려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흘린 눈물 한 방울도 잊지 않으시고 영롱하고 값진 보석들로 갚아 주시는 것이지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수년 전부터 저에게 섀에루살렘 성의 천국집들을 자세히 보여 주시며 열심히 천국을 침노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천국의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심히 가까웠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손길이 닿은 천국집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자상하고 섬세하게 배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우쳐야 하겠습니다.

 

새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고 아름다운 집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게 광활한 땅에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답게 건축된 천국집이 보입니다.

 

중앙에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3층의 둥근 성이 있고 주변에는 다양한 건물들과 각종 놀이시설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서 마치 세계적인 관광지와 같습니다.

 

이 땅에서는 재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넓은 땅을 구입하여 멋있는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이 땅에서 하나님 앞에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리 재력이 있다해도 넓은 땅을 구입할 수 없으며 아름다운 집을 건축할 수도 없습니다.

 

광활한 땅에 건축된 이 집 중앙에는 정금과 각색 보석으로 꾸며진 커다란 성이 있는데 지붕은 하나의 둥근 홍보석으로 만들어져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성 주변에는 하나님의 보좌오부터 시작된 생명수 강이 흐르고 있으며 수많은 건물들이 마치 거대한 도시를 이루듯 들어서 있습니다.

 

또한 각종 놀이시설들도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는데 정금과 각색 보석으로 단장되어 있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광활한 땅의 한쪽에는 드넓은 숲과 평원,넓은 호수도 있으며 다른 쪽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한 넓은 동산이 있어 각종 폭포가 흘러내리기도 합니다.

 

정문은 각종 보석으로 아름답게 단장되어 있는데 두 천사가 지키고 있습니다. 얼굴이 남성적으로 생겼고 매우 힘있어 보이는데 눈동자 하나 움직이지 않고 꼿꼿이 서 있는 천사의 모습에는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위엄이 서려 있지요.

 

정문 양옆에는 둥글고 아름다운 거대한 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각종 보석과 꽃으로 이루어진 담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천사들의 인도를 따라 자동으로 열리는 정문으로 들어가면 눈부시게 쏟아지는 아름다운 빛들 사이로 붉은 지붕의 커다란 성이 저 멀리 보이게 되지요.

 

또한 각종 보석으로 건축된 크고 작은 집들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면서 30배,60배, 100배로 넘치도록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셔서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신 것만도 감사할진대 이토록 아름다운 천국집을 예비해 주셨으니 그 사랑에 감사하여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맑고 아름다운 찬양 소리가 온 성 가득히 은은하게 울려 퍼지니 영혼 깊숙이 말할 수 없는 평안과 행복이 물밀듯 밀려와 더욱 감동이 넘쳐나게 됩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탐스런 보석 열매들이 가득 맺힌 황금보석 나무가 양옆에서 방문객들을 환영합니다.

그러면 방문객은 탐스런 보석 열매를 하나씩 따 먹게 되는데 입 안에 사르르 녹아드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 온몸이 생기로 충만하고 희열이 넘치게 됩니다.


천사들의 안내에 따라 정금길을 걷노라면 길 좌우에 크고 탐스러운 형형색색의 꽃들이 향기를 발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그 너머로는 끝없이 펼쳐진 금잔디와 각종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갖가지 아름다운 무지개 색의 꽃들은 마치 빛을 뿜어내는 것처럼 보이며 꽃마다 독특한 향을 발산해 줍니다. 꽃들 위에는 무지개 색깔을 띤 나비와 같은 곤충들이 앉아서 소곤거리며 정겹게 대화하기도 하지요.

 

나무들은 반짝반짝 윤기 나는 가지와 잎 사이로 각종 탐스러운 열매들로 가득 맺혀 있고 황금색의 깃털이 달린 각종 새들이 나무 위에 앉아 아름다운 소리로 지저귀는 모습은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기만 합니다.

 

그리고 간간히 동물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정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두번째 문 앞에 이르게 됩니다. 집이 어찌나 큰지 정문 안에도 또 다른 문이 있는 것이지요.

 

이곳을 지나면 마치 초대형 주차장을 연상시킬 만큼 넓은 광장에 눈부시게 흰 수많은 구름 자가용과 황금수레가 대기하고 있는데 이 광경만 보고도 그 위엄에 압도 되어버릴 듯 합니다.

 

이 땅에서 볼 수 없는 커다란 다이아몬드와 보석들로 단장된 황금수레는 이 집의 주인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것으로 1인승이지요.

 

황금수레가 이동을 하면 크고 아름다운 보석들로 인해 마치 유성과 같이 빛을 발하며 하늘을 수놓게 되는데 그 속도가 구름 자가용보다 월등히 빠릅니다.

 

구름 자가용은 새예루살렘 성에 들어온 성도들 개개인에게 상급으로 주어지는 것인데 이곳에는 구름 자가용이 있으니 이 집 주인은 얼마나 상급이 많은 분인가를 쉽게 알 수 있지요.

 

빛나는 구름 자가용을 타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 앞에 당도하면 둥근 홍보석 지붕이 돋보이는 3층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땅의 3층 건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커다란 성 전체가 찬란한 빛을 발산하며 서서히 회전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 빛이 얼마나 강렬한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합니다.

 

정금과 벽옥으로 만들어져서 푸른빛이 감도는 맑고 투명한 황금빛이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지요.

성벽에서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향이 나며 그 주위에 쭉 둘러 있는 꽃에서도 온갖 향이 뿜어 나와 말할 수 없는 행복과 기쁨을 안겨 줍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그 종류나 모양뿐 아니라 각각의 독특한 향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황홀하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처럼 광활한 땅을 주시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천국집을 예비하신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이땅에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수고한 것은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넘치는 상급으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정금과 벽옥으로 된 성벽에는 보일 듯 말 듯 은은하고 영롱하게 떠오르는 글과 그림의 문양들이 빼곡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땅에서 아버지 하나님을 위해 핍박과 조롱,멸시받았던 모든 일들과 주님께  영광돌리면서 찬미했던 일들이 아름답게 기록되어 있는 것이지요.

 

더욱 놀라운 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시로 지어 새겨 놓으셨으므로 글씨에서 각종 아름답고 영롱한 빛들이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천국에서는 영체가 전혀 무게감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가볍기 때문에 꽃 위를 걷는다 해도 꽃이 상하거나 꺾이지 않습니다. 꽃들이 발산하는 감미로운 향에 취해 널따란 꽃길을 걷노라면 꽃들

 

이 수줍은 듯 꽃잎을 오므렸다가 활짝 펴면서 물결을 이루는데 이것은 바로 꽃들만의 특별한 환영 인사입니다. 우리가 꽃 위를 걸으며 그 향을 맡는 것도 참으로 행복한 일인데 꽃들도 자신의 위를 걸어 주는 것에 행복해하며 다소곳이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사뿐이 즈려밟을 때마다 더욱 진한 향을 발산하는데 꽃마다 향이 다르고 또 꽃과 꽃의 향이 순간 순간 다르게 배합되어 걸을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지요.

 

이러한 꽃길은 하나가 아니라 곳곳에 크고 작은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천국집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집이 끝없이 넓고 다양하며 아름다운 시설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천국에서는 동물과도 자유로이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사자나 코끼를 타고 평원을 달리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결코 동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구원받아 천국을 소유한 이들의 특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주를 위해 자기의 생명을 버리고 죽도록 충성하며 넘치도록 수고하는 자르

지극히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며 하늘의 큰 상으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리운 새예루살렘 성은 어느 특정한 사람만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주어진 사명들을 넘치도록 감당하면 누구나 들어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새예루살렘성을 침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불같은 기도와 말씀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나가며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장차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 성에 이르러 감격의 눈물로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감사 하나이다"

고백할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출처 : 주님을 사모하는 어느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