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로마서

[로마서 강해]8 남을 판단하는 사람의 죄 1

은바리라이프 2008. 2. 15. 16:14
남을 판단하는 사람의 죄 1
롬 2:1~5
불신자들의 죄 하나님께서 내어버리심 -
로마서 장에서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모든 인간이 죄인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 1 .
님 앞에서 변명할 수 없는 죄인이요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장 . 1
절에 보면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모든 사람들의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18 “
대하여 나타났다 고 말합니다. ”
하나님의 진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포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더 이상 ? .
간섭하지 않고 마음의 정욕대로 내어 버려두신 것입니다 그 결과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한 .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부끄러운 욕심대로 내어 버려두사 추악한 성적인 범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어 그 결과 가지나 되는 악한 죄들을 짓게 하였습니 21
다 이러한 모든 죄들은 사형에 해당하는 것들입니다 . .
정죄하고 비판하는 사람들 똑같이 심판받아야 할 죄인 -
그러면 이처럼 하나님을 거부한 불신자들만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아야 할 죄인입니
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죄를 지은 사람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사람도 똑같이 심판을 ? .
받아야 할 죄인임을 바울 사도는 말하고 있습니다.
절을 보십시오 1 .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 “
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여기서 남을 판단하는 사람 도 하나님께서는 비판을 받아야 할 죄인과 똑같이 취급한다는 “ ”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죄인을 심판하고 비판하는 사람은 훌륭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
그렇습니까 검사나 판사는 죄인으로 법정에 서 있는 사람보다 의인이요 훌륭한 사람입니 ?
까 물론 세상 사회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 ? .
지 않으십니다.
교수는 학생보다 훌륭하고 목사는 교인보다 훌륭하고 부자는 가난한 자보다 훌륭하고 배운
자는 못 배운 자 보다 훌륭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라고 .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자신이 비교적 착하고 선하다고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이런 .
사람일수록 하나님을 믿는데 아주 인색합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자기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외치고 주장합니다 자신은 비교적 죄를 덜 .
짓고 남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것이 사실 .
입니다 거짓말도 안하고 남에게 피해나 신세도 짓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법 없이 살 수 . .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남모르게 선한 일도 많이 합니다 좀 더 적극적일 때는 불의 . .
에 항거하기도 하고 진리를 위해서는 손해도 보고 핍박도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일수록 죄인 취급을 받으면 분해서 못삽니다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남 .
을 쉽게 비판합니다 항상 남을 훈계해야 하고 언제나 충고하려 듭니다 누가 어떤 죄인에 . .
대해서 이야기하면 그는 언제나 떳떳하고 자기와는 상관이 없다는 듯한 태도를 취합니다.
남을 판단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두 가지 태도
그러나 절에서 보면 이런 사람들이 갖는 두 가지 잘못된 태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1 .
첫째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라는 말 속에서 이 사람은 남의 허물과 약점에 대해서 민감함 ‘ ’
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선하고 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
어떤 사람은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약점을 파고들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사람을 보게 되는
데 이런 사람일수록 우월감이 많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거나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 .
교적 교만하기 쉬운 사람입니다.
둘째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는 말 속에서 이 사람은 자신의 허물이나 약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 ’
로 둔감하고 관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의 약점이나 실수가 없다는 뜻이 아 .
니라 노출하지 않으려고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이 하는 것 .
은 자연스러운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인위적이고 형식적입니다 그래야만 모든 것을 감 . .
추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 외형적인가 내면적인가의 문제 -
문제는 죄의 형태가 외형적인가 내면적인가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 .
난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내면적이고 본질적인 문 .
제에 관심이 있습니다 네가 겉으로는 죄를 짓고 있지 않지만 사실 내면적으로는 똑같은 죄 .
를 너 자신도 짓고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장 절 이하에서 너희들은 겉으로 살인하지 않으면 계명을 다 지 5 21
킨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마음속으로 형제를 미워하고 욕했다면 그것은 살인한 것과 똑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절 이하에서도 네가 사람들 보는 데서 비록 간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계명을 27
다 지킨 것으로 생각하지만 마음속으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었다면 그것은 이미 간음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절을 보십시오 2 .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 ”
그러면 하나님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겉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속 ? .
으로 똑같은 미움과 살의와 탐욕과 음욕이 있었다면 하나님께서는 진리대로 똑같이 심판하
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판단 기준은 사람의 판단 기준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절을 보 . .3
십시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
줄을 생각하느냐?”
이 말씀을 잘 묵상해 보십시오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얼마나 깊이 들여다보고 있습니까 . ?
결국 모든 인간은 겉으로 잘난 척하고 있을 뿐이지 다 똑같은 욕심과 질투와 시기심과 음란
을 가진 뻔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판단합니다 겉으로 . .
는 그렇게 합니다 특별히 교육적이고 종교적인 사람들이거나 상류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의 .
경우에는 더 심한 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 똑같다는 것입니다 아니 이런 사람일수록 더 위선적이고 율법적이면서 .
도 내면적인 숨어 있는 죄는 더욱 강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의 문제는 속으로 내면적으로 짓는 죄는 아무도 보지 않기 때문에 하나
님도 크게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똑같은 죄를 즐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속아서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하나 .
님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속지 않으십니다.
절을 보십시오 4 .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착각하거나 오해하지 말라고 엄숙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너를 인도 .
하여 회개케 하시고자 주시는 하나님의 인자와 용서하심과 오래오래 참으심을 멸시하거나
오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집과 회개치 않는 마음이 하나님의 진노 쌓아
그러면 무엇입니까 절입니다 ? 5 .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 “
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결국 너의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그 마음이 하나님의 진노를 쌓고 있다는 점입니다 멸망할 .
때까지 가는 것이 고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행하신 그대로 보응하십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고집이 세 같은 말은 좋은 말이 아닙니다 체면이 그렇게 중요합 , . ‘ ’ ‘ ’
니까 영생하고 체면하고 바꾼다면 바꾸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축복과 영생하고 바꾸시겠습 ? ?
니까 그러지 마십시오 ? .
고집은 교만해서 그렇습니다 네 교만과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이 하나님의 진노를 자 .
꾸 쌓는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 ?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고집과 회개하지 하는 대로 보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의 기도 세리의 기도 ,
누가복음 장 절에 보면 이러한 종류의 사람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도 말씀한 적이 있 18 9-13
습니다.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
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 , ,
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
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우리들이 위기의 인간들입니다 예수를 믿었다고 자칭하 .
기 때문에 오히려 위선자가 될 확률이 많습니다 사기꾼이 될 확률이 많습니다 잘 믿는 척 . .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모든 추악한 것이 덮어집니다.
우리는 자칫하면 위기의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독점하고 신앙을 독점하려고 합 .
니다 교회를 독점한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을 쉽게 심판하고 정죄하곤 합니다 . .
그래서 누가복음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두 사람 중 누가 더 의인입니까 누가 진 . ?
실한 사람입니까?
바리새인의 기도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합니다 항상 자 . .
신은 특별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바리새인이 그렇습니다 따로 구별해 . .
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같지 않음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 .
니다 그의 생각은 나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것을 기억해 달라고 하는 . .
것입니다 내가 기도해도 따로 하고 그들과는 다른 질에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
그래서 자신만 항상 중요하고 자기 판단만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습 .
니다 항상 자신이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나는 일주일에 . . .
두 번씩 금식합니다 소득의 십일조를 내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리새인의 기도의 전부입 . .
니다.
소리 높이는 교회 위기의 교회 되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구제하는 교회입니다 하고 소 . , ,
리를 높이면 안 됩니다 그저 선교하고 구제하면 됩니다 그러면 위기의 교회가 됩니다 우 . . .
리의 관심은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 하는 것은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 . .
떤 일을 하셨는가에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떤 일을 하셨는 .
가에 감사의 말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반대로 세리를 보십시오 그는 감히 눈을 들지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하늘을 올려 보지도 . .
못하고 가슴을 치면서 발견될까봐 부끄러워하였고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 , , ‘
기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기도의 전부입니다 . . ’
여러분 나는 누구이며 여러분은 누구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하지 않습니 ?
까 여러분은 그렇게 떳떳한 분이십니까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기에 합당하고 떳떳한 분이 ? ?
십니까 아닙니다 그러한 분들 역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면적으로 똑같 ? . .
은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기뻐하십니까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얼굴을 똑바로 들 수가 ? .
없습니다 내가 누구를 비판하고 누구를 정죄하고 비판할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 .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자신의 내면의 세 . .
계를 들여다보고 하나님 앞에서 파산된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보고 의를 사모하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 .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내면의 세계에 더러운 것이 있는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 욕심 내 시기심 이기심 나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 , , , ,
우월감 교만 등을 주님 앞에 내려 넣기를 원합니다 , .
내 마음은 더럽습니다.
내 마음을 주 앞에 내 놓기를 원합니다.
보혈로 씻어 주시고 정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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