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바울

바울이 로마로 가다(행전 27:1-29)

은바리라이프 2008. 8. 22. 07:49

바울이 로마로 가다(행전 27:1-29)

하나님은 바울을 로마의 배를 태워 로마로 가게 하신다.
1-8 v.
바울은 이제 로마로 향 한다.
바울은 아구사도대의 백부장 율리오의 안내를 받게 되었다.
말이 안내지 죄수의 몸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하나님은 율리오에게 자비를 주셔서 바울을 친절하게 대하게 하셨다(3절).
죄수를 죄수로 대하지 않고 친절을 베푼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1)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2) 위인은 사람을 볼 줄 안다. 율리오는 바울의 말을 경청했다. 바울을 살리려 노력했다.
     미항까지 왔지만 힘든 여행길이었다.

바닷길은 인생길에 비유한다. 떠날 때는 좋지만 어디서 어떤 광풍을 만날지
모르는 것이 뱃길 여행이다. 이런 여행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이것을 잘 가르쳐 주는 말씀이 바울의 로마 여행길이다.

9-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이 절기는 당시에
10절 초반에 해당된다. 9월 이후의 항해는 항상 위험하다. 10월 이후는 더 위험하고
11절 이후는 불가능하다. 이유는 날씨, 그리고 항해기술이  발달하지도 못했고 당시는
나침반이 없었으므로 한번 바람에 방향을 잃으면 표류할 수 밖에 없다.

10절 바울이 미항에 머물러 겨울을 지나고 가자고 백부장에게 권한다.
      그러나 미항은 276명(37절)이 머물러 있을 만큼 모든 환경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11).
      그것은 율리오가 옳게 선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항해는 복음 전하는 사도보다
      항해사의 말을 듣는 것이 더 지혜로울 수 있다. 그러나 바울을 자기의 상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    
       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10)

그러나 율리오는 다수와 선장의 말을 따라 뵈닉스 까지 가기로 했다.
과연 바람은 순풍이었다. 아름다운 그레데 해안을 따라 닻을 감아 올리고
속도를 내며 신나는 여행을 하고 있었다. 바울이 말을 안 듣기를 참으로 잘했다고 생각하며
가고 있었다.
그 때 였다.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다. 선체를 삼킬듯이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렸다.
선주는 배를 가볍게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짐을 바다에 내려 버렸다. 그리고 이어서 사흘째 되는 날에는 기구도 던져 버렸다.

20절,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않았다. 살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21절    사람들은 오랫동안 먹지도 못했다. 사람들은 힘도 없고 기력도 없고 모두 살 의지  
           도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는 지휘상하도 없고, 남녀노소도 없다. 모두가 죽음의 순간에 있다.
        다  똑 같다. 모두가 굶주렸고 모두가 시달렸고 모두가 힘이 없고 살 의욕이 없을 만     큼     맥     이 빠져있다. 이럴 때 사람이 필요하다. 지휘자가 필요하다. 적시 적소에서 바울이 기회를 잡았다

22. 바울이 일어서서 외쳤다.
    “이제 안심하십시오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을 것이요
  나의 주님이 오셔서 말씀해 주셨오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너희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셨느니라 그리고 곧 우리가 한 섬에 이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여러분! 이 말씀은 나는 반드시 로마에 가게 된다는 말씀이고 내가 살아서 로마에 가는 한     여러분은 나와 함께 가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27절  섬 부근에 와서 물이 얕아 졌다. 사공들이 도망갈려고 시도 했다. 바울이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저들이 도망가면 다 죽습니다. 배에 있어야 삽니다.” 이제부터 바울은 율리오를 지휘하기 시작했다. 율리오는 바울의 말을 듣고 거룻 줄을 끊어 버리게 했다.

33절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 권함.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함이다.
      너희는 머리 터럭하나도 상하지 않을 것이다.”
34절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니라. 저희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음. (이 음식은 로마의 군량미로 지은 밥이지만 바울이 감사기도하고 함께 먹었     다. 바울의 담대함을 본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함.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전함).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던져 버림... 가볍게 하기 위해서..

39-44 한 섬의 항구로 들어가는 과정에 두 물이 만나는 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여기서 양쪽 물이 만나는 물살에 배가 깨져 갔다. 이때 군사들은 죄수들이 도망갈 수      있으니 죽이자고 율리오에게 상의 했다 .
       그러나 율리오는 바울을 살리기 위해 헤엄 칠 줄 아는 사람은 먼저 뛰어 내려 육지로     올라가도록 명령했다
       그리고 남은 사람은 널 조각이나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 모두 상륙하게 했다.
       모두 구원을 얻었다.

교훈: 하나님은 결국 이 배의 생명을 바울을 통해 지휘하시며 살리셨다.
      율리오는 처음에 선장 말을 들었다(11). 그러나 후에는 바울의 말을 들었고(22-35).
      바울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매우 미안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죄수를 죽이자고 했을 때     바울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바울의 도움으로 모든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
      하나님의 사람을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다. 위험할 때 힘을 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이다.
      어려울때 믿음을 보여 주는 사람이다. 담대해야 한다. 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   가 필요하고 영적인 말씀으로 힘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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