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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

은바리라이프 2008. 1. 28. 16:02

이단 판정 사유

blanka4

답변채택률 31.9%

2008.01.03 11:27

이단

수십개 수백개 있지만,

몇 개만 샘플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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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석전(연세중앙교회)

예장합신 교단은 윤석전 씨(연세중앙교회, www.yonsei.or.kr) 사상의 문제점들을 깊이 있게 지적했다. 윤석전 씨의 사상에 대해서 합신측은 보고서를 통해 '이단 혹은 이단성이 짙은 주장들'이라며 강도 있게 지적했다. 또한 윤 씨의 사상을 전통적 장로교회가 고백하고 존중하는 기본 신학적 입장에 ‘유해한’ 주장들이라며 소속 교단의 목회자들이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관계금지령을 내린 것이다. 이는 합신측 교단 교회는 물론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 등 문제의 사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단호한 조치인 것이다.

다음은 예장합신 교단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85회 총회).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기도하지 않는 자의 입술에서는 성령이 나올 수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의 생활 속에서는 성령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윤석전, 절대적 기도생활, 요단출판사 1996, p.283)1)
상기와 같은 대표적 표현은 성령 하나님에 대한 근본적 오류이다. ... 상기와 같이 성령이 어떤 피조물의 인격이나 그 생활에서 나오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 모욕적이고 동시에 어떤 피조물로서 성령을 생각하는 오래된 이단들(오리겐파, 아리우스파, 마케도니아파)에서 주장하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예정에 대해서
펠라기우스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후대의 반펠라기우스주의자들(Semi-Pelagiani)의 이런 주장들에서 볼 수 있듯이, 윤석전 목사의 예지예정론은 팔레스틴 공의회에서(in Synodo Palaestina) 정죄된 오래된 이단들의 주장과 근본적 차이가 없는 주장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의 예지예정론이란 구원에 이를 자가 미리 알려져 있을 뿐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를 믿으면 살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취사선택할 권리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을 권리도 있고, 믿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 바로 지금이 우리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윤석전, 당신을 성공시켜라, 요단출판사, 1999, p.58)고 하였다. 역시 “만일 '예수 안 믿으면 지옥이요, 예수 믿으면 천국이다'하여 당신의 의지로 예수 믿기로 결심했다면, 이 천국 가려는 의지를 항상 당신이 품고 있어야 합니다.··· 결국엔 천국에 가겠다는 의지가 더 멀어지면서 반대로 세상욕심만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 순간 당신의 의지가 꺾이면서 하늘나라도 멀어지고, 그런 당신의 생각의 결과는 끝내 지옥을 초래하고 말 것입니다”(위의 책, pp.67-68)고 하였다.

··· 그렇게 종교개혁시대에도 공히 종교개혁이 일어난 모든 도시로부터 믿음을 선행시키는 예정론이 거절되었다. 그러나 윤석전 목사가 자신의 예정론을 예지예정론이라고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을 자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하기 때문에,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이나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보다 더 나아간 이단으로서 예정론 자체들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도르트회의에서 최종으로 정죄된 다음과 같은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견해들을 비교하면, 그의 입장이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보다 더 위험한 주장임을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윤석전 목사의 주장은 범교회가 정죄하였던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이나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이단적 주장들과 엄밀하게 다른 것이고 그들의 이단적 주장보다 더 극단적 입장을 가진 이단의 주장이다.

기도에 대해서
* 응답 받는 기도
기도의 응답이 없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하나님 앞에 외식했었다는 증거요 중언부언했다는 증거로 보고 응답 받는 기도가 참된 기도로 강조하고 있다. 그런 응답된 기도는 기도 중에 평안한 마음이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면서도 그 응답내용은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응답 받지 못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했거든 응답을 정복하라는 말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막 정복해 돌진해 나가라는 말이다”, “응답은 바로 행위로 정복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응답을 받았다고 믿어지거든 이미 우리는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주님이 준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입을 벌려 구한 것은 응답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실천해야 합니다. ··· 소유는 우리가 해야 합니다.”(절대적 기도생활, pp.337-338)

즉 그는 소유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과 그 소유를 기도의 응답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종종 하나님의 역사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지는 이웃에 대한 폭력이 될 수 있고, 이웃에 대해서 마음으로 미워하지 않고 원수를 위해 기도까지 하라는 이웃 사람의 기본정신과 상반된 주장이다.

* 골방기도와 묵상기도
“부르짖어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과 나의 기도가 완전히 분명한 획을 그어(긋는) 대로 같은 길이 확 났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옆에서 떠드는 잡념도 안 들리고 별 소리를 다 해도 안 들리고 오직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마음과 마음이 통하기 시작하여, 그때는 묵상이 절로 되고, 이때부터 묵상기도가 되고, 이때부터 하나님과의 진실한 영적교제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묵상기도는 눈 감으면 묵상기도인줄 아는데, 이 묵상기도는 잡념의 소리가 옆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하나님 앞에 완전히 나의 귀도 빼앗기고, 마음도 빼앗기고, 생각도 빼앗기고, 하나님이 나를 독점하고, 나도 하나님을 독점하여 아무도 나의 기도를 방해하지 못할 만큼 영적으로 깊이 들어갔을 때 드리는 골방기도가 시작되고 묵상기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위의 책 pp.322-323)

이런 특별한 기도의 단계나 기도의 종류는 성경에서 증거되지 않고 있다. 성경 본문 자체로부터 증거되지 않는 비약된 해석으로서 이런 신비주의적 해석은 여러 부분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목사의 절대적 권위와 교회와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가장 좋은 습관은 목사님 말씀에 절대 복종하는 습관입니다. 이 습관이 여러분 속에 젖어 버려야 합니다.”
“만약 목사의 지혜와 지식과 언어가 성도들만 못하다고 한다면, 성도들은 목사를 우습게 보고 말 것이며 목사에 대한 존경심과 절대권위 앞에 무릎 꿇지 않고 무시하고 깔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나 제직들이 목사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 것은 그만큼 목사 입에서 나가는 언어와 말과 지혜가 감히 그들이 생각지 못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도로만 될 수 있습니다.”(윤석전, 그릿도의 좋은 군사, 요단출판사, 1998, p162)

“제가 기도하지 않아도 성도는 줄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수준으로 살고, 하나님의 수준으로 먹고, 하나님 수준으로 자라고, 하나님의 수준으로 성장시켜서 정말로 땅의 것과 하늘의 것을 비교할 수 없도록 만들어 하늘의 소망을 이 땅에 실현하려는 겁니다.”(절대적 기도생활, p.160)

“예수님이 길이십니다. 우리는 그냥 예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잔소리하는 사람들은 내려야 합니다. ··· 정 내리고 싶으면 내리라 이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막 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차를 타는 사람은 운전자에게 자기 갈 길을 맡기듯이, 교회는 목사에게 맡기고 목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위의 책, p.186-187)

이런 태도는 교회의 성도들을 목회자가 수종하고 섬기는 자세가 아니다. 교회에는 목회자와 함께 토의하고 수의하는 회의기관이 있고 교회 회원들은 교회의 모든 결정에 참여하는 길로서 공동의회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일지라도, 목회자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결론
상기와 같은 윤석전 목사의 이단 혹은 이단성이 짙은 주장들은 성경에 나타난 복음의 주된 내용들과도 다른 주장으로서 우리 전통적 장로교회가 고백하고 존중하는 기본 신학적 입장에 유해한 주장들이다. 

 

 

 

31. 이만희(시온기독교신학원)
무료성경신학원․안양신천지교회

‘무료성경신학원’으로 시작한 이만희(본명 이희재) 측은 ‘시온기독교신학원’(www.eduzion.org)이란 이름으로 바꾸었으며 전국 곳곳에 각각 다른 이름으로 그 지부를 두고 있다. 초등(2개월), 중등(2개월), 고등(2개월) 등으로 단계를 나누어 교육시키고 있다.

예장 합동 교단에서 지난 1995년 이만희 씨의 사상을 ‘일고의 신학적, 신앙적 가치가 없는’ 것으로 규정했다. 또한 월간<교회와신앙>(1995년 4, 5월호, pp.134~139, pp.116~137, www.amennews.com)은 이만희 씨가 ‘(나는)유일한 말씀의 소유자’, ‘우리만이 구원이 있다’, ‘예수 재림은 우리 단체에서 이루어진다’는 등의 극단적인 주장을 해 왔음을 그의 설교 등을 통해서 밝힌 바 있다.

예장합동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80회 총회).

 

1. 이만희의 개인적 이력
(1) 출생 배경 및 신앙체험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 출생하였으며, 17세의 나이로 서울 성동구 금호동 형님집에 기거하면서 건축업에 종사하다가 한 전도사의 안내로 창경원 앞에 있는 한 천막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다. 이렇다 할 신앙 체험이 없던 상태에서 낙향하여 풍각장로교회를 출석하는 중 본격적인 신앙생활이 이루어지고 <박군의 심령>, <학생 문창 독본> 등의 서적을 탐독하였다.

어느 날 신비한 체험을 한 후, 유재열(장막성전) 씨를 열성적으로 추종하다 이탈하여 80년도부터 설파해 온 것이 오늘날의 ‘무료성경신학’의 모체인 것이다.

(2) 학력·경력 및 신학 수업 배경
정상적인 신학 수업을 한 흔적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장막성전의 유재열의 강한 영향력을 받은 것이 전부인 것으로 조사되어지고 있다.

2. 교재에 근거한 이단성 분석
고등교재는 계시록을 내용으로 하고 있기에 이만희의 <계시록의 진상>을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천국 비밀 계시록의 실상>, 도서출판 신천지, 1986년 판).
① 자신이 직접 주님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보는 자로서 성경 저자와 동등자 내지 그 이상의 존재로 자칭하는 자로서 성경의 충족성을 무시하는 자이다.

“이 책은 사람의 생각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요, 또 사람에게서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주님의 성령과 천사들로부터 보고, 듣고 지시에 따라 증거한 것이므로 이 증거는 참이며 진실이다. 필자가 주님으로부터 듣고, 보고, 기록한 이 증거가 참인 것은 성경 66권을 기록한 선지자들도 필자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본 것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p.3)

② 자신의 저서만이 참 진리를 담고 있기에 다른 신학자나 목회자의 저서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책이 봉함된 오늘날의 목자들이 사 29장의 내용과 같이 사람의 계명으로 연구한 주석을 가지고 성경 위에서 왕노릇 하였지만 오늘날 성경이 개봉될 때는 주석(사이비)은 그 빛과 권세를 잃고 감추게 될 것이다.”(p.91)

“사람이 연구한 주석은 생명이 없으며 주석은 사이비요, 이단의 교리이다.”(p.92)

결 론
① 그들은 성경을 단순 임의적 해석을 시도한 자들로서 전통 성경해석 원리를 근본적으로 무시한 자들이다.
② 그들은 성경을 비유적 개념으로만 풀어 나아가려고 하는 매우 무지한 소지를 취하고 있는 자들이다.
③ 그곳에서 가르치는 자들은 정상적인 신학수업을 받지 못한 자들이기에 신학적 기반이 없으므로 지도자로 나서기에는 매우 위험스러운 자들이다.
④ 일정한 그들의 기준에 도달한 자만이 그들의 교회 및 단체에 관여케 하는 비밀 집단 체제 방법을 갖고 있다.
⑤ 종말론을 강조하면서 기성교회와의 괴리를 시도하며 기성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다.
⑥ 건전한 기독단체인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⑦ 일고의 신학적, 신앙적 가치가 없는 집단으로 밝혀지고 있다.

 

 

32. 이유빈(예수전도협회)

‘예수전도협회’(www.eafj.org)는 전도라는 이름 아래 ‘공개 죄 자백 사상’ 등을 전파하고 있어 문제가 되었다. 이유빈 씨는 자체 전도세미나와 개교회 집회 등을 통해서 그러한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먼저 예장합동에서는 참여금지의 결론을 내렸다. 이어서 예장통합 등 여러 교단에서도 유사한 결론을 내렸다.

예장통합의 연구보고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86회 총회).

이유빈 씨는 인천만수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수전도협회(1988년도 조직)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목회자 전도훈련 등 각종 전도훈련과 도처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유빈 씨가 예수전도협회를 주축으로 해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란 구호를 외치며 전도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평신도임에도 불구하고 목회자 전도훈련을 위시해서 각종 전도훈련을 시행하고 있고 또한 각처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유빈 씨의 활동이 현재 기독교계에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그러면 그의 언행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기성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지나친 비판이 문제되고 있다.
기성교회나 목회자들을 비판하는 것이 너무 편협적이고 반문화적인 경향으로 치닫고 있다. 여기에 실례를 몇 가지 든다면 아래와 같다.
“설교 강단은 마를대로 말랐다. 그러니 여전히 남의 설교를 베껴서 생명력도 없고 역사도 없고, 열매도 없는 설교를 하는 강단들이 산재해 있다. 주님의 임재가 없는 예배, 복음없는 강단, 힘없는 찬송, 응답없는 기도 등 교회 안의 영적 피폐상황은 북한의 육신적인 식량난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생명샘> 1999. 5․6월호p.5)

둘째로 이유빈 씨가 문제되는 점은 소위 ‘공개 죄 자백사상’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공중 앞에 공개자백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할 때 죄의식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죄자백이 신앙고백으로 이어지고 그 표현이 전도행위로 나타난다는 것이 이유빈 씨의 핵심된 주장이다.

공개죄자백에 대하여 이유빈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일 우리가 공개적으로 죄를 자백하는 것을 부인하고 하나님 앞에서만 은밀하게 하면된다는 마귀의 속임수에 동의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는 일이요, 앞서 언급한 성경의 기록에 도전하는 일이요, 주님이 역사하셨던 부흥의 놀라운 역사를 백안시하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이유빈, <바퀴달린교회>, pp.118~126).

그는 죄책감과 죄의식 제거에 대해서 죄를 공개자백할 때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의 체험을 간증하는 것이 신앙고백이요 전도라고 말한다.

(1) 이유빈 씨가 교계에 미치는 영향
공개 죄 자백사상으로 인해서 미치는 피해는 크다. 그것은 각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례로 보아서 알 수 있다. 교회 공동체에 덕스럽지 못한 공개자백으로 인해서 무리가 일어나고 있다. 간음, 도적질, 사기 등 많은 죄를 공개함으로 일어나는 후유증이 있음을 볼 수 있다.

(2) 이유빈 씨의 문제점
① 목회자나 기성교회 비난문제
부분적인 것을 전체적인 양 매도하거나 반문화적이고 편협적인 시각으로 비판하는 경향이 있다.
② 공개죄자백사상 문제
죄의 문제를 인간의 경험이나 심리학적 입장에서 이해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선 죄인으로서의 인간관이 확립되어야 하며 이 죄의 문제는 하나님께 고하고 사함받아야 할 것이다. 칼빈은 죄 용서는 하나님만 하시고 죄를 도말 하는 것도 하나님만 하신다고 성경대로 제시하였다(강요.III.4.9). 따라서 사람이 죄사함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는 것이 마땅하다.

연구 결론
죄의 고백과 그에 따른 죄 사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죄는 하나님께 고해야 한다. 죄를 반드시 공중 앞에서 자백해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된다. 주님의 몸되신 교회를 사랑하고 존귀히 여겨야 할 무리들이 함부로 비판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유빈 씨와 그가 이끄는 예수전도협회 집회에는 본 교단 목회자나 신도들이 참석하는 것을 금해야 할 것이다.

 

 


33. 이재록(만민중앙교회)

한기총은 제 11회 정기총회에서 만민중앙교회(www.manmin.or.kr) 이재록 씨를 ‘이단’으로 규정했다(1999년 4월 16일). 한기총은 이재록 씨를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무서운 이단자’로 결론지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5인 연구위원들의 보고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재록 씨는 계시관, 종말론 및 내세관, 인죄론, 구원론 등에서 분명한 이단성이 드러난 것으로 지적됐다. 이재록 씨는 지난 1990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 의해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또한 예장통합 교단으로부터도 이단으로 규정됐다(84회 총회).

다음은 한기총 연구보고서 주요 내용이다(제 11회 총회).

구원론 및 이재록의 신격화 현상
이재록 자신은 자신을 신격화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으나,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그가 신격화되고 있는 상황은 너무나 심각한 것이며, 이재록 자신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① 이재록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을 부르면 사장이 부르면 오는 전무처럼 나타나는데, 선지자나 제자들을 ‘님’자를 빼고 불러도 온다는 것이며, 그리고 선지자들과 제자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한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② 이재록은 1992년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 버렸다고 하며 그것을 예수님의 죄 없는 피와 비교하여 주장하였고(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③ 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 가고(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④ 이재록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⑤ 이재록에게는 죽고 사는 권세가 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⑥ 또한 이재록에게는 원죄와 자범죄가 없고, 주님과 자신은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을 해와 달 속에 넣어 세상에 공포하였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⑦ 이재록은 물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다고 하며(1998년 6월 21일 주일예배),
⑧ 이재록이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것이라고 하며(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⑨ 이재록은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흘려 원죄와 자범죄가 없기 때문에 죽음이 피해 간다고 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⑩ 98년 7월 3일에 새예루살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⑪ 자신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었기에 해와 달에 나타나는데 이는 자신이 특허를 낸 것이라고 하며(1998년 6월 28일 주일예배, 98년 10월 16일 금요철야 집회), 이재록은 성경 66권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증거해 드렸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과 하나되어 보좌 좌편에 있다고 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재록을 달 속에 전등 속에 놓으시고 ‘나와 너는 하나’라고 하셨다는 것이며(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⑫ 그리고 영안이 열려서 보면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는데 큰 입과,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과, 입술이 이재록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며(1998년 6월 28일 저녁예배),

⑬ 이재록 외에 약속 받은 증거를 각종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창세 이래 없었다고 주장하며(1998년 6월 28일 저녁예배),
⑭ 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이재록 자신은 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하며(1998년 6월 26일 저녁 예배),
⑮ 이재록은 어디를 가도 비를 맞지 않으며(1998년 6월 26일 저녁 예배), 이재록이 명령하면 연탄가스도 물러간다고 하며(1998년 6월 26일 저녁 예배), 병든 사람도 자신이 기도한 손수건만 만져도 치료된다고 하였다(1998년 8월 9일 저녁예배).

비 평
먼저, 이재록이 부르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이 나타난다는 말은 일종의 초혼사상이다. 이는 그 유례를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일로 하나님께서 엄격하게 금하는 이교도적 행위인 것이다(신 18:11).

다음으로, 이재록은 자신을 신격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한국의 다른 많은 교주들이 실제적으로는 신으로 행동하면서도 겉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과 유사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이재록은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 버렸다고 하는 주장이나, 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 간다고 한 말이나, 이재록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다는 말이나, 이재록에게는 죽고 사는 권세가 있다는 말이나, 또한 자신에게는 원죄와 자범죄가 없고 주님과 자신은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을 해와 달 속에 넣어 세상에 공포하였는데 이는 자신에게 특허를 낸 것이라고 하는 말이나, 이재록은 물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다고 하는 말이나, 이재록이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것이라고 한 말이나, 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간다고 한 말이나 자신에게 새예루살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한 말이나, 하나님의 모습이 이재록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는 말이나, 이재록 외에 약속 받은 증거를 각종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창세 이래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이재록 자신은 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하는 말 등을 볼 때 그가 신격화되지 않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들이다.

결국 위와 같은 이재록의 신격화 사상은 이재록이 구원의 조건이 되고, 기독론적으로는 물론 구원론에서도 무서운 이단 사상을 낳게 하였다.

결 론
이재록 씨는 이미 그가 전에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가 있다(1990년 5월). 그러나 교계의 몇몇 방송․언론매체 그리고 일부 목회자와 부흥사들이 그의 울타리가 되어 한국교회에 그의 이단사상을 확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 이재록은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무서운 이단자’로서 한국교회는 철저하게 그를 경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만일 한국 정통교회들이 이재록을 용납한다면 예기치 못할 피해가 예상되므로 모든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대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www.amennews.com)


34. 이초석
(예수중심교회, 구 한국예루살렘교회, 땅끝예수전도단)

이초석 씨(본명 춘석)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집회 중 신도의 눈을 양손으로 뒤집고, 찌르기도 하며 ‘귀신아 나가라’고 큰 소리를 지른다. 그러면 신도는 뒤로 넘어지는 등 마치 귀신들린 듯한 행동을 취하곤 곧 일어나 자신의 병이 나았음을 간증한다.

이초석 씨에게 변한 것이 있다면 오랫동안 사용해 온 단체명을 한국예루살렘교회에서 예수중심교회(www.jcc.tv)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들(이시대 목사)의 활동을 갈사록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이다.

이초석의 집회 중 재미있는 현상이 발견된다. 그것은 그의 집회장에는 버려진 안경이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시력 나쁜 것도 귀신 때문이라 생각했기 때문인지 이 씨에게 안수를 받은 후 시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한 신도들이 자신의 안경을 내던졌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초석 씨도 안경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초석 씨는 서울 88체육관(주일과 금요일)에서 정기 집회를 갖는가 하면 전국에 80여 지회를 운영하고, 위성방송과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메시지를 지부에 전달하며, 자체 신학교와 ‘땅끝예수전도단’을 운영하고 있다.

예장통합의 이초석 씨에 대한 연구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76회 총회).

이초석 씨는 ‘김기동 귀신론’의 아류이다. 더 정확히 한다면, 그 계열로 알려진 한만영 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한국예루살렘교회를 개척했고 교회의 위치는 인천직할시 남구 숭의 3동에 있으며, 원래 박태선 전도관이 있던 곳이다. 이씨는 ‘땅끝예수전도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일 오후나 목요일 밤에 잠실학생체육관이나 역도경기장에서 ‘축사(귀신을 쫓아 냄)를 통해 병을 고친다’는 ‘특별집회’를 대대적으로 열어 한국교회를 소란케 했다. 김기동 씨와 연합집회도 가졌다.

1. 이초석 씨 개인신상에 관한 문제점
이초석 씨는 신학학업의 과정을 확인할 수 없으며, 예장 성합측 총회에서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한다하여 제명된 바 있고, 그는 설교시에 기존교회의 목회자와 성도간에 불신을 조장하여 기존교회를 혼란케 하고 자기 내부의 결속을 강화시키는 자이다.

2. 이초석 씨의 주장과 문제점
가. 성서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성경에서 죽은 지 나흘된 자가 일어났으면 지금도 일어나야 그 성경이 진짜가 아니겠습니까?”(<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71쪽)라고 하여 신구약성경이 우리의 경험과 관계없이 그 자체만으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부정하고 있다.
그는 또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눅 10:20)”를 “너희가 귀신을 추방함으로 너희 이름이 하늘 나라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p.21)로 그의 귀신론에 맞추어 자의적으로 성서를 해석하여 정통교회의 성서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

나. 신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이 예수 (<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25)라고 하여 삼위일체 신관을 부정하는 양태론에 빠져 있다.

다. 창조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이 땅 즉 우주를 마귀가 갇혀 있는 음부(<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p.35, <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58)라고 하며, 이 음부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87)고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창조를 부인하고 있다.

라. 인간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인간에 대하여,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영혼을 하나만 지으셨으며, 그 다음부터 그 영혼은 분리되어 가는 것입니다”(<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 p.17)라고 주장함으로써 영혼창조(창 2:7)설을 취하는 정통개혁주의 입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마. 기독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예수께서 영의 육체를 입고 오셨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41)고 주장함으써 예수께서 죄만 없으실 뿐이지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고 오셨다는 성육신 신앙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또 예수님의 메시야되심을 나타내주는데 불과한 귀신추방을 예수님의 주된 일이었다(앞의 책, p.138)고 주장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을 심히 왜곡 제한시켜 부분을 전체화하고, 상대적인 것을 절대화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바. 구원론에 대하여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에 의한 영생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초석 씨는 십자가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말이 성경에 한군데도 없다(<길을 찾아라 첩경은 있다> p.211)고 말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구원이란 인간을 억누르고 있는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함을 입는 것이며,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 p.49)고 주장함으로써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득의의 진리를 부정하고 있다.

사. 귀신론에 대하여
이초석 씨는 귀신의 정체가 불신자의 사후존재(<한국예루살렘교회 안내> p.50)라고 하며, 이 귀신이 사람 몸에 직접 들어와서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한다(앞의 책, p.51)라고 주장함으로써 본 교단 제 73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바 있는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하고 있다. 그는 김기동 씨의 귀신론을 추종한다하여 예장 성합측 총회에서 제명된 바 있다.

3. 연구결론
그러므로 이초석 씨는 신비적 열광주의에 기초하면서 계시의 객관성을 무시한 극단적 주관주의를 바탕으로 현세적이며 물질적인 축복과 귀신축출을 강조하여 기존 교회 교인들을 미혹시켜 건전한 신앙형성을 저해하고 정통교회 및 그 목회자들을 불신케 하여 교회의 혼란을 초래하는 이단이므로 이초석 씨의 모든 집회에 본 교단 소속 목회자 및 모든 교인들의 참석을 금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