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장 요약 - 이강선 -

로마서 1-4장 요약 - 이강선 -

1장

 

바울은 자신을 소개함에 있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으며,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맡은 자로 소개하면서, 로마교회에게 문안 인사를 한다.

바울이 로마교회를 향하여 나아가고자 하였으나 지금까지 길이 막혀 가지 못하였으며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가서 복음 전할 것을 확신시켜주며 그 이유는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아니하며,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고,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기 때문임을 고백하면서.(16,17절) 복음의 핵심 주제인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말하고 있다.

동시에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인간의 정죄의 결과로서 인간들의 개인적인 관계 변질과 사회적, 도덕적 으로 부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28절)

 

2장

 

동일하게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죄인이면서도 다른 사람들에 대해 정죄하는 유대인들에 대해 경고하면서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것이므로 자기의 기준을 가지고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2절)

모든 사람에게 차별이 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세상 끝날에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을 듣고 끝나는 생활이 아니라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가 되어 의롭다 하심을 얻을 것을 권고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13절)

2장 마지막으로 율법이라는 종교적 특권에 젖어 율법의 참 내용을 잊어버리고 형식만 좇는 유대인들의 위선과 죄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2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