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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새로운 출발점

은바리라이프 2008. 2. 26. 16:15
부활은 새로운 출발점    
요한복음11:25-26    




할렐루야
부활이란 말은 다시 산다는 것입니다. 부활이란 말은 원래는 죽었었다는 말입니다. 죽었는데, 다시 살아났다는 것이 부활입니다.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우리에게 희망입니다. 우리에게 소망입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삶의 용기입니다.
흔히들 말하기를 "10년만 더 젊었어도" 라는 말을 합니다. 50대는 "내가 40대만 되어도", 라고 말합니다. 60대는 "50대만 되어도" 라고 말합니다. 저는 70되신 목사님이 "내가 60대만 되어도 교회를 새로 개척할 것인데," 라는 의욕을 보이신 목사님도 보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데, 현실 앞에 무릎을 다 �고 마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은 몇 년을 더 젊어지면 여러분의 인생을 새롭게 "やりなおし:다시 고쳐 하기"할 수 있을 자신이 있습니까?
그런 고민 속에 있으신 분은 오늘 부활의 주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 당장이라도 "やりなおし:다시 고쳐 하기"가 가능합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새 출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느냐! 아니냐! 가 중요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다시 만난 사람 치고 인생이 바뀌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이는 부활의 주님을 60에 만나고도 선교사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우리는 어떤 출발을 할 수 있는가 하면.

1. 희망과 꿈이 있는 출발.
어느 누구든지 예수를 만난 사람 치고 희망과 꿈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붙잡히고 난 다음에 불안에 떨었습니다. 한군데 모여서 큰소리도 내지 못하고 숨을 죽이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문은 걸어 잠그고, 겁이 나서 돌아다니지도 못했습니다.  또 예수의 죽음을 목격하고 두 제자는 고향땅 엠마오로 향하여 힘없이 낙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그들 함께 대화 하셨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갑자기 나타난 그분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 뜨거워 졌습니다. 이제 그들은 더 이상 낙향하는 발걸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발걸음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향했고, 그 발걸음 속에는 이전에 없었던 희망과, 새로운 믿음의 출발로 인한 꿈이 충만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무엇이 여러분을 웅크리게 만들고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을 괴롭게 하고 있습니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조금만 무슨 일이 있어도, 금방 좌절하거나, 실망하는 일들이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여러분의 삶이 당당해집니다. 행복해 집니다. 마치 신혼부부가 이제 막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것 같은 두근거림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사실은 미리부터 예견되었던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미리 예견되었던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귀로 들었던 말씀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을 때에야 그들은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오늘 부활의 주님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설교를 들었지만 우리의 삶과 상관없이 들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좌절했던 것입니다. 이제 오늘 그 부활의 주님을 오늘 아침에 만났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영으로만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부활이었습니다. 주님은 누가복음24:39에 "네 손과 발을 보고 나 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은 실제입니다. 부활은 관념적인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삶의 모습 속에서 실제로 겪는 것입니다.
이제 그 부활의 주님과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2.새 힘과 용기가 있는 출발.
꿈과 희망은 우리 앞에 놓인 것이라고 한다면 힘과 용기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새 힘을 줍니다. 담대함을 주고, 용기를 줍니다. 꿈과 희망을 향해서 달려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바로 힘과 용기입니다.
베드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새 힘을 얻었습니다.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산헤드린 앞에서도 당당하게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외칠 수가 있었고, 너희가 예수를 죽였다고 담대히 외칠수 있었고,(행2:36)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고 외칠 수 있었습니다.(행4:12)  사방으로 우격 싸임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을 수 있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고후4:8-9)
사망을 향해서도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있을 수 있는 실패에 대해서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까짓 돈 몇 푼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더 이상 좁아지거나 비혈해 지지도 않습니다.   "까짖거 없으면 금식하지 뭐"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삶에 비굴해지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 당당해지기 시작합니다.
고생을 해도 고생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모든 것을 초월하기 시작합니다.  불 속에라도 들어가라면 들어갈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기 시작할 때 세상사람들은 놀라기 시작합니다. 세상사람들이 감당하지 못하게 되어집니다. 여기에 힘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바라보면서 "파워"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미 여러분의 삶은 성공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풀려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 사람들이 무엇이 두렵겠습니다.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이 일본 땅에 살아가면서 아무리 물가가 비싸고, 야찡이 비싸다 할지라도, 경기가 어렵다고 할지라도 이미 우리에게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만 하면 우리는 용기 있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3. 가치관의 전환의 출발.
주님을 만나 제자들은 더 이상 자신의 일 때문에 주져하지 않습니다. 세상일 때문에 주저하거나 고민하거나 방황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신다고 하면 언제나 일순위는 주님의 일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온삶을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기 시작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삶을 위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우리의 인생의 초첨이  맞쳐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무엇이든지 "아멘"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누가9:62)고 했습니다.
뒤를 돌아본다는 것은 아직도 세상에 미련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은 더 이상 우리에게 기쁨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뭔가 있을 것 같지만,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순간적인 쾌락과 더불어 허무밖에 없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교회가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습니다. 찬송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은 꿀송이 같고, 우리 목사님의 설교가 세상에서 제일 좋고, 우리교회, 우리성도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입니다.  남의 교회 목사님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내 교회 내 목사님이 여러분에게는 제일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은혜 받은 성도요, 부활의 주님을 제대로 만난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는 지금이라도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여러분의 삶을 새롭게 출발시켜 주십니다.
먼저는 그 부활의 주님을 여러분의 삶의 모습 속에서 구체적으로 만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읽는 중에 만나시고, 듣는 중에 만나시고, 말씀대로 살아가시면서 만나시길 축원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일본선교 다들 어렵다, 안된다 하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난 성도들에게는 불가능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으리라"(마가9:23)
부활의 주님을 만난 여러분을 통해서 일본은 반드시 변화되어지고, 여러분의 삶은 주님이 기뻐하시고 사용하시는 놀라운 축복이 깃들 줄로 믿습니다. - 아멘-



**동경원천교회/장경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