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하나님은 반드시 영광을 받으신다.
벨사살 왕이 자기의 부함과 호화로움에 취해서 귀인 천명을 불러 잔치를 열고 하나님의 성전의 거룩한 기명들로 자기들의 술잔을 삼고 하나님 아닌 금,은 동,철,나무,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했다. 그때 맞은편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 글자를 쓰는데 왕이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무릎이 떨리고 마디가 녹는것 같았다. 소리질러 술객, 술사, 점장이 다 불러와도 글자를 읽지도 못하고 해석도 못했다. 잔치자리가 난리 소동이 나서 태후가 알게 되어 왕에게 와서 다니엘을 부르라고 말한다.
1.하나님을 능히 알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고 믿지도 않고 순종도 않으면 사람의 존재할 이유가 없는것이다. (롬1:21)
모를때는 알게 하시지만 이미 벨사살은 부친의 일을 보고도 하나님을 얼마나 우습게 여겼는지 모른다. 그러나 벨사살 뿐일까요?
부친 느부갓네살은 4장에서 꿈으로 경고주셨고 12달후에 내가 내 권력과 능력으로 이 도성을 선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과 양광을 나타낸것이라고, 세우기도하시고 죽이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 하지 않고 자기가 한것이라고 한것 때문에 꿈이 말씀하신대로 사람에게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일곱때를 지난후 하나님이 다시 총명을 주셔서 왕의 권위가 회복되었고 그는자기가 당한일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람들에게 이것을 알렸다.
벨사살은 아들이되어 이것을 다 알고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스스로 높여 하나님의 전 기구를 가져다가 …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
하나님 저울에 달려 부족함으로 그 나라를 메대와 바사에게 주겠다.
2. 하나님은 빈 말로 하시지 않으신다.
손가락으로 쓴 글자를 해석해 준 그 날밤에 메대 다리오 왕에 의해 나라를 뺏기고 벨사살와은 죽었다. 느부갓내살왕이 12달을 지낸 후에 말씀대로 짐승같이 된것과 다시 총명이 돌아온것에 비하면 벨사살은 그날로 바로 심판하셨다.
벨사살은 아마도 자세한 표현은 없지만 하나님께 매우 악한 왕이었던것 같다. 뒷받침하는 또하나의 사실은 그가 다니엘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부친에게 거룩한 신들이 그 속에 있어 바벨론 술객들의 어른이었는데 아무 직책도 없었고 태후의 말을 듣고 겨우 불려왔을 정도였다.
3.영광을 자기가 취하는것은 너무 자연스럽게 되는데 그걸 거절할 지혜와 겸손과 자족이 있으면..
그 글과 해석을 알게하면 영화로운 부귀를 약속하지만 거절할수 있음은 만족이 되시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일것이다.
3. 하나님의 영이 있어야 ..
하나님의 영이 있어야 능히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고 의문을 파할수 있다.
아무리 하나님을 알아도 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아는것이 아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성령이 일을 하지 못하게하면 이도 죽은 믿음이다. 다니엘이 별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 속에서 성령께서 일을 하시는 것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하나님을 보며 하나님께 뜻을 정한자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것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내가 그 영광을 취하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해 주옵소서. 성령께서 나를 온전히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 알게 하시고 말씀대로 확실히 되는것을 두려움으로 알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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