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성극(대본)

[부활절 단막극] 부활절 꽁트 이 기쁜 소식을 곧 전하라

은바리라이프 2009. 7. 4. 12:43

[부활절 단막극] 부활절 꽁트 이 기쁜 소식을 곧 전하라

 

  -이 기쁜 소식을 곧 전하라-


나오는 사람

아나운서:                 아나운서 보조:                기자:

마리아 :                  도 마 :                       군인 1,2:

그 외 특별출연, 깜짝출연, 반짝출연:


소 리 : 좋은 시계 영환 시계 제공시보 아홉시를 알려드립니다. 뚜뚜뚜 (사람이 세

        계흉내를 내도 좋겠다.)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정부는 부활절을 맞이해서 각 기업에게

           계란을 두 개씩 삶아오라는 방침을 내렸는데, 조사결과 이것을 시

           행하지 않은 업소가 적발되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주식회사 **상회 **기업 **실업 등 열 네개 업소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에 부활절을 맞이해서 강남다락방에서는 워십

           을 준비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이 다락방에는 천웅이 경온이 남영이 등

           상상을 초월하는 무게들이 열심으로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설부에서는 대학부 안전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잠시 전하는 말씀을 듣고 보도하기로 하겠습니다.


================C.F=================


아나운서 :  오늘은 3일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집중

       분석 보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섭 기자와 함께 말씀을 나눠 보겠

       습니다.

(아나운서 보조 입장) 아 먼저 예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죠.

보조:  네! 예수는 베들레헴의  냄새나는 마굿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여호와와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요셉이라는 양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합니

      다. 요셉은 목수로서 예수도 역시 아버지의 슬하에서 톱질을 열심히 하면서

      서른살까지 자랐습니다. 서른살이 되면서 갑자기 이상해져서 굉장히 많은 사

      람들을 몰고다니면서 장님의 눈을 뜨게하고 문둥이를 낫게하는 등 여러가지

      행적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구주라고 따라다니다가 갑자기 뭘 먹었는

      지 사기꾼이다, 신을 모독했다 하면서 급기야 그를 십자가로 보냈습니다. 그

      러서 결국 3일전에 그는 33년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마쳤습니다.

아니운서: 그는 살아 생전에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떻

          습니까?

보조: 네, 그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말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이 옷을 달라거든

      펜티를 벗어줘라, 대접을 받으려거든 냄비를 줘라, 오른쪽 뺨을 맞거든 왼쪽

      뺨을 대라,등등 좋은 말을 많이 했습니다. 또 그는 십자가에서 엘이 엘리 라

      마 사박다니 라는 아주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아나운서 : 그게 무슨 말입니까?

보조 : 에......... 아 뭐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뭐 그런 뜻 아니겠습

      니까?

이니운서: 그가 죽게된 경위는 무엇입니까?

보조:  네,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는데 만족구원사상을 가지고

      있던 유대인들이 그를 신성 모독죄로 고소하자 빌라도가 그에게 십자가형을

      선고했습니다.

 (속보가 들어 온다.)

아나운서 :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깜짝 놀라며) 아 예수의 시신이 없어졌다는 속보

      입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예수가 무활했다는 군요. 빨리 현장으

      로 카메라를 옮겨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나와주세요.




기자1: 예 여기는 사건의 현장입니다. 지금 여기는 난리가 났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경찰이 조사중이지만 방금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강남다락방의 워쉽연습중 오

     모여인의 체중을 이기지 못한 건물의 바닥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상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아나운서 : 죄송합니다. 현장연결이 잘못됴군요. 죄송합니다. 현장 나와주세요.

기자2:   예 여기는 사건의 현장입니다. 지금 여기는 무덤이 빈 채로 놓여있습니다.

     정말 희한한 일 입니다. 현장을 목격한 몇몇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

     다.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마리아 : 막달라 마리아예요.

기자: 예수를 봤다고 했는데.

마리아 : 예, 오늘 아침 무덤에 왔는데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져서 무덤앞에서 울고

     있는데 누군다가 와서 "여자여 어찌하여 우는냐" 고 말했습니다. 그분이 예수

     님이 분명해요.

기자:  또 다른 분과 예기 해보겠습니다.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도마:  도맙니다.

기자:  예수를 봤습니까?

도마: 네 제가 직접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만져봤습니다. 그분은 예수님

      이 확실했습니다.

기자:  정말 알 수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상 현장에서 알려드렸습니다.

아나운서:  정말 이상하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조:  희한하군요, 하지만 정말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을까요? 그렇지 않

      고서야 어떻게 이런일이....

아나운서 :    뉴스를 시청하시는 여러분,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은 부활....( 이때 군인이 들어오며 탁자를 엎는다.)

군인 :  누가 이따위 방송을 하러고 했어?(아나운서와 보조를 끌고간다.)

아나운서:  (끌려나가며) 여러분 제가 없더라도 이소식을 세상에 제대신 꼭 전해주

      십쇼.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온세상에 꼭 전하십시요. 이

      것이 여러분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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