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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유재석 인기 예로 들며 “지도자는 깨끗해야”

은바리라이프 2008. 10. 21. 21:54
박근혜, 유재석 인기 예로 들며 “지도자는 깨끗해야”
광양=정시행기자 polygo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朴槿惠) 전 한나라당 대표는 28일 차기 대통령의 리더십과 관련,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하고, 경제뿐 아니라 외교·안보를 함께 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강북포럼’ 주최 강연에서 “선진화를 위해서는 국가 지도자가 지배하고 군림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는 ‘서번트(servant)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개그맨이자 MC인 유재석씨를 예로 들면서 “그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가식 없고, 진실되고, 사생활이 깨끗하기 때문”이라며 “지도자가 진실되게 국민을 대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다면 강력한 리더십을 가질 수 있고 선진화도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이날 전남 광양항 건설현장을 방문, 항운노조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경제를 살리려면 경제정책 하나만으론 안 되고 외교·안보를 확실히 해 국제적 신뢰를 쌓아야 한다. 그래야 외국이 안심하고 한국에 투자할 수 있고, 나라가 종합적으로 활성화된다”며 “제가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제안한 ‘U자형 국토 개발’과 한·중 열차 페리 연계 방안도 설명했다.
입력 : 2007.03.01 00:33 / 수정 : 2007.03.01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