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성탄절
(모두 나와 있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조금 앞쪽으로 나와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듯이
이야기 합니다)_
은미 : 와! 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스다.
초등학교 마지막 크리스 마스데, 뭐하고 놀까?
이제 중학교에 가면 바쁠테니까, 신나게 놀아야지
소라 : 크리스마스라지만, 우리 엄마, 아빠는 너무 바빠
차라리 크리스마스가 없었으면 좋겠어
엄마,아빤 나에게 관심도 없는 것 같아. 아! 크리스마스도 방학도 다 싫다.
혜정 : 이번 겨울에는 더욱 예뻐지도록 노력해야지, 살도 좀 빼야겠지?
이제 피부관리도 좀 신경써야 겠어.
그래야, 중학생 교복을 입으면 훨씬 폼이 나겠지?
슬아 : 크리스마스, 방학...
다른애들은 노느라 정신 없겠지?
그렇지만 난 미래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지
열심히 공부해서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지
지현 : 성탄절이야.
이번 성탄절에는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오신 소식을 전해줘야지.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거야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성탄절이 되도록 예수님의 오심을 알려줘야겠어.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모두 들어갑니다.
1장(지현과 은미 맞은 편에서 서로 등장합니다)
지현 : 은미야 ! 안녕
이번성탄절에 뭐할 거니?
은미 : 응? 성탄절 , 아 노는날.
텔레비전 봐야지, 특집영화 하잖아.
GOD 랑 동방신기 나오는 쇼도 봐야하고, 재미 있는게
너무 많아서 뭘 봐야 할지 고민이야.
지현 : 그렇구나, 그런데 은미야.
영화보다, 가요 프로그램보다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곳이 있는 거 아니?
은미 : 정말? 어디서 공개방송하니?
개그 콘서트 오니? 너 표 있어?
지현 : 응, 그게 아니라 이번 성탄절에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 오심을 기념하면서
작은 행사도 하고, 예배도 드려, 너를 초대하고 싶어.
콘서트 표는 아니지만, 너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될거야
.
은미 : 그렇게 좋은 데라면... 비싸 겠다.
미안해서 못 갈거 같에...
지현 : 아니야 은미야 정말 좋은 곳이지만 돈내고 가는 곳이 아니야.
우리 예수님에게로 가는 것은 돈이 필요 없어.
그렇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귀한일이야.
은미 : 그렇구나
2장 __(은미,지현 서 있고, 소라 들어옵니다.
소라 : 심심하다, 심심해, 여름에도 심심했고 겨울에도 심심하다
작년에도 심심했고, 올해도 심심하다
지현 : 소라야 (기쁜 목소리로)
소라 : 지현아, 너는 뭐가 그렇게 신나니?
지현 : 성탄절이 잖아, 그러니 내가 이렇게 기쁘고 신나지.
소라 : 어디 놀러가는 모양이구나. 좋겠다
우리 엄마, 아빠는 바쁘셔서 우리는 아무 계획도 없어.
남들은 다 놀러가고, 가족과 즐겁게 지내는데 우린 엄마,아빠 얼굴보기도 힘들어
차라리 노는 날도, 방학도 없었으면 좋겠어
은미 : 내가 어디 데려가 줄까?
소라 : 어디?
은미 : 나도 잘 몰라. 하여튼 좋은 덴데, 공짜래
지현 : 소라야. 이번 성탄절에 너를 꼭 만나고 싶어하는 분이 있어
소라 : 정말? 다들 바쁜데 누가 나를 만나고 싶어해?
가족이 없는 분이니?
지현 : 너를 많이 사랑하는 분이야.
소라 : 정말 그분이 나를 만나 준대? 성탄절에 나랑 놀아 준대?
은미 : 공짜래
지현 : 너를 얼마나 기다리고, 계신데, 우리 꼭 예수님을 만나러 가자.
소라 : 그렇지만.......
은미 : 진짜 공짜래...(크게)
3장: (은미,소라,지현 서있고, 슬아 중얼거리며 들어 옵니다)
슬아 :ABC....... 어쩌구 저쩌구.....
영어 학원갔다가.오후에는 미술학원가고, 저녁에 수학문제집 풀고.
한자는 언제하지?
은미,소라,지현: 슬아야!
슬아 : 앗! 너희들 모여서 뭐해. 공부하려고 그러지!
나만 빼놓고, 공부하기로 팀 짠거야.
나도 껴줘라, 내가 미술은 꽉 잡고 있잖아. 응? 나도 시켜줘라
소라 : 아유, 재는 공부공부 공부밖에 몰라
은미 : 우리 어디 가기로 했어.
슬아 : 어디, 무슨학원, 어디서 특강한대, 선생님이 누구신대. 어딘데
나도 같이 하자니까
지현 : 슬아야, 그레 아니라 우리 성탄절에 교회에 가서 예수님께 예배 드리기로 했어.
슬아 : 뭐뭐뭐뭐... 진짜야! 사실이야!
소라 : 그래
은미 : 공짜래
슬아 : 그럼 공부는 언제해. 영어는? 수학은? 한자는?
지현 : 슬아야, 예수님께 예배하고, 예수님과 교제하며, 노력하면 예수님이 더 많은 지혜를
주신단다.
슬아 : 그렇지만, 남놀때 다 같니 놀면, 언제 공부해, 뒤처지잖아.
지현 : 예수님을 만나봐, 너의 조급한 마음도 위로해 주실거야.
우리 함께 교회에 가자.
슬아 : 그렇지만..
은미, 소라: 공짜라니까!((한목소리로)
4장 : (은미,슬아,지현,소라 서있고, 혜정 나옵니다.)
혜정 : 오늘 저녁은 먹지말고, 줄넘기 오백번 하고 자야지.
어? 얘들아 어디가니? 운동하자.
은미,소라, : 혜정아
혜정 : 얘들아. 피자가 그렇게 몸에 안좋단다.
여드름의 주범이래, 살도 찌고..
난 그것도 모르고 얼마나 피자 좋아했는데, 속상해 죽겠어.
소라 : 나도 엄마,아빠 바쁘실 때 피자 시켜주셔서 많이 먹었는데.
슬아 : 그것도 몰랐니? 그러니까 공부를 해야지.
우선은 간편하고 맛있어서 많이 먹지만, 우리 몸에는 별로 좋지 않아.
지현 : 얘들아, 그런데 피자보다 우리에게 더 안 좋은 것도 있어.
다같이: 그게 뭔데.
치킨?(슬아) 자장면?(혜정) 콜라?(소라) 햄버버?(은미)
지현 : 아니. 예수님을 모르는 거.
예수님을 모르는 거는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 운동을 안하는 것보다
우리 몸과, 마음에 더 안좋아.
슬아 : 그래, 뭐가 되었든지, 아는게 힘이야.
지현 : 우리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을 배우자.
그럼, 몸도 마음도 더 예뻐지고 건강해질 거야.
혜정 : 정말? 예뻐져? 건강해져? 정말 좋겠다.
소라,슬아,은미 : 근데 (작게) 공짜래(크게)
혜정 : 그래 그래 같이 가자.
지현 : 예수님, 우리를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
제가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어요.
더욱 예수님을 사랑할래요.
우리들의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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