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성령과 부활
(성서 교리학)- 성령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있어서 살리시는 영의 구실을 하였다.(롬1:48:11)부활하신지 몇 일 후에 그리스도는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숨을 내쉬면서"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요20:22,행1:2 참조).
이 말씀은 능력의 부여를의미하지는 않는다.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그의 제자들에게 이와 같은 능력을 받기 위하여 머물러 있으라고 명령했던 것이다. 어떤 성서 학자들은 여기서예수께서 숨을 내쉰 것은 그로부터 오십일 수에 일어날 사건을 상징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창2:7 을 비교해 볼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 넣는 행위는 창조적 행위를 상징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후에 그리스도는 살려주시는 영 또는 생명을주시는 영으로 기술되었다. (고전15:45).
이와 같은 경우에 생명의 주는 그의 제자들에게 "그의 부활의 능력"을 체험 함으로 알 수 있게 할 수는 없었을가? 열 한 제자들은 새로운 임무를 수 행하기 위하여 세상으로 파송되기로 되어 있었다. 즉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업을 계승하여실천해야만 했던 것이다.
즉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업을 계승하여 실천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사명을 자기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수행할 수 없었다. 이는 마치 생명 없는 육체가 산 사람의 기능을 발휘할 수 없음과 같다. 그러므로 이 행위는생명을 주시는 것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옛 사람에게 숨을 불어 넣으신 것과꼭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사람에게 숨을 불어 넣으신다.
만일 우리들이 이 경우에 있어서 성령의 참다운 부여를 인정한다고 하드래도그러나 이는 보혜사의 인격 자체가 아니라 전달된 그의 생명을 영감이라는 점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위스콜 (Wescott) 감독은 "부활절의 선물"(TheGift-of Easter)과 "오순절의 선물" (Gift of Pentecost)이 차이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부활절 선물은 부활의 능력에 대한 해답이요 오순절의 선물은 승천의 능력에 대한 해답이 된다." 즉 다시 말하면 전자는 살려주시는 은혜요 후자는 부여의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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