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길 인간의길 '예수는 신화다' 위험방송

신의길 인간의길 '예수는 신화다' 위험방송 EAK | 2008/06/29 23:46

SBS 에서는 신의길 인간의 길이란 특집 방송을 방송하고 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4부작으로 다루고 있고 '대기획'으로 내걸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방송전 한기총에게 항의도 받아서 SBS PD 12명이 회의까지 해서 방송을 예정대로 하겠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하고 있다. 근데 항의가 방송전에 왔지만 이미 방송은 해외 취재도 다하고 이미 결정을 내린 뒤로 PD 결정은 별 의미가 없었을 거 같기도 하다. 방송 초반에 '예수천국 불신지옥' 주장하는 목사도 내보내고 샘물교회 사건도 내보내는 게 다분히 의도적인 SBS 접근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다. 아주 조심스런 문제기에 문제제기는 좋은 거 같지만 얼마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무튼 종교계와 시민들 간에 여러 논쟁거리를 만들 방송임에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