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길을 여는 사람 성경말씀-누가복음 1장 13-17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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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땅에 하나님 앞에 아주 경건하게 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제사장인 사가랴와 그 아내 엘리사벳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바르게 살았습니다. <클릭> 믿음을 가지고 경건하게 사는 이 부부였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어요. 그것은 많은 나이가 되도록 자녀가 없었어요. <클릭> 사가랴 제사장은 올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제사를 지내는 순서가 되어서 성전으로 올라갔어요. |
<클릭>
사가랴 제사장님은 아주 조심스럽게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성소안으로 들어갔어요.
하나님의 제사장이 제사를 드리는 동안에 백성들은 밖에서 기도하며 기다렸어요.
<클릭>
하나님 앞에 나아간 사가랴에게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을 전하는 천사 가브리엘이 향단 우측에 나타나셨어요.
<클릭>
사가랴는 깜짝 놀랐어요. 사가랴는 너무나 무서웠어요.
<클릭>
두려워하는 사가랴에게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사자가 말씀하셨어요.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하나님께서 보낸 가브리엘 천사다.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왔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이름을 짓도록 하라. 너와 모든 사람들이 아주 기뻐하게 될 것이다.”
<클릭>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오실 길을 예비하게 될 것이다.”
<클릭>
이 말을 들은 사가랴는 가브리엘에게 말했어요.
“내 나이가 너무 많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지금 다시 아기를 가진단 말입니까? 이것은 안 될 말입니다.” 사가랴는 그 말을 믿지 않았어요.
<클릭>
가브리엘 천사는 사가랴에게 말했어요.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너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지만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요한이 태어나는 날까지 너가 벙어리가 될 것이다.”
그 시간부터 사가랴는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가 되어 버렸어요.
<클릭>
시간이 함참 지나도 사가랴가 나오지 않자 사람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사가랴가 조금 놀란 얼굴을 하고 나타났어요.
<클릭>
사람들은 아주 기뻤어요.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잘못 제사를 드리면 옛날에는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기도 했기 때문이예요.
<클릭>
“사가랴 제사장님 왜 이렇게 오래 걸리셨습니까?”
“무슨 일이 생긴 것입니까?”
사람들이 아무리 말을 해도 사가랴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다가 사가랴는 벙어리가 되어 버렸어요.
<클릭>
집에 돌아온 사가랴를 보고 엘리사벳은 깜짝 놀랐어요. 그는 글로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아들을 주시기로 했다는 것을 알려 주었어요. 엘리사벳은 참으로 기뻤어요. 하지만 자신이 너무 늙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클릭>
정말 나이가 많은 엘리사벳에게 아이가 생겼어요. 배가 점점 불러 오는 것이예요. 하지만 엘리사벳은 부끄러워서 다섯달 동안이나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숨겼어요.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기다린 일이어서 참으로 기뻤어요.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신 참 신이심을 느꼈어요.
<클릭>
그런 때 하나님의 천사 가브리엘은 나사렛 동네에 사는 마리아에게도 나타났어요.
“마리아여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해라”
마리아는 깜짝 놀랐어요.
<클릭>
“아니 저는 처녀인데 어떻게 아기를 가질 수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네게 아기를 갖게 할 것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에게 가 보아라 엘리사벳도 나이가 많지만 아기를 가졌느니라”
<클릭>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급히 엘리사벳을 찾아 갔어요.
<클릭>
마리아가 집에 들어섰을 때 엘리사벳의 뱃속에 있는 아기는 너무 기뻐서 뛰어 놀았어요.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반갑게 맞으면서 크게 소리질렀어요.
“마리아야 네가 왔을 때 내 배속에 있는 아기가 기뻐서 뛰놀았단다. 네 배속에 있는 아기도 복이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일들을 함께 이야기 했어요.
<클릭>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3개월동안 머무르면서 함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이들에 대하여 이야기했어요. 3개월이 지난 후에 마리아는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어요.
<클릭>
오늘은 사가랴의 집에 경사가 났어요.
엘리사벳은 평생을 기다렸던 아기를 낳게 되었어요.
사가랴는 너무나 기뻤어요.
<클릭>
엘리사벳이 아기를 낳았다는 말을 듣고 친척들은 너무나 기뻐서 모여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런 일도 생기는 군요.”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클릭>
친척들은 모여서 아기의 이름을 어떻게 할까를 이야기 했어요.
“이 아이의 이름도 아버지를 따라서 사가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가랴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어요.
<클릭>
하지만 사가랴는 종이를 달라고 해서 종이위에 글을 썼어요.
사가랴는 가브리엘이 시킨대로 “요한”이라고 종이 위에 썼어요.
<클릭>
사가랴가 요한이라고 글을 쓰는 순간 말하지 못하던 사가랴의 입이 열리게 되어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가랴는 입이 열리자 말자 하나님을 높이 찬양했습니다. 10개월 동안 닫혔던 입이 열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요한을 아들로 얻었음을 찬양 했습니다.
이 일을 바라본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높이게 되었어요.
<클릭>
오늘 태어난 요한은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이땅에 보낸 사람입니다. 이 어린 아기는 나중에 세례요한이 되어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됩니다. 성탄절은 이 예수님께서 오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요한이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와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것 같이 이번 주간동안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예수님이심을 친구들에게 알려서 성탄절에 많은 친구들이 교회에 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클릭>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시고 준비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행하신 놀라운 기적의 사건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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