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문예 창작에 대한 기본적 이해>
1. 창작 도구로서의 컴퓨터
편리와 속도
생산유통수용의 동시성
정보 활용과 기법의 다양성
2. 정보 획득과 체험의 공간
무한한 정보 검색과 획득
현실 상응의 시뮬레이션 체험
3. 문학 행위의 실천적 공간
문예 창작의 실행
출판과 교환 및 수용
작가와 독자의 상호 교섭
(1)창작도구로서의 컴퓨터
단순히 인간의 생각이나 사상을 기록하는 필기도구로서의 위치를 이미 벗어나 있다. 오늘날 컴퓨터는 거대한 정보 저장의 용량과 신속한 정보처리 능력으로 그 동안 소모되어온 많은 시간을 단축하는 '편리'와 '속도'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인간의 삶과 앎에 있어 혁명적인 패턴의 변혁을 유도하고 있다. 그런 만큼 글쓰기도 생산에서부터 유통과 수용 등의 전반적 과정이 획기적인 순차와 연계와 피이드백이 강화되는 양상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종래의 원고지 위에 심혈을 기울여 사상과 정서를 연필로 옮기는 문예창작의 모습을 떠나 자판을 두들기거나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으로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기법과 정보의 소통을 통해 창작하는 새로운 작가상을 구축하게 된다. 그리고 컴퓨터의 이용을 확장할 때, 서점에 가서 문학텍스트를 구하거나 하는 번거로운 수고를 들 수 있고, 독자도 자신의 독서행위를 직접적으로 분명하고 신속하게 작가와 여타의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2)정보 획득과 체험의 공간
작가의 뇌리에 저장되거나 잡다한 문헌자료에 의한 정보를 동원하는 일보다는 고도화된 컴퓨터의 용량에 따라 무한한 정보를 검색하고 차용하고 응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장서더미 속의 서재에서 책상물림으로 창작하는 문학풍경은 이제는 진부하게 여길만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보 수집과 현장 체험을 위한 답사나 여행이라는 고전적 방법을 지양하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이버공간을 통한 현실에 대한 간접적 체험의 유효성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형식으로 현실에 상응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예창작의 준비적 체험을 수행할 수 있다.
(3)문학 행위의 실천적 공간
일단 사이버창작은 종이와 연필이 아닌, 사이버공간에 직접 기술하여 표현하는 활동이다. 이미 주지하다시피 창작 과정에서 필요로 되는 제반 자료들을 여하한 제약 없이 무한정으로 작가는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과 동시에 문학텍스트로서 제작이 완료되고 직접적으로 유통의 과정 속에 놓이게 되며, 독자도 거의 어떠한 제한 없이 직접적으로 작품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작가와 중개자, 소비자인 독자가 동시에 작품을 공유하는 만큼, 상호 교섭과 영향의 주고받음은 더욱 용이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창작과 출판과 유통 및 수용은 컴퓨터 매체를 통해 동시다발로 수행되는 특장을 가진다.
<사이버 문예 창작의 작가 위상>
1. 엘리트주의 극복과 문단 권위주의의 몰락
문단 중심이나 상업주의적 출판사 중심의 해체
소수 엘리트주의 작가 의식 해소
문단과 출판사의 권위주의 반성
2. 문학의 대중화
독자 중심주의 강화
문학의 다양성 유도
문학의 대중적 확산 효과
실험적 장르의 시도
3. 작가의 익명성과 사회적 책임
사이버 공간의 폐쇄성
작가의 은닉성과 익명성
쌍방향성으로의 극복
사회적 책임성 강화 요구
0.사이버문예창작의 작가 위상
(1)엘리트주의 극복과 문단권위주의의 몰락
종래의 작가는 필경 기성 작가 중심의 문단이나 상업주의적 문예출판물의 제작자그룹, 또는 언론사의 '신춘문예' 등의 공모전 등을 통해 소위 등단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작가가 되고자 하는 지망생은 창작과 전혀 무관한 노력의 낭비를 초래하거나, 때로는 전혀 불합리한 역학적 사고를 강요받기도 하기 마련이다. 실질적으로 창작의 재능과 자기 신념에 관계없이 등단과 창작 활동의 제약과 위축을 초래하는 환경을 답습해왔다. 이제 열린 사이버공간을 통한 문예창작의 방법론은 그러한 문제점을 능히 해소시켜줄 수 있다. 따라서 종래의 타성적 제도에 의해 유지되어온 작가들의 지나친 엘리트주의가 극복되고 있으며, 문단이라는 조직과 출판을 장악한 집단의 부당한 권위주의를 반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2)문학의 대중화
지나치게 폐쇄된 문학이라는 장르를 소수가 독점하여 문학을 우상화하고 독자 위에 군림해온 문학의 허세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보다 더 독자중심주의적 풍토가 강화되고 있다. 물론 문학의 수준이 불균정해진다든지 각각의 문학텍스트에 대한 가치 판단이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그만큼 문학의 다양성과 대중적 확산을 꾀하는 긍정적 요소를 외면할 수는 없다. 오히려 체계적인 과정만 정립된다면 다층적 독자의 참여 과정을 통해 문학의 가치를 더욱 고양시킬 수 있으며, 장르의 실험 등 문학의 지평을 한 단계 높이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여지는 충분하다.
(3)작가의 익명성과 사회적 책임
실상 사이버공간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 준비된 사람들만에 의해 운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실제적 현실의 삶의 패턴과는 일정한 차별성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사이버 공간 내부의 은닉성에 의존할 여지가 생기게 된다. 더구나 임의의 전자명칭만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작가는 자기통제력을 자칫 상실하거나 지나친 자기 확신의 강요할 수가 있다. 이는 작가가 엄정하게 견지해야할 사회적 책임감의 부재라는 역기능으로 드러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사이버 공간의 쌍방향성의 활발성에 의해 충분히 극복될 수 잇는 문제지만, 혹여 의도된 오류의 유포나 혼란 조작의 위험성을 전혀 차단하고 있지는 못하다. 실로 작가의 도덕적 위상이나 사회적 규범성의 준수라는 문학 본래의 이율배반적 과제가 사이버문예창작에 있어 더욱 두드러지게 대두될 소지가 많다.
<사이버 문예 창작의 중개 방식>
1. 경쟁적 상대주의 해체
경쟁적 유통 메카니즘 극복
상업적 이윤 추구 지양
작품의 독자성 확보 용이
2. 집단주의와 이기주의
사이버 공간의 배타성 여지
동호인의 동질성과 전파력 강화
이기주의적 논리 전횡 경계
3. 장르의 확산
사이버 공간의 특징을 활용한 장르 모색
종합예술적 장르에의 경도
현실과 예술의 혼재
(1)경쟁적 상대주의 해체
문학텍스트에 대한 가치 판단은 종래에는 주로 권위를 내세운 비평가 집단이나 이들과 어느 정도 상호주의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출판 그룹에 의해 대중조작적으로 진행되어온 경향이 대부분이다. 진정한 작가의 노작에 대한 평가가 독자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기대와 요구의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유통의 매카니즘에 의해 형성되는 폐단을 사이버문예창작은 어느 정도 극복할 수가 있다. 문학의 가치 매김이 상업적 이윤의 추구나 경쟁논리에 의해 규정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서 문학 작품은 개별적인 독자체로서 검증되고 수용되는 결과로 가치가 변별되어야지, 중개소통 과정의 구도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결정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버문예창작은 새로운 문학의 값매김의 한 형식을 유도해낼 수 있을 것이다.
(2)집단주의와 이기주의
물론 사이버공간의 제약은 있지만, 그 자체 내의 엄격한 시장논리가 이미 강하게 구축되고 있으며, 그것은 실제적 현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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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문예창작.hwp 파일 다운로드
1. 창작 도구로서의 컴퓨터
편리와 속도
생산유통수용의 동시성
정보 활용과 기법의 다양성
2. 정보 획득과 체험의 공간
무한한 정보 검색과 획득
현실 상응의 시뮬레이션 체험
3. 문학 행위의 실천적 공간
문예 창작의 실행
출판과 교환 및 수용
작가와 독자의 상호 교섭
(1)창작도구로서의 컴퓨터
단순히 인간의 생각이나 사상을 기록하는 필기도구로서의 위치를 이미 벗어나 있다. 오늘날 컴퓨터는 거대한 정보 저장의 용량과 신속한 정보처리 능력으로 그 동안 소모되어온 많은 시간을 단축하는 '편리'와 '속도'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인간의 삶과 앎에 있어 혁명적인 패턴의 변혁을 유도하고 있다. 그런 만큼 글쓰기도 생산에서부터 유통과 수용 등의 전반적 과정이 획기적인 순차와 연계와 피이드백이 강화되는 양상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종래의 원고지 위에 심혈을 기울여 사상과 정서를 연필로 옮기는 문예창작의 모습을 떠나 자판을 두들기거나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으로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기법과 정보의 소통을 통해 창작하는 새로운 작가상을 구축하게 된다. 그리고 컴퓨터의 이용을 확장할 때, 서점에 가서 문학텍스트를 구하거나 하는 번거로운 수고를 들 수 있고, 독자도 자신의 독서행위를 직접적으로 분명하고 신속하게 작가와 여타의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2)정보 획득과 체험의 공간
작가의 뇌리에 저장되거나 잡다한 문헌자료에 의한 정보를 동원하는 일보다는 고도화된 컴퓨터의 용량에 따라 무한한 정보를 검색하고 차용하고 응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장서더미 속의 서재에서 책상물림으로 창작하는 문학풍경은 이제는 진부하게 여길만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보 수집과 현장 체험을 위한 답사나 여행이라는 고전적 방법을 지양하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이버공간을 통한 현실에 대한 간접적 체험의 유효성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형식으로 현실에 상응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예창작의 준비적 체험을 수행할 수 있다.
(3)문학 행위의 실천적 공간
일단 사이버창작은 종이와 연필이 아닌, 사이버공간에 직접 기술하여 표현하는 활동이다. 이미 주지하다시피 창작 과정에서 필요로 되는 제반 자료들을 여하한 제약 없이 무한정으로 작가는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과 동시에 문학텍스트로서 제작이 완료되고 직접적으로 유통의 과정 속에 놓이게 되며, 독자도 거의 어떠한 제한 없이 직접적으로 작품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작가와 중개자, 소비자인 독자가 동시에 작품을 공유하는 만큼, 상호 교섭과 영향의 주고받음은 더욱 용이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창작과 출판과 유통 및 수용은 컴퓨터 매체를 통해 동시다발로 수행되는 특장을 가진다.
<사이버 문예 창작의 작가 위상>
1. 엘리트주의 극복과 문단 권위주의의 몰락
문단 중심이나 상업주의적 출판사 중심의 해체
소수 엘리트주의 작가 의식 해소
문단과 출판사의 권위주의 반성
2. 문학의 대중화
독자 중심주의 강화
문학의 다양성 유도
문학의 대중적 확산 효과
실험적 장르의 시도
3. 작가의 익명성과 사회적 책임
사이버 공간의 폐쇄성
작가의 은닉성과 익명성
쌍방향성으로의 극복
사회적 책임성 강화 요구
0.사이버문예창작의 작가 위상
(1)엘리트주의 극복과 문단권위주의의 몰락
종래의 작가는 필경 기성 작가 중심의 문단이나 상업주의적 문예출판물의 제작자그룹, 또는 언론사의 '신춘문예' 등의 공모전 등을 통해 소위 등단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작가가 되고자 하는 지망생은 창작과 전혀 무관한 노력의 낭비를 초래하거나, 때로는 전혀 불합리한 역학적 사고를 강요받기도 하기 마련이다. 실질적으로 창작의 재능과 자기 신념에 관계없이 등단과 창작 활동의 제약과 위축을 초래하는 환경을 답습해왔다. 이제 열린 사이버공간을 통한 문예창작의 방법론은 그러한 문제점을 능히 해소시켜줄 수 있다. 따라서 종래의 타성적 제도에 의해 유지되어온 작가들의 지나친 엘리트주의가 극복되고 있으며, 문단이라는 조직과 출판을 장악한 집단의 부당한 권위주의를 반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2)문학의 대중화
지나치게 폐쇄된 문학이라는 장르를 소수가 독점하여 문학을 우상화하고 독자 위에 군림해온 문학의 허세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보다 더 독자중심주의적 풍토가 강화되고 있다. 물론 문학의 수준이 불균정해진다든지 각각의 문학텍스트에 대한 가치 판단이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그만큼 문학의 다양성과 대중적 확산을 꾀하는 긍정적 요소를 외면할 수는 없다. 오히려 체계적인 과정만 정립된다면 다층적 독자의 참여 과정을 통해 문학의 가치를 더욱 고양시킬 수 있으며, 장르의 실험 등 문학의 지평을 한 단계 높이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여지는 충분하다.
(3)작가의 익명성과 사회적 책임
실상 사이버공간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 준비된 사람들만에 의해 운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실제적 현실의 삶의 패턴과는 일정한 차별성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사이버 공간 내부의 은닉성에 의존할 여지가 생기게 된다. 더구나 임의의 전자명칭만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작가는 자기통제력을 자칫 상실하거나 지나친 자기 확신의 강요할 수가 있다. 이는 작가가 엄정하게 견지해야할 사회적 책임감의 부재라는 역기능으로 드러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사이버 공간의 쌍방향성의 활발성에 의해 충분히 극복될 수 잇는 문제지만, 혹여 의도된 오류의 유포나 혼란 조작의 위험성을 전혀 차단하고 있지는 못하다. 실로 작가의 도덕적 위상이나 사회적 규범성의 준수라는 문학 본래의 이율배반적 과제가 사이버문예창작에 있어 더욱 두드러지게 대두될 소지가 많다.
<사이버 문예 창작의 중개 방식>
1. 경쟁적 상대주의 해체
경쟁적 유통 메카니즘 극복
상업적 이윤 추구 지양
작품의 독자성 확보 용이
2. 집단주의와 이기주의
사이버 공간의 배타성 여지
동호인의 동질성과 전파력 강화
이기주의적 논리 전횡 경계
3. 장르의 확산
사이버 공간의 특징을 활용한 장르 모색
종합예술적 장르에의 경도
현실과 예술의 혼재
(1)경쟁적 상대주의 해체
문학텍스트에 대한 가치 판단은 종래에는 주로 권위를 내세운 비평가 집단이나 이들과 어느 정도 상호주의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출판 그룹에 의해 대중조작적으로 진행되어온 경향이 대부분이다. 진정한 작가의 노작에 대한 평가가 독자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기대와 요구의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유통의 매카니즘에 의해 형성되는 폐단을 사이버문예창작은 어느 정도 극복할 수가 있다. 문학의 가치 매김이 상업적 이윤의 추구나 경쟁논리에 의해 규정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서 문학 작품은 개별적인 독자체로서 검증되고 수용되는 결과로 가치가 변별되어야지, 중개소통 과정의 구도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결정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버문예창작은 새로운 문학의 값매김의 한 형식을 유도해낼 수 있을 것이다.
(2)집단주의와 이기주의
물론 사이버공간의 제약은 있지만, 그 자체 내의 엄격한 시장논리가 이미 강하게 구축되고 있으며, 그것은 실제적 현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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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문예창작.hwp 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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