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복음서
와 보라!(요1: 35- 51)복음 2008.04.25 11:18:06 920요한복음http://je333.
은바리라이프
2008. 9. 10. 13:59
복음
와 보라!
본문: 요한복음 1장 35- 51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요1:46)
어느 시골에서 부잣집 외아들이 강물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 죽게 된 것을 한 가난한 집 아이가 들어가 건져내어 목숨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잣집에서 많은 재산을 떼어주고 그 아이를 평생의 은인으로 삼고 항상 감사했다고 합니다.
100년 미만 잠깐 살다가 죽어버리는 육신의 생명을 살려주어도 이토록 감사하는데 천년만년이 아니라 영원히 죄 값으로 고통을 받을 지옥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도록 그 영혼을 구원한다면 얼마나 귀하고 큰 사랑이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한 사람의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즉 지구상에 있는 금은보화를 상암 경기장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았다고 해도 코 흘리는 한 어린이의 영혼만큼 귀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혼의 귀중함을 모르는 목회자도 많고, 교인들도 많습니다.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잠24:11)
오늘은 다음 주일 새가족 초청잔치를 앞두고 본문에 기록된 말씀,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전도하면서 전도의 강력한 표현으로 ‘와보라’고 했던 구호를 가지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본문에서 나타나는 빌립은 성경에 같은 이름이 많이 있지만, 빌립제자나, 빌립집사는 그 생활이 바로 전도에 있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빌립이라는 이름은 ‘사랑한다’라는 뜻에서 온 것으로 아마 전도해야 할 사람의 근본바탕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와야 하는 것을 말하는 듯합니다. 즉 전도는 사랑이라는 바탕 위에서 1) 주는 것이 전도요 2) 살리는 것이 전도이며 3) 사랑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우리가 불신영혼을 사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그들에게 줄 때 천하보다 귀한 멸망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 전도입니다.
1. 전도의 대상
성경에 나타난 전도의 대상들은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1) 가족들에게 전도
전도 대상자를 결정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선 가까운 곳부터 먼 곳으로 그 대상을 넓혀가야 한다는 일반적인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행 1:8) 안드레는 전도하기 위해 낯선 먼 곳에 가지 않고 가까운 사람, 즉 자기 형제인 베드로부터 먼저 전도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우리가 우선적으로 가족, 친척, 친구,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효과적인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쫒는 두 사람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와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시리라 하시니라”(요1: 40- 42)고 했습니다. 믿지 않는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려오니 예수님께서 선택하여 수제자가 되도록 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경우 여자 성도의 비율이 60-70 퍼센트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해도 불신 남편이나 시부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가족 중에 불신자가 있으면 가정 천국을 이룰 수 없습니다. 가족이라도 불신자는 신앙생활이 거침돌이 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고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내 가족중 믿지 아니하는 자는 기어코 전도하여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내야만 할 것입니다.
2) 친구 전도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빌립이 친구인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인도하였습니다.(요1:46- 51)
3) 친척과 마을(지역) 사람 전도(요 1:45)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요4:7-30)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1"(요4:29)
불신친척이나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전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4) 이웃과 직장동료에게 전도
대검찰청 신우회 연말 예배에 설교자로 참석한 일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교제하다가, 검찰 총장이 앞에 나와서 하는 인사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면 성경을 읽은 다음에 늘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의 눈에 꼭 드는 검찰청이 되게 하옵소서.’
남은 임기 동안 제가 최우선순위를 두고 싶은 것이 있다면 검찰 복음화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약과였습니다. 기독교 교도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선진국처럼 교회가 경영하는 교도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운동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 일부 기독교 단체가 교도소를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천 지검장 되시는 분이 대뜸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기독교 교도소가 만들어지면 내가 소장으로 가겠습니다. 거기에 가면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잖아요? 얼마나 좋은 황금 어장인가요?”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검장의 자리가 높습니까, 교도소 소장의 자리가 높습니까?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직업이 검사지만, 마음은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일을 하는 데 있으니, 그 직업이 얼마나 거룩한 하나님의 소명이 되겠습니까?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열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에스겔 3:4-6)
김집사는 금융결제원의 간부로 있던 때부터 전도에 열심을 냈습니다. 직장생활 중에도 일하고 시간이 나면 전도했습니다. “이제 마음 놓고 전도하고 선교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이 지난 해 정년퇴임을 하면서 나온 첫 마디였습니다. 일본에 가 선교하겠다는 노후계획도 세워놓았습니다. 일본어가 유창한 그는 일본 선교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한국성서대 신학부 3학년에 편입하여 뒤늦게 성경공부 하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아내인 김 권사는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봉사하며 전도합니다. 중풍으로 쓰러져 고생하던 시어머니를 3년 동안 지성으로 보살핀 경험이 있어 간병하는 게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전도하기에 병원처럼 좋은 곳이 없다며 기쁨으로 환자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전도와 선교는 삶의 목적이자 사명입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도 전도하고 나면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며 전도가 생명의 원천이라고 고백합니다. 김 집사의 전도이야기는 점점 입소문이 나더니 지금은 상당히 알려져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 전도의 비결을 가르쳐달라는 강의 요청이 잇따릅니다.
사랑의교회 청년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 집사를 초청, 삶 속에서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담당목사는 서울광염교회 홈페이지에 “청년들 모두 두려워하기만 했던 전도에 자신감을 심어주시고, 전도를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간접 체험하게 하셨던 집사님을 통해 전도의 꿈나무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는 내용으로 감사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들은 “부부가 함께 하는 전도의 기쁨을 맛보면 전도가 참 쉽고 재미있다”며 “전도를 마친 후 저녁식사로 즐기는 토요일 밤의 칼국수는 정말 별미”라고 자랑합니다. 순회전도는 아닐지라도 주위의 가까운 사람을 전도 대상으로 정하고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봅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우리 동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도 얼마나 자기 동족을 사랑했는지 롬10:1절에 보면 “형제들아 내 마음이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5) 예루살렘에서 유대, 사마리아, 땅끝 전도(선교)(행1:8, 행9: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했고 또 사도행전 1:8에는 오직 성령이 네게 임하시면...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심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방지역과 특별히 아시아의 36억 중에서 3-4%에 불과한 신자를 제외한 96-97%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행13:48)
2. 전도의 내용
전도할 때 무엇을 전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요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은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친히 오신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눅 19:19에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했고 마9:13에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오신 것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로서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주님의 생명을 버림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하기 위한 것이니만큼 이것은 큰 사랑이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요. 최고의 사랑인 것입니다. 이것을 전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것입니다(벧전 1:8-9).
예수님을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했습니다. 전도는 구원 받음을 전함입니다.
3)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엡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라고 합니다. 복음을 받아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은 바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축복이란? 믿는 즉시로 받는 신령한 복이 있고, 믿으면서 내 생활안에서 주시는 물질 축복으로 나누이게 됩니다. 바울사도는 어떤 축복을 말씀하셨습니까? 엡1: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라고 했는데 믿음안에서 마음눈이 밝아집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3. 전도의 방법
미국의 일리 호숫가에 잭 밀러라는 농부가 있었는데, 그는 열렬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전도를 하고 싶었으나 워낙 말이 서툴고 무학무식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어떻게 하면 전도할 수 있을까?'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방법 한 가지를 떠올렸습니다. 그가 사는 시골에는 1년에 두 번 정도 야생 거위가 날아왔습니다. 그는 이것을 그물로 잡아서 다리에 성경 구절을 적은 쪽지를 매어 주었는데, 그가 쪽지를 달아 준 거위가 1년에 약 200마리나 되었습니다. 이 쪽지를 매단 거위는 겨울이면 남 아메리카까지 날아갔고, 여름이면 북방 에스키모인이 사는 곳까지 날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밀러의 이 행위를 축복하시고 그가 하는 일을 인도하셨습니다. 그가 사는 곳에서 200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이 거위가 지니고 간 성경구절이 적힌 쪽지를 읽고 어떤 사람은 신앙의 길을 힘차게 가게 되었고, 또 어떤 사람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책상에는 이들이 보낸 감사의 편지가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었습니다.
전도의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1) 와보라
이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으로서 성도들은 불신자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해주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이는 우리 교회를 와보라, 예수 그리스도를 와보라 축복의 현장을 와서 보라, 내가 있는 주님을 와서 보라
2) 믿으라
시간이 좀 지나도록 믿으라. 그러면 반드시 믿는 것이 무엇 때문인가를 알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병든자, 낙심자, 실패자, 좌절자들이 믿어볼 때 믿음이 허공을 치는 것이 아니요, 방향없이 가는 길이 아니요, 바람을 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목적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전도자인 우리가 무엇을 주려하기 보다는 주님을 믿는데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3) 맛보라
하나님의 참 구원의 꿀 같은 맛인 성령의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즐거움을 와서 맛보아야 합니다.
4. 전도의 단계
1) 모든 족속에게로 가라(마28:19) - 전도화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이것은 전도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의 신앙의 기본입니다.
2)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 - 제자화
교회등록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전도된 사람들을 제자화하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3) 분부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 - 신앙화
전도한 자가 말씀가운데 살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를 다른 이들에게 말해주는 일은 그들의 영원한 운명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명은 그 어떤 직업, 성취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이루게 될 어떤 목표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사명에 대한 결과는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9:16)
성도 여러분, 육신의 자녀 한 명 낳는 것도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 즐겁고 기쁜데 영적인 자녀를 출산하는 것은 얼마나 더 큰 기쁨이 있겠습니까? 내가 전도한 사람이 교회의 주인으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즐겁고 기쁘겠습니까! 전도에는 자녀를 얻는 기쁨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자신의 아들로 부르면서 영적인 자녀로 삼았습니다. 전도하는 자에게 거룩한 기쁨을 주십니다. 전도하는 자는 하늘나라 생명책에 그의 이름이 기록된 자들입니다. 영적인 거룩한 기쁨을 충만히 받으시는 전파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기도: 주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 명하신 주님, 주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여 복음증거에 헌신하며 살게 하옵소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고난 받기를 즐거워하게 하소서. 다른 사람들을 향해 관심과 사랑을 베풀며 복음에 열정을 가지고 전도에 힘쓰게 하소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을 불태울 수 있는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하여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모든 결과를 성령께 맡기는 전도자의 믿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 찬송가 (260장) 새벽부터 우리
1.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 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2. 비가 오는 것과 바람 부는 것을 겁을 내지 말고 뿌려 봅시다 일을 마쳐 놓고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3.씨를 뿌릴 때에 나지 아니할까 슬퍼하며 심히 애탈지라도 나중 예수께서 칭찬하시리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후렴]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아멘
본문: 요한복음 1장 35- 51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요1:46)
어느 시골에서 부잣집 외아들이 강물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 죽게 된 것을 한 가난한 집 아이가 들어가 건져내어 목숨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잣집에서 많은 재산을 떼어주고 그 아이를 평생의 은인으로 삼고 항상 감사했다고 합니다.
100년 미만 잠깐 살다가 죽어버리는 육신의 생명을 살려주어도 이토록 감사하는데 천년만년이 아니라 영원히 죄 값으로 고통을 받을 지옥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도록 그 영혼을 구원한다면 얼마나 귀하고 큰 사랑이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한 사람의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즉 지구상에 있는 금은보화를 상암 경기장에 산더미처럼 쌓아놓았다고 해도 코 흘리는 한 어린이의 영혼만큼 귀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혼의 귀중함을 모르는 목회자도 많고, 교인들도 많습니다.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잠24:11)
오늘은 다음 주일 새가족 초청잔치를 앞두고 본문에 기록된 말씀,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전도하면서 전도의 강력한 표현으로 ‘와보라’고 했던 구호를 가지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본문에서 나타나는 빌립은 성경에 같은 이름이 많이 있지만, 빌립제자나, 빌립집사는 그 생활이 바로 전도에 있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빌립이라는 이름은 ‘사랑한다’라는 뜻에서 온 것으로 아마 전도해야 할 사람의 근본바탕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와야 하는 것을 말하는 듯합니다. 즉 전도는 사랑이라는 바탕 위에서 1) 주는 것이 전도요 2) 살리는 것이 전도이며 3) 사랑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우리가 불신영혼을 사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그들에게 줄 때 천하보다 귀한 멸망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 전도입니다.
1. 전도의 대상
성경에 나타난 전도의 대상들은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1) 가족들에게 전도
전도 대상자를 결정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선 가까운 곳부터 먼 곳으로 그 대상을 넓혀가야 한다는 일반적인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행 1:8) 안드레는 전도하기 위해 낯선 먼 곳에 가지 않고 가까운 사람, 즉 자기 형제인 베드로부터 먼저 전도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우리가 우선적으로 가족, 친척, 친구,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효과적인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쫒는 두 사람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와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시리라 하시니라”(요1: 40- 42)고 했습니다. 믿지 않는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려오니 예수님께서 선택하여 수제자가 되도록 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경우 여자 성도의 비율이 60-70 퍼센트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해도 불신 남편이나 시부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가족 중에 불신자가 있으면 가정 천국을 이룰 수 없습니다. 가족이라도 불신자는 신앙생활이 거침돌이 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고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내 가족중 믿지 아니하는 자는 기어코 전도하여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내야만 할 것입니다.
2) 친구 전도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빌립이 친구인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인도하였습니다.(요1:46- 51)
3) 친척과 마을(지역) 사람 전도(요 1:45)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요4:7-30)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1"(요4:29)
불신친척이나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전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4) 이웃과 직장동료에게 전도
대검찰청 신우회 연말 예배에 설교자로 참석한 일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교제하다가, 검찰 총장이 앞에 나와서 하는 인사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면 성경을 읽은 다음에 늘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의 눈에 꼭 드는 검찰청이 되게 하옵소서.’
남은 임기 동안 제가 최우선순위를 두고 싶은 것이 있다면 검찰 복음화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약과였습니다. 기독교 교도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선진국처럼 교회가 경영하는 교도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운동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 일부 기독교 단체가 교도소를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천 지검장 되시는 분이 대뜸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기독교 교도소가 만들어지면 내가 소장으로 가겠습니다. 거기에 가면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잖아요? 얼마나 좋은 황금 어장인가요?”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검장의 자리가 높습니까, 교도소 소장의 자리가 높습니까?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직업이 검사지만, 마음은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일을 하는 데 있으니, 그 직업이 얼마나 거룩한 하나님의 소명이 되겠습니까?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열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에스겔 3:4-6)
김집사는 금융결제원의 간부로 있던 때부터 전도에 열심을 냈습니다. 직장생활 중에도 일하고 시간이 나면 전도했습니다. “이제 마음 놓고 전도하고 선교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이 지난 해 정년퇴임을 하면서 나온 첫 마디였습니다. 일본에 가 선교하겠다는 노후계획도 세워놓았습니다. 일본어가 유창한 그는 일본 선교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한국성서대 신학부 3학년에 편입하여 뒤늦게 성경공부 하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아내인 김 권사는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봉사하며 전도합니다. 중풍으로 쓰러져 고생하던 시어머니를 3년 동안 지성으로 보살핀 경험이 있어 간병하는 게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전도하기에 병원처럼 좋은 곳이 없다며 기쁨으로 환자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전도와 선교는 삶의 목적이자 사명입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도 전도하고 나면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며 전도가 생명의 원천이라고 고백합니다. 김 집사의 전도이야기는 점점 입소문이 나더니 지금은 상당히 알려져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 전도의 비결을 가르쳐달라는 강의 요청이 잇따릅니다.
사랑의교회 청년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 집사를 초청, 삶 속에서 영혼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담당목사는 서울광염교회 홈페이지에 “청년들 모두 두려워하기만 했던 전도에 자신감을 심어주시고, 전도를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간접 체험하게 하셨던 집사님을 통해 전도의 꿈나무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는 내용으로 감사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들은 “부부가 함께 하는 전도의 기쁨을 맛보면 전도가 참 쉽고 재미있다”며 “전도를 마친 후 저녁식사로 즐기는 토요일 밤의 칼국수는 정말 별미”라고 자랑합니다. 순회전도는 아닐지라도 주위의 가까운 사람을 전도 대상으로 정하고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봅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우리 동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도 얼마나 자기 동족을 사랑했는지 롬10:1절에 보면 “형제들아 내 마음이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5) 예루살렘에서 유대, 사마리아, 땅끝 전도(선교)(행1:8, 행9: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했고 또 사도행전 1:8에는 오직 성령이 네게 임하시면...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심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방지역과 특별히 아시아의 36억 중에서 3-4%에 불과한 신자를 제외한 96-97%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행13:48)
2. 전도의 내용
전도할 때 무엇을 전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요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은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친히 오신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눅 19:19에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했고 마9:13에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오신 것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로서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주님의 생명을 버림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하기 위한 것이니만큼 이것은 큰 사랑이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요. 최고의 사랑인 것입니다. 이것을 전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것입니다(벧전 1:8-9).
예수님을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했습니다. 전도는 구원 받음을 전함입니다.
3)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엡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라고 합니다. 복음을 받아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은 바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축복이란? 믿는 즉시로 받는 신령한 복이 있고, 믿으면서 내 생활안에서 주시는 물질 축복으로 나누이게 됩니다. 바울사도는 어떤 축복을 말씀하셨습니까? 엡1: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라고 했는데 믿음안에서 마음눈이 밝아집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3. 전도의 방법
미국의 일리 호숫가에 잭 밀러라는 농부가 있었는데, 그는 열렬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전도를 하고 싶었으나 워낙 말이 서툴고 무학무식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어떻게 하면 전도할 수 있을까?'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방법 한 가지를 떠올렸습니다. 그가 사는 시골에는 1년에 두 번 정도 야생 거위가 날아왔습니다. 그는 이것을 그물로 잡아서 다리에 성경 구절을 적은 쪽지를 매어 주었는데, 그가 쪽지를 달아 준 거위가 1년에 약 200마리나 되었습니다. 이 쪽지를 매단 거위는 겨울이면 남 아메리카까지 날아갔고, 여름이면 북방 에스키모인이 사는 곳까지 날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밀러의 이 행위를 축복하시고 그가 하는 일을 인도하셨습니다. 그가 사는 곳에서 200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이 거위가 지니고 간 성경구절이 적힌 쪽지를 읽고 어떤 사람은 신앙의 길을 힘차게 가게 되었고, 또 어떤 사람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책상에는 이들이 보낸 감사의 편지가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었습니다.
전도의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1) 와보라
이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으로서 성도들은 불신자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해주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이는 우리 교회를 와보라, 예수 그리스도를 와보라 축복의 현장을 와서 보라, 내가 있는 주님을 와서 보라
2) 믿으라
시간이 좀 지나도록 믿으라. 그러면 반드시 믿는 것이 무엇 때문인가를 알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병든자, 낙심자, 실패자, 좌절자들이 믿어볼 때 믿음이 허공을 치는 것이 아니요, 방향없이 가는 길이 아니요, 바람을 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목적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전도자인 우리가 무엇을 주려하기 보다는 주님을 믿는데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3) 맛보라
하나님의 참 구원의 꿀 같은 맛인 성령의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즐거움을 와서 맛보아야 합니다.
4. 전도의 단계
1) 모든 족속에게로 가라(마28:19) - 전도화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이것은 전도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의 신앙의 기본입니다.
2)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 - 제자화
교회등록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전도된 사람들을 제자화하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3) 분부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 - 신앙화
전도한 자가 말씀가운데 살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를 다른 이들에게 말해주는 일은 그들의 영원한 운명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명은 그 어떤 직업, 성취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이루게 될 어떤 목표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사명에 대한 결과는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9:16)
성도 여러분, 육신의 자녀 한 명 낳는 것도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 즐겁고 기쁜데 영적인 자녀를 출산하는 것은 얼마나 더 큰 기쁨이 있겠습니까? 내가 전도한 사람이 교회의 주인으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즐겁고 기쁘겠습니까! 전도에는 자녀를 얻는 기쁨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자신의 아들로 부르면서 영적인 자녀로 삼았습니다. 전도하는 자에게 거룩한 기쁨을 주십니다. 전도하는 자는 하늘나라 생명책에 그의 이름이 기록된 자들입니다. 영적인 거룩한 기쁨을 충만히 받으시는 전파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기도: 주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 명하신 주님, 주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여 복음증거에 헌신하며 살게 하옵소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고난 받기를 즐거워하게 하소서. 다른 사람들을 향해 관심과 사랑을 베풀며 복음에 열정을 가지고 전도에 힘쓰게 하소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을 불태울 수 있는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하여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모든 결과를 성령께 맡기는 전도자의 믿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 찬송가 (260장) 새벽부터 우리
1.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 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2. 비가 오는 것과 바람 부는 것을 겁을 내지 말고 뿌려 봅시다 일을 마쳐 놓고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3.씨를 뿌릴 때에 나지 아니할까 슬퍼하며 심히 애탈지라도 나중 예수께서 칭찬하시리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후렴]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아멘
'성경주석강해 > 복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과 우리의 화육 (요1: 14, 히2:14- 18 ) (0) | 2008.09.10 |
---|---|
메시야의 증거자 세례 요한 (요1:6-7) (0) | 2008.09.10 |
나다나엘(Nathanael) (0) | 2008.09.10 |
주님의 부르심 받은 마태오(마태 9,9-13) (0) | 2008.08.01 |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0) | 2008.07.31 |
'성경주석강해/복음서'의 다른글
- 현재글와 보라!(요1: 35- 51)복음 2008.04.25 11:18:06 920요한복음http://je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