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가정
1.주제: 암흑기의 자녀교육
1.말세 가정의 방향 2.전통과 신세대
3.자녀의 생산과 양육
2.내용연구:
1.영적으로 암흑기(신구약중간시대)의 마지막시대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의연하게 살아온 이 가정의 영적 상황은 어떠하며(눅1:5-6), 말세지말의 자신의 가정과 비교해서 이야기해 보자.
2.이 가정은 나이가 많았음에도 자식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는데(눅1:13) 자신의 가정기도는 어떤 지 비교해서 이야기해 보자
3.눅1:24-25을 읽고 늦게 임신하였을 때 엘리사벳의 인간적인 마음은 어떠했을까? 또 주위 친족이나 이웃사람들은 어떻게 보았을까?(눅1:58)주위에서 늦게 아기를 낳은 예들을 들어 이해해보자
4.사가랴가 공무 중에 벙어리가 되었을 때 아내된 엘리사벳은 어떤 마음이었을까?(눅1:20-22) 오늘날 직장에서 파김치가 되어와서 쓰러지는 남편을 대하는 아내의 심정과 비교해서 아내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나누어 보자.
5.눅1:36을 볼 때 늦어진 임신이지만 엘라사벳의 임신의 의미는 어디에 먼저 있는 지 생각해 보고, 일반적으로도 임신에 있어서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에 대해 좋은 예들을 찾아서 나누어 보자.(시127편)
6.엘리사벳은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으려고 할 때 친족이나 이웃의 반응은 어떠했으며(눅1:59-61), 엘리사벳은 친족이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남편과도 상의하지 않은 것같은데(눅1:62-63) 작명함에 있어서 주님의 인도하심(개입하심, 관계하심)에 대해 나누어 보자.
7. ‘요한’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이며(눅1:76-79), 자신의 자녀들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는지(전통에 따랐는지 아니며 소신껏 지었는지)를 이야기해 보고, 자녀의 이름의 의미에 대해 나누어 보자.
8.늦게 얻은 아들을 부모가 지나치게 감싸므로 문제아가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자녀양육을 어떻게 했나?(눅1:80, 마3:4) 9.엘리사벳도 한 아이요 늙어서 얻은 아들인데 그녀의 자녀양육 방식에서 오늘날의 부모들이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일까?(cf.잠22:15,잠23:13-14, 잠29:15)
3.도전과 적용
1.말씀; 너는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눅1:14.16)
2.도전과 적용; 자녀를 생산함은 하나님이 주신 기본적인 사명이다. 이 사명을 위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 비록 나이가 많아서 수태하지 못할 상황이 되더라도 기도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처럼 늦어지거나 아기를 갖지 못함이 저주받은 것이나 복이 없는 것으로 이해서는 안된다. 자녀의 출생은 결국 한 세대로 할 수 없는 주의 사명을 최소한도로 가족에서만이라도 이어가게 하기 위함이다. 이런 점에서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더욱 깨어서 자신을 통한 하나님의 사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자들을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우기 암흑기의 말이나 말세지말에는 더욱 더 이런 마음가짐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 늦게 자녀를 갖게 되었을 때도 인간적으로 양육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님의 손이 늘 함께 하도록 양육해야 한다(눅1:66). 하나님의 뜻대로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름까지도 주님이 관계하시도록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우리의 자녀들도 눅1:14-16절 말씀대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생각해 봅시다.>> 예수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9)
-- 믿음 좋은 부모, 믿음없는 자식 --대하32:33~33:9
믿음 좋은 부모라고 해서 반드시 믿음 좋은 자식이 태어난다는 법은 없다. 므낫세와 같은 아들이 나올 수 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먹칠을 할 뿐 아니라 그 사람으로 인해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로 예기치 못한 불행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녀를 주실 때에는 책임과 소명을 동시에 맡겨 주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도 반드시 자녀를 바로 키워야 한다.
히스기야왕은 탁월한 믿음을 소유했던 다윗왕 이후 약300년만에 처음 등장한 믿음좋은 왕이었다. 그가 왕이 되자마자 종교개혁을 일으켜 범죄했던 백성들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였다.하나님이 미워하시던 유대의 관습을 추방해버렸고, 선정을 베풂으로 존경을 받았다(대하32:33) 그런데 12살된 므낫세가 왕위에 오르자마자 부친과는 전혀다른 악행을 일으키게 된다.
1.히스기야의 실패요인
첫째, 자식을 너무 귀여워 한 나머지 말씀으로 훈계하고 가르지는 일을 등한히 했다. 히스기야가 42세에 얻은 아이인 므낫세를 12세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황태자로 세운 것을 보면 얼마나 총애했는지를 알 수 있다. 자기 목숨이 꺼질 줄 알았는데 다시 살아났고, 또 귀여운 옥동자까지 얻었을 때 얼마나 총애했을까? 그야말로 쥐면 터질까 불면 꺼질까 애지중지하며 므낫세를 키웠을 것이다. 그가 자식을 너무 총애한 나머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것이다. 부모가 지나치게 총애하는 자식은 징계하기 어렵다(잠29:17). 그러나 자녀가 잘못했을 때 징벌하는 것은 성경적이다(잠29:15). 부패한 아담의 성품을 타고난 인간은 채찍과 꾸지람이 없다면 순수히 하나님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이들을 징계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자식을 말씀으로 바로 교육하면 늙어서도 그 말씀을 떠나지 않는다(잠22:6).
둘째, 히스기야가 자식에게 신앙적인 모범을 보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히스기야는 병상에서 일어난 다음(생명이 연장된 15년 동안) 영적인 암흑기를 걷게 되었다(대하32:24,25). 즉 덤으로 사는 15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일을 했다는 기록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겨우 아들 하나(므낫세) 낳아 카운 것밖에 없는데 그가 유대의 왕 중 가장 악한 왕이었다. 믿음이 병든 부모가 자식에게 어떤 모범을 보여준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다윗은 임종 직전까지 어린 아들 솔로몬을 병상 옆에 앉혀놓고 간곡하게 권면했다.(대상28:9-10) 믿음이 좋다는 가정에서 믿음 좋지 않은 자녀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는 부모가 모범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부모의 영적생활의 어두움이 실패요인이 된다.
2.가장 중요한 아동기의 신앙교육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제대로 못했을 때 자녀가 교회를 이탈하는 비율이 십대에 가장 많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신앙교육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녀를 하나님보다도 더 높이고 있지 않는 지,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큰 잘못을 범하고 있지 않은 지 겸허하게 하나님 앞에서 반성하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자격이 있는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요?(엡6:1) 이는 자녀들이 순종할 수 있는 부모이다. 그러면 자녀들이 어떤 부모에게 순종할까? 자녀들로부터 순종을 받을 수 있는 부모는 ‘남편에게 하기를 주께 하듯하는 어머니’,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 같이 아내를 사랑하는 아버지’이다.
2) 언제 자녀의 마음에 분노가 생기는가(엡6:4)
왜 자녀가 화를 내며 분노를 느끼는가? 이는 부모가 공정하게 자녀를 대하지 않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납득할 수 없는 태도를 가지고 다루면 그렇다. 또 부모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자녀들은 분노를 느낀다. 자녀의 마음에 분노가 생기면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부모의 말이 권위가 없다. 그러므로 부모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서 자녀를 훈육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가정예배를 잘 드리는 가정에서 자라난 자녀들 중에는 므낫세와 같은 사람이 없으리라. 가정예배는 기도회만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이를 기도회 겸 가족토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가정에서 자녀들은 부모와 솔직한 대화 나눌 때,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가르쳐야 한다. 매를 들고라도 가르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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