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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을 소개합니다. 새벽말씀묵상 08.28.2008 18:53:15

은바리라이프 2009. 3. 4. 17:50

에스겔을 소개합니다. 새벽말씀묵상 08.28.2008 18:53:15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따라서 8/29 부터 에스겔을 읽기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시면 에스겔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에스겔과 그의 시대
A. 에스겔의 이름: “하나님께서 그를 강하게 하시기를”. 그의 부모는 그가 세상에 났을 때, 이렇게 기도하면서 그의 이름을 지었을 것인데, 후에 이 이름의 의미가 얼마나 놀랍게 성취되는지를 보게 된다.
B. 에스겔은 주전 622년, 요시야 18년, 요시야가 온 유다에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있었을 때에 태어났다. 우리가 그의 생년을 아는 것은 겔 1:1에 ‘제삼십년’이라고 한 것을 그의 나이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C. 가문: 그는 아론의 후손으로 제사장 가문이었다. 어려서부터 그는 제사장으로서의 수업을 받았을 것이고, 적어도 요시야가 개혁을 하고 있었던 때(에스겔이 13살까지)에는 더우기 제대로된 제사장 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D. 요시야는 앗수르 제국이 쇠퇴하면서 애굽과 바벨론의 전쟁이 발발하자, 친바벨론의 입장에 섰고 애굽과의 므깃도 전투에서 전사하게 된다(주전 609년). 유다는 요시야의 아들 살룸(여호아하스)을 세우지만, 3개월 만에 애굽에 의해 폐위되고 그의 형제 여호야김이 왕이 된다(주전 609년). 여호야김은 예레미야와의 관계에서 말씀의 두루마리를 잘라서 화로에 넣어 태우는 일에서 그 적대감이 절정에 달하게 된다(여호야김 4년, 주전 605년, 렘 36장). 에스겔은 처음 이 메시지가 성전에서 읽혀지는 것을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는 이때 17세였다. 이 때 국제정세를 보면, 느부갓네살은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을 대파하고 유다와 인근 소국들을 다 속국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유다에서는 몇몇 귀족들이 바벨론에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는데 이 때 다니엘과 세 친구도 붙잡혀갔다(단 1:1). 여호야김은 이후에 다시 반바벨론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데(주전 597년) 이 때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굴복시키고 대단위의 포로를 잡아가게 되는데, 여호야김의 계승자인 여호야긴 왕과 함께 에스겔은 25세의 수습 제사장으로 함께 붙잡혀갔다. 이것이 제1차 추방이다.
E. 에스겔은 붙잡혀온후 5년이 되었을 때(‘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지 오년’, 주전 592년, 겔 1:2) 예언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하게 되는 주전 587년까지 첫 오년 동안이 에스겔의 예언 사역의 전기를 형성하게 되고,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그 혹독한 죽음과 공포를 경험하고 바벨론으로 사로잡혀온 유대인들을 포함한 바벨론의 유대인들을 향해서 그는 이후 주전 587~571년 사이 약 15년 정도 후기 예언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2. 에스겔과 그의 메시지
A. 에스겔의 전기 사역(예루살렘 멸망 이전)의 메시지는 매우 가혹할만큼 심하게 죄를 지적하는 것이어야 했다. 그러나 예루살렘이 멸망한 후의 후기 사역의 메시지는 위로와 소망을 주는 것으로 점차 변화하게 된다. 이것은 죄에 대한 분명한 지적과 함께 참된 회개가 없이는 결코 참된 위로와 소망은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B. 에스겔서는 죄와 은혜 그리고 회개에 대한 촉구 등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복음적이며 그 묘사가 탁월하게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명예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열방 중에 명예롭게 하시는 수단이라고 볼 정도이다.
C. 에스겔서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i. 1~24장 에스겔의 전기 메시지(예루살렘 멸망 이전):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과 그 성전에서 행해지는 우상숭배를 무서우리만치 폭록하고 정죄하고 있다.
ii. 25~32장 열방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 예루살렘이 포위공격을 당하는 동안 혹은 예루살렘이 멸망한 직후에 전달된 메시지일 것이다.
iii. 33~48장 에스겔의 후기 메시지(예루살렘 멸망, 주전 587년부터 주전 571년까지):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남아있다. 하나님께서 세우실 종말론적 성전의 영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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