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기다리는사람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은바리라이프 2008. 9. 6. 14:19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유일한 대안)

서론.

신구약 성경 역사 1천 6백년 동안 왕, 제사장, 선지자, 사도들에 의하여 종교, 정치, 사법, 군사, 경제, 개인적용에 이르기까지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의 통치제도와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선택방법과 고유한 제사장 사역으로 전승되어 온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있다.

이 사역과 제도는 신구약 성경역사로 끝난 것이 아니라 기독교 교회 역사 2천여 년 동안에도 성경과 사도들의 신앙과 전통을 이어 받은 초대교회 성도들과 경건한 수도원 공동체에서와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 신학자들 특히 청교도 신학자 중에 대표적 신학자인 윌리엄 에임즈의 신학적 영향을 받은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과 그 후손들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왕권회복을 위한 왕 같은 제사장 사역과 성직매매 근절과 교회 지도자 선출방법으로 오늘날까지도 끝임 없이 전승되고 계승되어 오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성경의 선거제도이며 기독교의 사역인 것이다.

또한 세속정치 역사를 연구해 보면 최초의 민주주의 발상국인 고대 그리스 헬라에서 신성한 민주주의 선거제도로 적용된 이후에 면면히 그 맥을 이어서 2500여 년 동안 세속정치 선거제도로도 적용되어 온바 있는 신성한 선거제도이기도 하다.

새 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한 한국 교회와 국가의 개혁을 위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우리나라의 종교계, 정치계, 교육계 등을 비롯한 모든 공동체에 적용하여 지도자를 선출한다면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그리스도의 왕권이 회복될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교회와(행 1:24-26) 국가의 지도자(삼상 10:19-21)로 뽑힐 것이며, 망 교회병인 성직매매와 망국병인 금권 불법타락선거는 개혁되어져서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다.

또한 종교계와 정치계를 비롯한 모든 공동체의 긴장은 완화되고 갈등은 해소되며 분쟁과 분열은 종식되어 화해와 일치와 연합과 평화가 이루어지고 장차 하나님의 은혜로 남한과 북한이 평화통일을 이룩할 때, 통일한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남북한의 칠천만 겨레가 사상과 이념과 주의와 체제를 초월하고 종교와 정치적 이해를 초월하여 합의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는 가장 성경적이고도 이상적이며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이며 공평하고도 투명하며 거룩하고도 깨끗한 선거제도와 통치제도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예견하면서, 성경과 교회사에서 3천 6백년이라고 하는 오랜 세월 동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변함 없이 다양하게 다방면에서 적용되어 온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하여 간략하게 논하고자 한다.

1. 신구약 성경역사 1600여 년 동안 전승된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
제도

1:1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을 거룩한 제비로 뽑아 세웠다(정치에서의 적용).

왕을 세우고 폐하는 권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있음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단 5:8-2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왕을 요구할 것을 미리 아시고, 너희가 왕을 세우고 싶은 생각이 나거든 반드시 내가 택한 자로 왕을 세우라(신 17:14-15)고 명령하셨다.

그로부터 4백 여년이 지난 후 사무엘 선지자 시대에 와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왕 되심을 버리고(삼상 8:7-8) 우리에게도 열방과 같이 왕을 세워 달라(삼상 8:5-6)고 요청하였을 때 하나님은 매우 진노하셨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의 요청을 허락하셨다.

초대 왕 사울을 뽑을 때 적용된 선거 제도는 오늘날과 같은 '다수결 선거제도'가 아닌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였다(삼상 10:20-21).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울 때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한 까닭은 "반드시 내가 택한 자로 왕을 세우라"(신 17:14-15)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과 동시에 왕의 최종 선택권과 최후 결정권과 임명권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에 온전히 맡긴 신앙의 결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