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울과 바나바의 나뉨: 선교팀이 2로 나누어 졌다. 선교사들은 때로 자신의 의견과 상대의 의견이 대립 될 때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하여 힘쓰지만 더 이상의 고통 보다는 따로 팀을 나누어 사역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바울에게 있어서는 선교 사역의 성취가 우선적이었고 바나바는 인간 관계가 우선적이었다고 본다. 바울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하여 인간적인 연약함을 감싸기 보다는 사역을 위하여 마가를 데리고 가지 않으려 하였다. 그러나 바나바는 바울을 추천한 사람으로 마가의 연약함을 끝까지 돌보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 원하였다. 두 사람 중에 어느 사람이 옳고 틀린 것을 구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기질에 따라 선교사역을 결정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 서로 큰 다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따로 팀을 나누어 사역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일 것이다. 결국 두 팀다 성공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마가는 마가복음을 저술한 저자로 기독교 역사에 가장 귀중한 한페이지를 장식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바울은 선교 역사의 가장 중요한 한페이지를 작성하였다.
2. 바울은 좋은 팀장으로 항상 자신과 함께 동역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나바 후에 신라와 디모데를 자신의 동역자로 삼았다. 16:1-3 디모데는 목회자의 본으로 바울에게 가장 사랑 받는 제자였다. 2차 전도 여행의 가장 중요한 열매가 되었다. 선교 사역은 함께 동역자로 일할 사람을 찾는 과정이다. 동역자 없이는 사역을 할 수 없는 것이다. 현대 선교사의 가장 중요한 동역자는 자신의 아내일 것이다. 자신고 평생 같이 하는 아내는 바울과 함께 2차 선교 여행을 떠난 실라와 같은 사람일 것이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하여 복음을 위하여 하나가 된 다면 선교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함께 마음을 같이하여 선교사역을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현지인 동역자를 양육하는데 전심을 기우려야 한다. 사도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중에 많은 동역자들을 만난다. (루디아, 아굴라 브리스길라, 아볼로,에라스도등)
선교지에서 가장 만나기 원하는 사람은 선교사역의 동역자일 것이다. 새로 캠프 사역에 함류하는 한국에서 오시는 한기학 선교사와 좋은 동역자 관계를 가졌으면 한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한 마음으로 이루어 가는 동역자야 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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