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마음으로 해요!
등장인물 : 해설(목소리), 토끼, 여우, 곰돌이, 염소선생님, 예수님(목소리)
#1. 숲속나라 교회에 모였어요!
(새들이 지저귀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들리고, 해설이 음성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 배경음악(스트링, 새소리, 시냇물소리)
해설 : 곧 있으면 숲속나라 동물 친구들에게 추수감사절이 돌아와요. 동물 친구들의 추수감사절은 아주아주 특별하답니다. 숲 속 나라 동물 친 구들은 추수감사절에 일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사하 는 마음을 가득담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가져와요. 우리 숲 속 친구들이 모인 곳으로 들어가볼까요?
(음악 조용하게 들리다가 서서히 사라지고, 합창 “랄랄라”♬)
염소선생님 : 우리 사랑하는 친구들! 다음 주는 무슨 날일까요?
모든 동물들 : 추수감사절이요!
염소 선생님 : 맞았어요! 바로 추수감사절이에요. 우리 친구들 추수감사절은 뭐하는 날인가요?
곰돌이 : 맛있는거 많이 먹는날이요. 헤헤~
여 우 : (잘난척하며) 너는 맨날 먹는 것밖에 모르니? 추수감사절은 일 년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라구!
염소선생님 : 네. 여우말이 맞아요. 추수감사절은 일년동안 우리들을 돌보아 주시고, 건강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에요.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내가 제일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선물을 정성껏 준비해서 가져오기로 해요.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동물들 : 네~
(염소선생님 퇴장한다)
=>예수님처럼♬
곰돌이 : 우와~ 드디어 다음주면 추수감사절이다. 난 추수감사절이 제일 좋아.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있잖아
여 우 : 아유 참 너는~ 그런데 너희들은 추수감사절 선물로 뭘 가져올거니? 난 말이지... 내가 가지고 있는 털 목도리를 하나 골라서 가져올꺼야. 난 멋진 목도리가 아주 많거든...
토끼, 곰돌이 : 정말? 우와 좋겠다
(여우는 계속 자랑하고, 곰돌이는 부러워하는 모습을 한다)
곰돌이 : 그럼 나는 우리집에 있는 꿀단지를 가져와야겠다. 우리 집에는 꿀단지가 두 개가 있어서 하나쯤은 얼마든지 가져올 수있다구!
=>주님께 드려요♬
토 끼 : (혼자말로) 휴~ 추수감사절에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가져가야 하는데, 난 무얼가져가지?
해 설 : 토끼는 추수감사절에 가장 좋은 선물을 가져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토끼에게는 멋진 보물이 없었어요. 토끼는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했어요
토끼 : (혼자말로) 음~ 나는 무얼 드려야하지? 나는 여우처럼 멋진 목도리도 없고, 곰돌이처럼 꿀단지도 없는데.. 어떡하지...
=>토끼독창 “주님께 드릴것이 없어요”♬
여 우 : 얘들아 근데 배고프지않니?
곰돌이 : 어 너무 배고파~ 토끼 너는?
토 끼 : 나도 너무 많이 고민을 했더니 배가 고프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당근을 먹어야겠다.(당근을 잠시 동안 바라보다가 기쁜 표정을 지으며) 참~ 그렇지!
여 우 : 뭐가?
토 끼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혼자말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당근을 드려야겠다. 배가 너무 고프지만 이번 주일이 될 때까지 점심에 먹을 당근을 모아서 하나님께 드려야겠다
곰돌이 : 토끼야 너 무슨 생각을 그렇게 열심히 하니? 우리 점심먹으러가자!
토끼, 여우 : 그래!
(토끼, 여우, 곰돌이가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퇴장한다)
#2. 숲 속 나라 교회에 추수감사절이 찾아왔어요!
(잠시동안 시작할 때 틀었던 배경음악이 나오고, 점점 음악이 작아지면서 동물친구들이 한 명씩 입장하여 그루터기 의자에 앉는다)
염소선생님 : 자 우리 친구들! 드디어 추수감사절이에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을 드리기로 해요
동물들 : 네
여 우 : 자~자~ 여길 보라구! 나는 내가 가진 것중에서 세 번째로 예쁜 목도리를 가져왔지. 조금 아깝긴 하지만, 이정도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거야
곰돌이 : 헤헤헤~난 꿀단지를 가져왔어. 집에 있는 다른 꿀단지에도 꿀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이 꿀단지는 그냥 하나님께 드리지 뭐!
여 우 : 토끼 넌 무슨 선물을 가져왔니?
토 끼 : 어... 저기.. 나는 당근을 가져왔어.
여우, 곰돌이 : 뭐라고?당근이라고?
여 우 : 그건 네가 매일 먹는 흔한 거잖아
토 끼 : 그래도 선물은 준비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나는 일주일동안 점심에 먹을 당근을 먹지 않고 꾹참고 정성껏 준비했단 말야!
여 우 : 얘! 배는 고팠겠지만, 당근은 좀 너무했다. 쯧쯧~~
염소선생님 : 자~자~ 우리친구들 모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담아 선물을 잘 준비해왔어요! 우리 친구들이 정성껏 준비해서 가져온 선물을 받으시고 하나님께서도 아주 기뻐하실 거에요~ 자 다같이 감사의 찬양을 불러요
=>내가 제일감사한것♬
(감사찬양을 다같이 부른다. 처음에는 씩씩하게 다같이 부르다가 감사찬양이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배경음악이 나올때 동물 친구들은 서로 웃고 떠들고 장난을 치다가 찬양소리가 점점 작아지면서 토끼만 남겨두고 모두 퇴장한다)
(무대와 전체의 조명이 다 꺼진다)
#3. 토끼의 꿈속에서 감사를 배워요!
(이 막의 시작은 음성으로 처리한다. 조명이 다 꺼진 깜깜한 상태나, 무대위에 배경만 있는 상태에서 음성만 들린다)
예수님 : 토끼야 토끼야
토 끼 : 누구세요?
예수님 : 나는 우리 토끼를 사랑하는 예수님이란다
토 끼: 정말요? 우리 예수님이요?
예수님:그래. 오늘 우리 토끼가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로 하나님께 감사했더구나...
토 끼 : 네?(풀이 죽은 목소리로) 저는 그냥 당근을 드렸을 뿐인걸요.. 다른 친구들은 더 좋은것을 많이 했는데....
예수님 : 토끼야! 감사는 마음으로 하는 거란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더 중요해! 우리 토끼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해서 너무 기쁘단다. 오늘 우리 토끼의 감사의 선물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렸단다
토 끼 : 우와 정말요? 예수님 감사합니다!
(불이 켜지고, 그루터기 의자에 앉아 졸고있던 토끼가 기지개를 켜며 일어난다)
토 끼 : 아함~ 잘 잤다! 친구들이 다 집에 갔네! 꿈에서 예수님을 만나다니... 너무 기쁘다~
예수님 말씀처럼 감사는 마음으로 하는 거였어. 마음으로! 앞으로는 더욱 더 마음으로 살아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려야지!
(토끼는 해설이 나올 동안 계속 기뻐하는 표정과 몸짓을 한다)
해 설 : 우리 친구들! 감사는 이렇게 마음으로 하는 거랍니다. 바로 토끼처럼요! 여우와 곰돌이의 값진 물건보다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을 가득담아서 드린 토끼의 선물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쁘게 받으셨어요. 우리 친구들도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추수감사절을 보내기로 해요! 우리 친구들의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요! 자~ 다같이 감사의 찬양을 불러요~
(동물친구들이 다같이 나와서 감사찬양을 부르며 마친다)
=>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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