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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도하는 세계 야구계의 판도 변화

은바리라이프 2009. 3. 28. 19:52

한국인들의 의식이 본성을 회복하면 세계를 널리 이롭게 주도할 수 있다.

한국인의 본성-밝음을 추구하여 양심적이고 어질고 순박하며, 강인하고 용맹하며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중국 문헌들]

 

[보도자료]세계야구계의 판도가 서서히 변하고 있다.


급격한 변화는 아니지만 조용하면서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처음엔 우연이라 폄하하던 시각이 많았지만 이제는 대부분 변화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기존 강자들은 더 이상 승리를 확신하지 못한다. 오히려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한국야구가 있다는 사실. 세계 야구계의 판도 변화를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 한국은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8강과 준결승에서도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등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강팀들을 연달아 격파했다.

 


수십 년간 ´아마 야구´를 평정하던 쿠바는 시대변화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


쿠바는 지난 1951년 이후 58년 동안 참가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른 절대강자다. 올림픽 3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국제대회에서 통산 33차례 우승과 7차례 준우승을 거두는 등 화려한 성적은 쿠바야구의 명성을 대변한다.

 

제1회 WBC 결승과 2008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국제대회 결승전의 한 축은 늘 쿠바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쿠바와 금메달을 놓고 겨뤘던 한국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안착한 반면, 쿠바는 8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쿠바의 몰락은 세계야구계에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특히, 경기 내용과 기량 모두 예전과 같은 위력을 찾을 수 없어 일시적인 부진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난 58년 동안 결승진출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던 쿠바는 이번 대회 B조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했지만 본선 1조 패자전에서 멕시코에만 7-4 신승을 거뒀을 뿐, 일본에 연달아 덜미를 잡혀 고배를 들고 말았다.

 

특히 일본과 치른 2경기 모두 영봉패했다는 사실은 쿠바 야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의 쿠바야구는 집중력은 물론, 승부욕도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이빨 빠진 호랑이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야구는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8강과 준결승에서도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등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강팀들을 연파했다.

 

특히 28명 중 18명이 메이저리거로 활약할 만큼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던 베네수엘라를 10-2 대파,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승을 위해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아끼는 여유를 보였던 베네수엘라는 한국야구의 거센 돌풍에 조용히 묻혔다.

 

4강전까지 팀 타율-홈런에서 선두를 달리던 베네수엘라의 막강한 타선도 한국 마운드 앞에서는 침묵했다.

 

이제 세계야구사는 한국야구가 다시 쓰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58년간 쿠바가 그랬듯 한국야구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기대도 전혀 허황된 것만은 아니다. 그만큼 한국이 세계야구 판도변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