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성극(대본)

손(Hands)수정본 - 연출

은바리라이프 2008. 5. 9. 00:19

손(Hands)수정본 - 연출

나오는 사람들

하나님, 형제(A,B), 자매(A',B'), 나레이터

(1단락)-----------------------------------------

관중을 향해 형제(A,B)는 가운데에, 자매(A'B')는 가장자리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린다. 두 손은 머리 옆에 가지런히 놓고 숨죽이고 있는다.

&&&&관중&&&&

|

A'A BB'

하나님

&&&&무대&&&&

잔잔하게 창조 주제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하나님은 두 사람의 뒤편 중앙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손"

나레이터가 읽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고개를 천천히 든다.

사방을 살핀 후 대본에 있는 것과 같이 천지를 만든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 ”

나레이터의 말과 하나님의 만드는 행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하며 기쁨의 표정이어야 함

* 천지 - 하늘은 발을 뻗으며 양 팔로 크고 둥글게 그리고, 땅은 다시 반대 방향으로 넓고 광활하게 펼친다

* 산 - 왼쪽으로 돌아 한쪽 무릎을 꿇고 땅에서부터 각지게 산을 만들어나간다.

* 골짜기 - 산을 만든 끝에서 두 팔로 시냇물이 흐르듯 앞으로 뻗어나간다.

* 새 - 두 손으로 새 모양을 만들어서 펄럭이며 아름답게 공중으로 날려보낸다.

* 물고기 - 두 손을 기도 모양으로 모아 허리에서 앞으로 물고기처럼 꾸물거리며 나가다가 마지막에 바다처럼 퍼트린다.

천천히 생각하면서 하나를 만들 때마다 기쁨을 표현한다.

음악 점점 작아지고 2트랙 조용한 곡이 흘러나온다.

(2단락) ---------------------------------------------------

잠시 기다렸다가 ...

"그 후에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하면

하나님은 양 팔을 공중에 들어 동그라미를 그린 다음 두 손을 코에 모았다가

기쁨과 힘있는 표정으로 두 팔을 엎드려있는 두 형제의 등에 구부려 뻗친다.

그리고 팔을 들어올리는데 형제(A,B)는 마치 하나님의 팔에 끌려 올라가듯 일어선다.

그리고 잠시 후에,

형제는 각각 두 손으로 자매의 등을 살며시 만지며 일으켜 세워준다.

하나님처럼 스스로 일어서게 하지 말고 많이 부축해준다.

이 때의 표정은 모두 기쁘고 축복받은 표정들이어야 함.

잠 시 후.

“손을 주셨습니다” 할 때

일어선 네 명의 형제자매는 천천히 손바닥을 관중을 향해 들어올린 다음

앞으로 펼쳐보이고 다시 천천히 팔을 내린다. 네 명이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

이 때 하나님은 두 손을 각각 A팀, B팀에게 살며시 조금 들었다가 내린다.

* "창조를 위한 손" - 형제(B)가 자기 왼쪽으로 왼발을 뻗어 나간다. 그리고 손으로 네모를 적당하게 그린 다음 왼손 주먹에 오른손 주먹을 곳곳에 내려찍어서 쿵쾅쿵쾅 기쁨으로 물건을 만드는 시늉을 한다. 창조한다는 기쁨의 표정이어야 하고.. 다 만들고 난 후 서서히 제자리고 돌아가 차려 자세로 있는다. 각 장면을 연출할 때 하나님은 장면이 연출되는 방향으로 돌아서 각각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서 조금씩 들며 축복하고 기쁨의 표정으로 바라본다.

* "사랑을 위한 손" - 형제(A)가 몸을 돌리며 자매의 왼팔로 자매의 어깨에 올리고 오른손으로 자매의 두 손을 잡으며 자매를 살짝 안아준다.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잘 드러나게 함.

이 후에 다시 두 사람 제자리로 돌아가 차려 자세.

* "주기 위한 손" - 형제(B)는 다시 왼발을 왼쪽 대각선으로 뻗은 후, 아까 만든 크기로 네모를 그린다. 그리고 그것을 들어서 오른쪽으로 돌아 자매에게 안겨준다. 이 때 자매는 건성으로 하지 말고 팔을 크게 벌려 한아름 기쁨으로 받는다. 무척 설레이고 기뻐한다. 형제가 주고 자매가 받는 모션에서 잠시 정지 후 다시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간다.

* "돕기 위한 손" - 말이 끝나면 형제(A)는 무릎을 꿇으며 힘없이 털썩 주저앉은 후 대각선 오른쪽으로 쓰러진다. 하나님 약간 근심어린 표정 짓다가 손을 들고 바라본다. 자매(A)가 오른쪽 무릎을 형제 쪽으로 옮기고 왼손으로 형제 왼쪽 어깨를, 오른손으로는 형제 오른팔꿈치를 잡고 완전히 안아서 일으키는 느낌으로 부축한다. 형제 가까스로 일어나며 고맙고 기쁜 표정.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와 차려 자세.

약간 쉬고,

* "방어를 위한 손" - 나레이터는 조금 강하게 읽어야 함. 말이 끝나자마자 형제(A,B)는 각각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을 자기 왼쪽 대각선, 오른쪽 대각선으로 구르며 두 팔로 바위를 밀 듯 무엇인가를 막아내는 표정을 취한다. 손바닥은 정면에 있고 두 팔은 핀다. 두 사람이 나가는 것은 순간적이어야 하고 발 구르는 소리가 쿵 하고 동시에 일치되어 크게 들리는 것이 좋다. 두 사람 그 자세로 있고 하나님은 이 동작이 진행되는 동안 단호하지만 자비로운 표정으로 양 손을 A,B 팀쪽으로 살며시 들고 정면을 응시한 채 있다. 자매 둘은 보호받는 상태.

이 단락에서 중요한 것은, 형제 자매가 함께 기뻐하고 하나된 듯한 평화로운 느낌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흐뭇한 표정으로 계속 쳐다본다.

음악 2 트랙 점점 작아지고 3트랙 점점 커진다.

(3단락) -------------------------------------------------------

이 단락은 분위기가 전환되는 장면이므로 음악이 어느 정도 흘러나와서

관중이 변화된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나서 여유있게 시작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할 때 사람들의 표정이 갑자기 돌변한다. 미움과 투쟁의 표정.

하나님도 고개를 숙임.

* “하나님이 주신 을 사용해서 파괴하는 일을 했습니다." - 나레이터와 연기자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손"에서 팔을 뻗어 바위를 밀 듯 있던 형제(A,B)는 차려 자세로 빠르게 돌아와서 자기 가슴 앞에서 박수를 한 번 친다. 그리고 “파괴”에서 형제 자매는 손뼉을 부딪히는 소리가 나게 서로 손바닥을 치는 모션. 이 때 형제(A)는 왼쪽무릎을 왼쪽 대각선으로 뻗을 때 자매가 자매가 형제를 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 무릎이 나가며, 관중이 보는 방향에서는 형제 뒤 쪽으로 비껴가며 형제의 손을 친다. 이때 자매의 뒷모습이 관중에게 보이지 않도록 옆으로 비끼어 손을 치며 손이 부딪힐 때 소리가 크게 나야 한다. 동작이 끝난 시점에서는 둘 다 팔을 휘둘렀으므로 공중에 있는 손을 정지시킨 상태. 형제(B)는 반대 방향으로 모션. 하나님 놀란 표정.

* 잠시 후... “창조해야 할 손이 파괴하고” - A팀은 손을 들고 여전히 가만히 있는다. B팀 천천히 제자리고 돌아와 차려 자세를 취한 후 “창조해야 할 손이” 하고 나레이션이 잠시 멈춘 상황에서 2단락처럼 형제(B)가 다시 한번 창조 모션을 취한다. 하나님 약간 안심한 표정으로 다가옴. 다시 “파괴하고”라고 나레이터가 읽으면, 형제(B) 갑자기 마음이 변해 자기가 만든 것을 두 손으로 힘있게 내팽개치는 모션. (머리가 흩날리도록? ^^ ) 하나님은 각 장면에서 각각 처음에는 기대했다가 장면이 파괴, 미움, 빼앗음으로 전환할 때 놀라고 상처받는다. B팀 그 상태에서 정지.

* "사랑해야 할 손이 미워하고" - “사랑해야 할 손이” 나레이터 말이 끝나면, 형제(A)가 아까와 같이 자매를 안아주려고 한다. 이 때 “미워하고”를 읽으면 형제는 약간 자매를 밀추며 증오의 표정으로 돌아선다. 자매는 놀랍고 화난 표정. A팀 그 상태에서 정지.

* "주어야 할 손이 빼앗고" - “주어야 할 손이” 읽으면 형제(B)는 다시 창조의 모션으로 망치질을 하며 선물을 만든다. 그리고 자매에게 주는 모션까지 아까와 같다. 그러나 이 때의 분위기는 기쁨보다는 무덤덤. “빼앗고”를 읽으면, 형제(B)는 갑자기 마음이 변해 왼쪽으로 발을 구르며 (쿵) 물건을 가슴에 움켜쥐고 줬던 것을 다시 빼앗는다. 자매(B')는 즐거움으로 받으려 하다가 당황하고 낙심한 표정. 이 상태에서 정지.

* "도와야 할 손이 돕지 않고" - “도와야 할 손이” 하면, A팀 서서히 차려 자세로 돌아온 뒤 아까와 같이 불쌍하고 나약하게 형제가 쓰러진다. 하나님 안타깝게 다가옴. 그리고 형제는 마치 죽어가는 사람처럼 왼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자매 쪽으로 뻗는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자매가 손뼉을 칠 수 있도록 손바닥을 핀 상태. 자매는 도우려고 다가오다가.. “돕지 않고” 할 때 갑자기 왼손으로 형제의 손에 손뼉 치며 형제를 뿌리쳐버린다. 잠시 정지.

이 후에 두 팀은 서서히 정지하여 차려 자세로 돌아온다.

음악이 흐르고.. 관중들은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 " 방어해야 할 손이 공격하고" - “방어해야 할 손이” 방어하는 것은 2단락 같이 하고 "공격"에서 형제와 자매는 서로 공격한다. 이 때 형제(A)가 약간 왼쪽으로 돌고 자매(A')는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 비스듬하게 마주본 뒤(관중들이 보이도록), 형제(A)가 왼팔로 공격하면 자매는 오른손으로 팔목을 잡고 다시 자매가 왼 주먹으로 공격하면 형제가 오른손으로 자매의 팔목을 잡아 막는다. B팀도 동시에 진행하며, 박자도 맞추는 것이 좋고, 내려치는 속도나 막아내는 과정이 힘있는 것이 좋다. 나레이션도 격앙되어야 한다.

이 상태로 정지.

하나님은 당황하고 점점 더 슬퍼진다. 그리고 가운데 쪽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A,B팀은 서로 약간 힘으로 밀고 있는 분위기로 약간 흔들흔들 거린다. 시선은 서로 악의에 차서 쳐다본다.

음악 3트랙 작아지고 4트랙 흘러나온다.

(4단락) --------------------------------------------------------

이때까지 사람들이 하는 것을 하나님은 민망스러운 마음으로 쳐다보다가 고개 숙인 하나님.

음악이 흘러나오고 나레이션이 천천히 “그러나 하나님은.. ” 하면서 차분하게 읽는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향해 손을 보이시며 아주 조금씩 걸어나온다. 형제와 자매 두 사람 모두 손을 풀고 하나님 쪽을 바라보면서 주춤거린다.

하나님 A,B 팀과 거의 일직선이 될 때까지 걸어나온 후 두 팔을 힘없이 들며 안타깝게 관중을 향해 서있다.

음악...4 트랙 작아지고 5트랙 흘러나온다.

(5단락) ----------------------------------------------------------

음악이 긴장감있게 시작되면..

"그러나" 할 때,

형제(A,B)는 몸을 하나님을 향해 돌리고, "그 손을" 할 때 형제(A) 오른손이 하나님의 왼 손목을, 형제(B)의 왼손은 하나님의 오른손목을 잡아 낚아채듯 하면서 무대 뒤쪽으로 힘있게 돌진하여 밀고 들어간다. 자매는 팔장을 끼고 따라온다. "못 박았습니다."에서 형제는 못을 박는 모션을 취하고 자매는 날카롭게 쳐다본다. 못은 효과음이 어느 시점에서 나오는지 미리 나레이션과 형제가 인지하고 연습해서 효과음과 잘 맞추어야 한다. 못박힐 때 하나님은 힘있게 뒤로 충격을 받으면서 전율하는 느낌 관객에게 전달되도록 한다. 세 번째 못을 박은 모션에서 잠시 정지.

“그리고 외치기를” 하면 형제는 예수님의 팔목은 잡은 채로 있고 못박은쪽 손을 내린다. 자매는 팔장을 푼다.

“거기 머무십시오” 할 때 모두 못박힌 예수를 향해 손으로 조롱하듯 가리킨다.

음악 5트랙 긴장감을 이어가기 위해 어느 정도 계속 흘러나온 뒤, 점점 작아진다.

6트랙 점점 커진다.

(6단락) ------------------------------------------------------

나레이터가 조금 쉬었다가 대본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 형제자매는 손을 내리면서 하나님을 보다가 자신을 보다가 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오며 피한다.

하나님 눈을 감은 채 천천히 팔을 나중에 내린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뜨며 슬프고 고난받는 모습으로 손바닥을 떨며 관중을 향해 못박힌 자국을 보이신다. 천천히 걸어나온다.

“세상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까지 하나님은 앞으로 천천히 나와서 양손을 관객을 향해 든다.

* "기다리시며" - B팀을 향해 오른손으로 하나님이 오라 하신다. B팀 매몰차게 돌아섬.

* "사랑하시며" - A팀을 향해 왼쪽으로 돌며 하나님이 다시 오라 하심. A팀 거절.

* "누구든지" - 이제 관중을 향해 하나님이 안타깝게 팔을 펼친다.

* "하나님은 그 반역한" : 거절하던 모습에서 A,B팀은 정면을 향하여 천천히 쳐다보고 하나님은 그 사이에 가리워 고개를 숙이고 있는다.

약간의 인터벌이 주어진다.

“이제 당신은.. ” 하면 하나님 다시 고개를 든다.

* "듣지 않으시겠습니까?" - B쪽으로 향해 다시 오른손으로 권유. B팀 귀를 막으며 고통스럽게 외면.

* "보기를 원치 않으십니까?“ - A팀을 향해 하나님이 애걸하듯 양 팔을 벌려 오라하심. 그러나 A팀 고통스럽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돌아섬.

* “붙드시겠습니까?” - 하나님은 용서의 표정으로 부르시고 자매(A'B')는 머뭇거리다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가운데 하나님께로 나아와 양 손을 잡고 무릎 꿇는다. 하나님 잃어버린 자녀를 찾은 심정으로 번갈아 바라보시며 고개를 끄덕이신다.

* “거절하시겠습니까?” - 대사가 나오면 하나님은 자매의 손을 잡은 채로 형제 쪽으로도 오라는 눈빛으로 번갈아 보지만 형제는 다시 양 옆으로 발을 쿵 구르며 더욱 외면한다.

"당신 자신의 손에 달렸습니다." : 모두 천천히 일어서서 손을 천천히 들어 어느 한 사람을 향해 손을 정확히 가리키며 잠시 동안 그대로 멈추어 있는다.

음악 6트랙 한참 흘러나오다가 점점 작아짐.

(끝)-------------------------------------------

엔딩 찬양곡이 흘러나오고 나레이션과 무대에 서있던 연기자들이 나와서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