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요약 5-8장

로마서 요약 5-8장

5장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은 성도는 생활에 있어서 마땅히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려야 할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도 즐거워해야 한다는 권면과 함께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4절)그 근거로서 성도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인하여 죄가 다 사하여짐으로 신분상 의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가 없어지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된 관계에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8절)

 

그리고 전인류가 인류의 대표자인 아담과 혈통적으로 연합되어 모두 죄 아래 있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인류의 대표자인 둘째 아담인 그리스도와 성령으로 말미암아 연합되어 성도들이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아 구원얻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18절)

 

6장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죄값을 치렀기 때문에 죄와 더 이상 아무런 상광관이 없게 되었으며 또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것이기 때문에 죄가 가져 올 사망의 권세조차 성도를 주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리라)(5절)

 

성화를 위하여 성도 자신이 죄와 싸우고 자신을 하나님께 힘써 드리는 실천적이 노력이 필요하고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11절)

 

의를 이루기 위하여 또, 하나님을 위하여 성도가 스스로 종의 위치에 서게 되었으나 이는 믿기 이전에 죄의 종이 되어 불법을 저지르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과는 전적으로 다른 것으로 성화를 이루게 되며 결국 영생을 얻게 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23절)

 

7장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대신 죄값을 다 치르셨기 때문에 다시 죄값을 치를 필요가 없는 죄에 대하여 죽은 존재임과 동시에 정죄하고 죄에 대한 형벌을 받게 하는 율법에 대해서도 죽은 존재이기 때문에 율법의 얽매임에서 완전히 자유하게 되었다.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6절)

 

죄인들을 정죄하고 죄의 형벌을 받게 한다고 해서 율법 자체가 죄인 것은 아니며, 오히려 율법이 명시한 대로 지키지 못하고 육신에 속하여 범죄하는 인간 자신의 행위가 곧 죄인 것을 밝히고 있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16절)

 

바울은 율법이 일러준 대로 범죄하지 않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자 할 때에도 성도들은 여전히 부패한 속성을 갖고 있는 육신에 속하여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자주 실패를 경험하게 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그러한 갈등 중에서 끝까지 죄와 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21절)

 

8장

그리스도의 구속의 효과를 성도 개인에게 적용시키는데 있어서 원리상으로가 아니라 실 생활에 있어서까지 더 이상 죄와 사망의 법의 구속을 받지 않게 하시며,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2절) 성도가 성화의 노력을 하여도 죄의 물든 연약한 육신으로 제대로 나아갈 수 없으나 오직 성령의 사역으로 부패한 성도의 육신까지도 그릿도의 종말에 부활케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는 성령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11절)

 

성도의 성화는 성령님이 도우시지만 성도 자신도 몸의 행실을 죽이고 성령께서 지시하시는 영의 일을 행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요청되고 이에 따르는 고난은 성도가 극복해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17절)

 

성령께서 성도의 연약함을 도와 성부 하나님께 간구하고 계시다는 사실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26절)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의 구속을 위하여 아끼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의 희생 제물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성도는 반드시 최후의 승리를 얻게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말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