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된다”는 말씀을 예수를 믿으면 부자가 되어야
하고, 출세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은 하늘의 소망을 땅으로 바꾸려는 사
단의 계략이다.
[사도들은 매맞고, 굶고, 죽임을 당하였으며, 로마의 성도들은 죽기 위하여 예수를
믿었으며,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예수를 믿음으로 고통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늘에 대한 소망을 땅의 것으로 바꾸는 사단
의 궤계다]
*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부자가 되고 출세하는 자들은
영혼이 잘 된 자들이라고 말하는 설교자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말대로라면
병들고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모두 영혼이 잘못 된 사람들이 아닌가 ?
(1)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된다” 는 말은 어디에서 나온 말인가 ?
1) 개역성경 요삼1:2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내가 = 요한, 간구= 기도한다
2) 이것은 요한 장로가 교회에서 악한 자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가이오를 위로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의 한 구절이다. 이 성경 구절을 좀 더 알기 쉽게 영문성경을
번역한다면 “나의 사랑하는 친구여, 나는 기도하노니 - 내가 네가 영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것을 아는 것과 같이 모든 일이 잘 되고 건강하기를 원한다”
즉 요한 장로가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권면의 말을 한 것이다.
3) 왜 이런 말로서 편지 하였나 ?
가이오는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에 목숨을 다한 사람이다. 바울의 설교할 때
사람들을 먹였으며 아시아의 여행 때에도 수많은 고통을 당하면서 동행하였던
사람이다. 이런 가이오가 어떤 교회에 있을 때에 그 교회의 실권을 잡고있는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에 의하여 여러 가지로 핍박을 받음으로
요한 장로가 힘들어 하는 가이오를 위로하기 위하여 이런 말로서 편지한
것이다.
(2) 이 권면의 기도를 언제부터인가, 사단의 종들에 의하여 인지 하나님께서
강복하는 말씀으로 고쳐졌다.
1)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이 있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다.
2) 사도들을 통한 성령의 말씀이 있고, 사도들의 개인적인 말이 있다.
3) 요삼1:2절은 요한 장로가 개인적으로 가이오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이다.
4) 이렇게 하나님의 강복과 개인적인 기도는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어떤 무지
한 자들은 이 말씀 이 요한 장로의 기도라고 말하면, 고후13:13절의 말씀은
무엇이냐고 반박한다. 고후13:13절도 바울의 권면의 기도이다.
“영혼이 잘되었다” 는 어떤 말이며 어떤 때에 쓰는가 ?
(1) 이것은 영적으로 잘 되었다는 것으로서 주님과의 관계를 말한다.
(2) 성령을 좇아서 산다는 것으로서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하며
(3) 이것은 주를 위하여 목숨과 모든 것을 드린 사람들에 대하여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이것은 인간의 측면에서 하는 말이지 하나님은 어떤 영혼도
잘된 영혼이라고 말씀 하신 적이 없으시다
3. 성경상 영혼이 잘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
(1) 구약시대
: 선지자들 - 삶 전체가 하나님에 의함 : 사무엘, 미가야, 예례미야, 에스겔등
(2) 신약시대
1) 사도들 : 대부분이 죽임을 당하고, 죽음의 위협과 굶주림과 매 맞음 속에서
예수를 증거함
2) 순교당한 자들 : 로마시대 이후 수없이 순교 당함
(3) 개혁교회시대
1) 개혁자들 : 죽음을 하나님께서 초월시킨 사람들이 아니면 누가 하겠는가 ?
2) 전도자들 : 예수를 믿는다는 것 때문에 죽임을 당할 수 있는 곳에서 전도하는
전도자들이야 말로 영혼이 잘된 사람들이 아닌가?
4. 영혼이 잘된 사람이란 세상과 어떤 사람들인가 ?
(1)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
(2)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33).”
(3) 이 세상 것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니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5-17).”
(4) 사람들에게 자랑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눅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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