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여 임하소서!
1막- 워십 (검은 천을 들고 파도를 만든다. )
온 땅에 어둠이 덮였으니 억압과 고통뿐이네. 민족과 열방은 소망 잃고 절망 속에 빠져가네. 광란과 거짓 속에 정의는 죽어가네 (흰 옷 입은 댄서가 검은 파도 가운데 나타난다.)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으 소서.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두란노 찬양선교단 곡임...자세히는 모르게겠음)
2막- 산부인과
-간호원 무대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간호원1: 안녕하세요! 전 오늘 이 산부인과에 처음 왔습니다. 제가 굳이 산 부인과를 택한 것은 바로 생명의 경이를 경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곳에서 본 것은, 태어나는 아기보다 죽는 아기가 더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제게 큰 아픔이었고, 주님께 회개 해야 할 사람들의 죄목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산모1 : (옆 산모에게) 수술하러 오셨어요?
산모2 : (관심 없다는 듯 힐끗 보다가 정색을 하며) 예, 그런데 나이가 지긋 하신 것 같은데 수술하러 오신 거예요?
산모1 : 하 예, 사실은 제가 요즘 나이트에 좀 나가 거든요..거기서 아주 멋 진 신사 한분을 만났지 뭐에요...아, 근데.. 그만 실수를 해서... 이렇 게 될 줄 알았나요, 뭐. 우리 남편한테 걸리면... 으휴..상상만 해도 끔찍해요...초기에 알았으니 망정이지...
근데 새댁은 왜 수술하려고 그래요?
산모2 : 새댁은 무슨...결혼 안했어요. 바보같이 결혼을 뭐하러 해요? 적당히 즐기며 자기 일 하는게 중요하지... 실수 해서 이런데 오긴 했지만...
빨리 떼어 버려야지..
산모1 : 근데 학생은 여기 왠일이야?
학생 산모 : (고개를 숙인다,)
산모2 : 아유 눈치 없기는 요즘 중 고등학생도 임신 많이 해요...
고등학생이에요? 엄마는 모르고?
학생 : 엄마....모르세요.. 이따 친구들이 오기로 했어요....
간호원: 고린도 씨 수술 준비하세요...
산모2: 들어가 볼께요...
(일어나 퇴장)
-----------암전 되었다가 롱핀으로 두 간호사만 비춘다-------
간호원2 : 처리해라. 나 먼저 갈게...
간호원1 : 예 ? 어떻해요?
간호원2 : tv도 못 봤니? 그냥 저기 쓰레기 봉지에 음식물 쓰레기처럼 싸 버리면 돼...괜히 걸려 귀찮은 일 안 생기게 잘 버려라...
(퇴장)
간호원1 : (검은 봉다리를 가져와 잠시 쳐다보다가 주저 않는다.)
너의 형질 이루기 전에 하나님이 너를 보셨네. 또 창세 전에 너를 위한 계획 있었네. 주님 너를 통해 찬양 받기 원하셨네.
자기 형상대로 너를 지으시고 친히 생기 불어 넣으셨건만, 너는 이름도 없이 흔적도 없이 이렇게 사라져야만 했나?
사랑의 주님 용서하소서 죄악 가득한 땅을 무지를
무고한 피를 흘린 이 땅에 주의 보혈로 덮으소서.
주께서 지은 소중한 생명 돌아보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의 마음 새겨주소서. 우리에게 주의 마음 새겨주소서.
3막
(양쪽에 두 팀이 자리한다. 한 팀은 술먹는 팀이고, 한 팀은 조서를 꾸미는 팀이다. )
오른쪽 롱핀
부장: 자 따르라구. 오늘은 내가 사는 거니까...
오늘 우리가 이렇게 모인 건 두 가지를 축하하기 위해서야.
하나는 우리 부서가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가 대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 고, 또 하나는 오늘 새로 온 박교인씨를 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 환호한다. )
자 인사하라구
교인: 안녕하심니까? 아까도 인사드렸지만, 다시 인사 드립니다.
신입사원 박교인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부장: 자 내잔 한잔 받지! 어서 어서
(잔을 채워 교인을 준다,)
교인 : 저...술 못하는데요...
부장 : 뭐어? 그런게 어딨나? 어서 쭉 들이키라구. 아, 내 성의를 무시할텐 가?
동료 : 그래 어서 한잔 마셔, 그냥 마시면 되는 것을 왜 그러나?
교인 : 전 기독교인입니다. 술 할 수 없습니다. 전 여기 콜라를 마시면 안될 까요?
부장 : 아니 이 친구 화통한 사람인 줄 알고 좋아했더니..이게 뭐야?
동료2: 아 이봐, 나도 교인이야. 괜히 분위기 망치지 말고 한잔 마시고 안 마시면 되잖아. 부장님 성의도 있고, 자네 환영하는 자리에서 그게 뭔가? 어서 해..
교인: 저어.. 그게...(채념한 듯) 예에...(어색하게 천천히 마신다. )
(다들 흐믓한 표정)
부장 : 자 이제 우리도 마시자구, 요즘 세상에 술 못 마시면 사람구실이나 하나? 안 그래?
동료2 : 그럼요...신앙은 신앙이고, 술은 술이지요...
여기 안주 더 갖다주세요!
-----롱핀 꺼졌다가 오른편 무대를 비춘다----------
경찰 : 자 이제 조서를 꾸미자구...뭐 더 캐내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자네가 한 일이 뻔하니..우리 시간 끌지 말자구!
살인범 : 예, 저두..사실대루 말할겁니다. 감출것두 없구요...
세상이야 뭐 언제 저희 같은 사람 돌아 본적이 있습니까?
만약 하나님이 있다면...정말 있다면...그래서 뭐 자살하면 지옥간다 뭐 이말 사실이라면, 저두 그런 짓 안 했겠지만...
경찰 : 그래 그래 한 풀이는 나중에 하고, 자네 이름, 나이, 직업 대?
살인범 : 김 소외, 48세, 직업은 없습니다. 조그마한 직장이 있긴 했는데..
imf 때문에 쫓겨났죠.. 지난겨울에...
경찰 : 그래서 자식을 죽였나? 비관해서? 직업은 또 찾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살인범 : 그렇게...생각하십니까? 하!
이보십쇼...내..살아보니 세상이란 게 만만치만은 안 터라구요...
못난 놈 직장 잡아...그래 마누라 얻고..열심히 살아보려 했습니다.
마누라 병신이었지만, 새끼도 낳고.. 종교도 갖고, 사람답게 살려구 했습니다.
근데...이놈의 세상 잘난 놈들한테야 행복한 세상이지만 저 같은놈,
돌아보기나 합니까? 나 쫓겨 나구, 몸두 시원찮은 마누라 돈벌러 나 가 고생고생 하는데...쓸데도 없는 자식놈은 돈도 없는데 병이나 걸 리구.. 그 놈 고쳐두... 병신이오...꼭 나같이 살테지...
나, 나 안죽은거 후회해도 내 자식놈 저세상 보낸거 후회 안합니다.
그놈 사느니 죽는게 나은 놈이니...
흐흑흑흑흑흑... 경관님...나두 죽여주쇼...이놈의 명줄 길기도 해서 다시 살아났지만, 나 살 생각 조금도 없으니....
나라가 나 도울 일은 그것 뿐이니... 좀 도와주쇼....흑흑흑.....
-----------조명 아웃 가운데 롱핀...교인 등장-------
새찬양13번
주여 은혜와 긍휼로 우리 기도하게 하소서.
성령의 능력 부어주소서 하늘문 열도록
주의 교회를 녹여주시고 열정으로 다시 일으키소서.
주님만 돌보시듯 영혼을 품도록
성령을 부으소서, 단비를 부으소서
주께 겸손히 나갈 때 우린 합당하지 않으나
주 영광 보게 하시고 이 땅 살리소서.
주의 교회를 녹여주시고 열정으로 다시 일으키소서.
주님만 돌보시듯 영혼을 품도록
성령을 부으소서, 단비를 부으소서
단비를 부으소서....
----3막
------무언극--------(새 찬양15번)
온 땅에 어둠이 덮였으니 억압과 고통뿐이네.
민족과 열방은 소망 잃고 절망 속에 빠져가네.
광란과 거짓 속에 정의는 죽어가네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으소서.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주님의 교회 일으키소서. 복음 선포케 하소서
주 이름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이 임하리니
주님의 다시 오심 예비케 하옵소서...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으소서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찬양과 함께...
(한 사람 나온다. 그의 발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고, 얼굴엔 자신감이 만연하다. 그는 자신의 잘남을 과시하며, 자신이 자유하다는 몸짓을 한다.
그러나 조금만 벗어나려고 하면 마귀가 족쇄를 잡아당기고 살짝 잡아 당겼음에도 그는 심하게 당겨져 온다. 낙심한다. )
(그 앞에 교인이 나온다. 그를 보고 안타까워 하지만, 자신의 손과 발을 본다. 죄에 얼룩진 모습 더러워 하며, 외면하고 낙심한다. 그러다가 하늘을 우러르고, 주의 은혜를 받는다. 담대히 나아간다. 멈짓 멈짓... 그러나.. 이제는 슬퍼보이는 그 사람을 본다. 그리고 용기를 다해 나아가 그에게 주님의 십자가와 그 은혜를 이야기한다. )
(그 사람은 혼란스러워 하고, 괴로워한다. 그러나.. 일어서고, 그 교인과 함께 사슬을 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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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연진
마지막 날에 큰 축제 속에 하늘로서
주 오실 때 어둠과 슬픔 다 사라지고,
보좌 앞에 거하리라. 우리 사명 마친 후. 주님을 만나보리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으소서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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