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모세오경

민수기 (음행 하기를 시작한 이스라엘 백성)

은바리라이프 2020. 2. 13. 23:23

민수기 (음행 하기를 시작한 이스라엘 백성)

070626

민 25: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百姓)이 모압 여자(女子)들과 음행(淫行)

하기를 시작(始作)하니라



민 25:2그 여자(女子)들이 그 신(神)들에게 제사(祭祀)할 때에 백성(百姓)을 청(請)하매 백성

(百姓)이 먹고 그들의 신(神)들에게 절하므로



민 25:3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 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震怒)하시니라


일종의 페스티벌 즉 축제다.

그때 당시의 중동 지역 사람들은 축제라면 대개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축제를 지낼 때에는 대개 주변 사람들을 초청하고

어떨 때는 며칠씩 일주일씩 그렇게 축제를 지내게 되는데

그 사이에 당연히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술에 취하고 감정이 복받쳐 올랐을 때

성적인 그런 관계까지 발전하는 것이 그때 당시의 문화라고 볼 수가 있다.

특히 싯딤이라고 하는 곳은 상당히...

지금도 가보면 아주 비옥한 땅 그래서 농사가 아주 잘되는 그런 지역이다.

사실 여리고를 눈 앞에 두고 대 접전을 눈앞에 두고

백성들이 이렇게 되었다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단순히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 하기를 시작했다.

지금 여기서 원문적으로 보면 하랄[ll'j;]이라고 하는 동사를 쓰고 있다.

2490 ll'j; 기본어근【2470과 비교】; 본래 의미는'구멍을 뚫다', 즉(함축적으로)'

상처를 입히다','높이다'; 상징적으로'모독하다'(사람, 장소, 또는 어떤 것을

약속을)'어기다','시작하다'(절개용쐐기를 사용하듯이);(2485에서 유래한)명사

유래어, (피리를)'불다':- 시작하다, (×사람들이사작했다), 더럽히다,

×부수다, ×먹다(속된 음식을), ×첫째, ×거기에서 포도를 모으다, ×

상속하다, 피리, 악기들의 연주자, 욕되게 하다, (자신을)모독하다,

창기살해하다,(살해됨), 근심, 얼룩지게 하다, 상처

여러 가지 의미를 다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여기서는 하랄[ll'j;]이라고 하는 동사는 대개 보어를 필요로 하는데

그 보어가 부정사 음행 하기를 하는 리즈노트[t/nz]li]

그래서 자나[hn:z:]라고 하는 동사는 특별히

2181 hn:z: 기본어근【'포식한'그리고 그러므로'바람난'】;'간음하다'

(보통으로 여자의 간음, 가끔간음, 드물게 강간당하므로) ;

상징적으로'우상을 섬기다'(여호와의 배우자로서 간주된 유대 백성이)

:_ 간음(하다), ×계속적으로, -×심히, 창녀(되다, 짓하다),

창기(가 되다, 행위를 하다), 행음(하다, 에 빠지다),

매춘하러(가다, 가게 되다), 음란한

그런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모압 여자들과 어떤 이성관계를 맺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항상 세상을 경계 할 이유가

말씀을 통해서 항상 경계를 받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단순히 세상에서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칫 잘못하면 세상 속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하랄ll'j 자나hn:z: 특히 하랄 ll'j동사는 사역동사다.

무슨 일을 시작했다라고 하는 것이다.

무슨 일을 시작했느냐 리즈노트 엘 베노트 모아브

ba;/m t/nB]Ala, t/nz]li

모압여자들을 향하여 모압 여자들에게

대상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목적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지금 무슨 일을 시작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1절 자체가 첫 단어가 바야쉐브[bv,YEw"]

3427 bv'y:기본어근본래 의미는앉다(특히 재판자로서매복하여고오하게);

함축적으로거하다,남아있다사역동사로거주하다,결혼하다:-

거하다(거하게 하다거하는), 계속하다거주하다(거하게 하다거주함),

안정하다견디다설립하다×실패하다거주자주 드나들다살림하다,

잠복함×결혼하다(결혼하는), 놓다(다시 놓게 하다), 남아있다돌아가다,

자리정하다(안정하다),앉다앉아있는앉는 장소처하다취하다체재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에 거하면서 무슨 일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에 거할 곳이 못 된다 거기는 통과할 곳이다.

물론 나중에 두 지파 반은 거기에 남아서 살게 되지만

일단 현재는 주저 앉아 있을 곳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싯딤 사람들은 그들을 받아 들였다.

그래서 거기서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다. 용납을 했다.

지금 이 상황이 문제라고 하는 것이다.

에돔에서는 받아 들이지를 않았다. 통과도 못하게 했다.

그런데 모압 사람들은 받아 들여주었다

그래서 거기서 야솨브[bv'y:]를 했다. 그러자 무슨 일을 시작했다.

2절에서는 바티크레나[@:ar,q]Tiw"] 그들이 백성들을 초청했다.

7121 ar:q; 기본어근【오히려 만난 사람에게 가서 말을 걸다는 개념을 통해

7122와 일치함】;부르다(본래의미는 이름을 부르다,

그러나 매우 다양하게 적용됨):드러내다(자신을), 명해진것,부르다,

외치다유명한(하다), 청함받은(), 초대하다언급하다이름을 짓다,

전파하다선언하다선포하다공포하다읽다유명한말하다

음행 하기를 시작 할뿐만 아니라

그들이 백성들을 초청했다.

어디에 초청했느냐 레지브헤 엘로헤헨 @h,yhela> yjeb]zIl]

그들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1절에 전치사 레[l]]가 붙은 리조노트t/nz]li

2절에서 전치사 레[l]]가 붙은 레지브헤 yjeb]zIl]

이 두 개가 문제다 두 개가 연결이 되여 있다

단순히 음행이 아니다.

그것을 통해서 백성들을 초청하는데 그들의 신들에게

그 여자의 신들에게 제사하기 위해서

그것이 대수냐 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일반적인 생각에서 그것이 대수냐 하는 것이다.

이제까지 해온 것이다. 모압 여자들은

자! 모압 여자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여자냐 하는 것이다.

그들 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 하는 것이다.

1절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절이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제사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했다라고 하는 것이다.

절했다라고 하는 솨하hj;v; 동사 뜻이

7812 hj;v; 기본어근;'풀이 죽게 하다', 즉 '엎드리다'

(특히 재귀적으로 왕이나 하나님께 공경의 표시로)

:-스스로 절하다, 몸을 구부리다, 땅에(납작하게)엎드리다, 겸손하게 구하다,

복종하다(~하게 하다), 존경하다, 몸을 굽히게 하다, 경배(예배)하다

히트파헬 동사다 재귀적 스스로, 자발적으로, 그들의 신들에게

자꾸 거기에 빠지고 거기에 취하고 거기에 습관화 되고

그것이 상식이 되기 때문에 분리를 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 보자라고 하는 것이다

말씀만 가지고 사는 문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서

그 문화를 퍼트리고 그 문화 속에 사람들을 가입시키고

오늘날 기독교 문화라고 하는 것이 있지만

그 기독교 문화가 어떻게 변질되어 가고 있느냐

그리고 3절의 단어는 짜마드dm'x;-바이짜메드dm,X;YIw" 짜마드 dm'x;

6775 dm'x; 기본어근;'연결하다', 즉 '허리를 졸라매다';상징적으로는 '봉사하다',

(정신적으로는)'고안하다':-묶다, 짜맞추다, 합세하다

시 106:8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니팔 동사는 연합했다라고 까지 표현한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를 발하시니라

바이하르 아프 #a'Arj'YIw" 바이하르 rj'YIw" 진노하시다.

바이하르rj'YIw" 접속사가 그래서

그래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에게 진노하셨다.

이 사건으로 이만 삼천 명이 죽는다.

우리가 이렇게 시들 패들 하다가는 앞에서 나오잖아요

절하므로 풀이 죽어 기가 없어진다. 바짝 엎드린다.

옆에서 자기하고 관계한 여자가 고개를 숙이니까

같이 숙인다 따라서 똑같이 한다.

리가 오늘 아침 이 세 절을 보면 발전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1 모압 여자들과 음행 하기를 시작

2 그 시작이 음행으로만 끝나지 않고

3 그들의 신들에게 먹고 절하고 그것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4 부속 된지라 연합 되였다

우리는 죽든지 살든지 기필코 우리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왜냐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 대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문화는 짬뽕 문화다

아침에 말씀을 듣는 이외엔 나머지 다 세상 문화 속에

부속되고 연합 되여서 끊고 살수가 없다.

우리가 이런 문화 속에서 살다가 죽게 되면 저 세계에 가서 어떻게 살려고요

하나님의 나라 문화에 맞추어야 할 것이 아니냐 지금부터

그래야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가서 그 문화 속에서 살게 될 것이 아니냐 그 말이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것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를 잘 봐라

모압여자들과 음행 했다고 그럽니까 단순히

불신 혼인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시집의 문화를 거부 할 수가 없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것이 별것이냐 싶어서

남자 놈만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결혼을 시키지 그랬는데

교회를 다니면서도 제사 지내고 할 짓을 다한다.

거부할 수가 없다.

제사 음식 차려야 하고 생전 우리 집에서는 그런 꼴도 보지 않던 일들을 시집에 가서 보게 된다

관심이 없다 절도 안하고 믿지도 안는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남편의 시집이니까

지금 우리는 거의 세상 문화가 우리 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거기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거부감이 없다라고 하는 것이 문제다

이미 짜마드dm'x;가 되여서 자연스럽게 잘 살고 있다

의례껏 지갑 들고 나가고 돈 주고 사고 그러니까

나가서 벌고 당연한 이야기다

이것이 영적인 간음이다 그런 자책도 없다

어서 여기서 벗어나야 할 텐데

우리가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우리 문화 속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야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 텐데

한번도 우리 과거는 그렇게 살아본 기억이 없다.

기껏해야 교회 문화 밖에 없다.

우리가 이렇게 살다가는 죽고 만다. 시들 패들 해지고 만다.

이렇게라도 잔소리 하고 경고하고 잘못 되였다 라고 하는 것을 지적하지 아니하면 의례껏 그렇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 줄 알고

시들 패들 그냥 간다.

얻어다 먹고 버린 것 걷어다 먹으면서 가급적이면 돈의 위력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그런 어떤 몸부림이 없이는

우리는 이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것 인줄 안다.

가급적이면 돈의 위력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몸부림에서 벗어나려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더 돈을 많이 버느냐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돈을 쓸 수 있을까

노후보장 곧 돈

돈은 우리를 흐리멍텅하게 하고 기운 빠지게 하고 마르게 한다.

우리가 돈을 의지하고 믿는 만큼 말씀의 카보드d/bK;는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오늘날의 바알 브올이 무엇이냐

6465 r/[P] 6473에서 유래;'톰';요단 동편에 있는 산 '브올';또한(1187 참조)

거기서 섬긴 신:-브올, 1047을 보라Pa' iy. 파이 6464를 보라

6473 r['P;기본어근;'하품하다', 즉 넓게 열다(문자적, 혹은 상징적으로)

:-하품하다, 열다(넓게)

브올의 바알이다.

돈 잘 벌어다 주는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바알이라고 하는 것이 문제다

이 브올에다 지금 돈 벌어다 주는 그 직장 이름을 갖다 붙이면 된다

무엇의 바알 거기에 이스라엘이 부속된 지라

그래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아이고 안 그래야 하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그것이 부속 되였다 라고 하는 짜마드dm'x;

긴 이야기 할 것 없다

저는 막말 할 것이다 빠져 나와야 한다.

빠져 나와서 영원히 살 문화를 이세상에서 연습하고 훈련하고

이세상 떠날 때 자연스럽게 그 문화 속에서 영생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안으면 혼란스럽다

죽어서도 시집 왔다 갔다 해야 하고 이 집 저 집 왔다 갔다 해야 하고

그것이 구천을 헤매는 귀신이다

갈 곳으로 가야 한다. 한번에 가야지

여기도 저기도 못 잊고 저기도 못 잊고

오늘 말씀 단 세 절만 봐요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우리 생활이다 우리 생활

“아! 나는 제사 안 지냅니다” 그런 소리 하지 말아라

우리는 돈이라고 하는 바알브올에게 부속 되여 있다

돈이 없으면 못살잖아요

시키는 대로 다 하잖아요

조금씩이라도 노력해보자

아무 생각 없이 써야 할 돈 안 써보고 당연히 사야 할 것 주어다 먹어보고

조금씩 의식이라도 해보자

우리 그런 사람들 거지라고 비웃죠?

그렇게 살므로 인해서 말씀의 카보드d/bK; 가 커진다 사실이다 이것이.

우리 하루에 기본만 가지고 산다면 그렇게 많이 들지 안는다.

거기다 조금씩만 얻어 먹고 버린 것 주어다 먹으려고 생각만 하면

우리 한번 그런 문화를 만들어서 살아보자

이렇게도 살수 있다라고 하는 것을 한번 보여주자

돈 벌려 다니느라고 종 노릇 하지 말고 주어다 먹고 얻어먹는 일에 열심히 해보자 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 달에 돈 얼마 가지고 살았다

액수를 줄이는 재미로 살아보자 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도 더 연구해서 이것은 어떻데 더 줄일까 그 재미로 한번 살아보자

이것도 필요 없으니까 사지 말고

이것도 얻어다 쓰면 되니까 사지 말고

이것도 걷어다 먹으면 되니까 사지 말고 자꾸 빼

꼭 돈을 써야 할 곳만 쓰고 그것마저도 안 쓰려면

우리가 어떻게 살까를 연구하면 된다.

왜? 이 말씀이 민수기 25장에 있을까요?

앞에서 그렇게 엄청난 발람의 축복을 받은 백성이 극대 극 아닙니까?

오늘 1절에 첫 단어가 야솨브bv'y:라고 하는 것

어디 거하고 어디 좌정하고 어디 자리 잡고 살고 있느냐

이스라엘이 싯딤에 이스라엘이 싯딤에 있어야 합니까

아니다 가나안 땅에 우리가 그 꼴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 자리잡고 사니라 카토이쿤테스 katoikou'nte"

2730 katoikevw 2596 3611에서 유래;영원히 안주하다,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거주하다거하다(거민)

제가 아무리 이렇게 떠들어도 다시 상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만은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해서 지겨울 정도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실 것이다.

누가 이기는가 봅시다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출처: https://combible22.tistory.com/183 [원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