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38. 결코 정죄함이(κατάκριμαG2631)

은바리라이프 2015. 11. 9. 18:02

38. 결코 정죄함이(κατάκριμαG2631)

- (이하) 로마서 79주일예배 말씀 중에서

(롬8:1-3)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κατάκριμαG2631) 없나니

                      - 형벌, 처벌 punishment, 정죄, 선고 condemnation.

-카타크리노(κατακρίνωG2632)에서 유래

       '~에 불리한 판결을 내리다, 유죄 선고하다, 정죄하다'를 의미

카타(κατάG2596: ~에 대하여,아래로)와 크리노(κρίνωG2919)에서 유래

                                                                                                             -분리하다, 판단하다, 결정하다.

도덕,윤리 ,사회법에 근거하여 죄를 선고하는 개념이 아니라 어떤 행위에 대하여 심판자가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판단으로

죄를 정하고 선고하는 단어입니다.

심판하는 이가 자기 맘대로 자기 뜻에 의해 ‘너 죄있어’이게  - ‘정죄’란 단어입니다.

 

피조세계의 도덕과윤리에 근거하여 우리 쪽에 어떤 것을 근거로 하여

피조세계의 재판관들이 판단하고 선고하는 그런류의 정죄가 아니라,

만유의 주인이시오 재관판이신 그 하나님의 판단에 의한 정죄를 말합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 죄있어’정죄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정죄함으로 이 땅에 태어났으며 우리가 따질 수 없으며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정죄’입니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바울자신) 해방하였음이라(ἐλευθερόωG1659, 엘류데로오)

                 - 바울이 자신의 해방을 자랑함.

ἐλευθερόω(G1659, 엘류데로오 )자유롭게 하다, 해방하다.

-엘류데로스(ἐλεύθεροςG1658:자유로운,속박되지않는,자유를사용하는마음 가짐,)에서 유래했으며,

                      '자유롭게 하다, 해방하다'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노예에만 적용되었던 것은 아니다. 이 단어는 자유로운 행동을 막는 어떤 속박으로부터 사람을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 (이하) 로마서 96 주일예배 말씀 중에서

-진리의 말씀으로 해방된 자들

진리의 말씀으로 해방된 자들은 무엇이 다시 구속할 수 있겠느냐.

신앙의 성숙의 높이를 재고 판단하느냐.이런 말입니다.

인간의 도덕강연과윤리 강론에서

‘인간보편의 부족함을 송사,정죄함은 그 판단에 의해 열심히 노력하여 내가 전한 방법으로

이렇게 도덕적 인간,성숙한 인간과 휼륭한 사람,인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합니다.

결국 이것은 지금의 나를 정죄하고 송사하는 것이 됩니다.

 

본문에서 “너희를 의롭게 한 것은 그 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그렇게 그들이 윤리로 도덕으로 너희를 가르쳐서 이렇게 까지 되면 인간다운 것이 아니야 라고

그걸 갖고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서 그것에 재여서 의인으로 죄인으로 판단 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나기도 전에 하나님이 너를 의인이라 한거야 하나님의 사랑,긍휼,은혜를 근거로 하여...

하나님이 무조건적 선택,불가항력적 은혜로 우리를 ‘의롭다’‘아들이다’칭하셨는데 무엇이 우리를

또 다시 정죄하며 죄있다 송사하겠느냐” 이런 말입니다.

의롭게 되는 성도의 모든 것들은 선의 재료이며 선물인데 도대체 모든 것에서 제외 될 수 있는

울타리 밖에 우발적으로 존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 모든 것이 선의 재료라 하는데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는 데 무엇이 너희를 정죄하고 송사하겠느냐 

.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 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율법은 어떤것을 성취 할 수 없다.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G2632)

- 하나님은 자기아들(죄없고 흠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나님(심판자)께서 너 죄인해 하면 죄있는 겁니다.

정죄속에 죄는 실수,잘못이라는 개념보다는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의 개념이 더 강함니다.

그 걸 깨달으면 ‘아 그렇구나!원래 나를 죽일 수 없었던 거네 나를 어떤 선으로 이끌어 가기 위함이었네’

그 걸 깨달으면 “용서”인거고 거기에 머물면 “죄”입니다.

그 죄는 우리를 죽이는 죄,멸망하게 하는 죄입니다.

“그 아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하나님의 백성,하나님의 모든 장자들(아들들)이 내포,함축되어 있음.

 

모든 장자들(아들들)

;아무 죄와는 상관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죄 있는 세상’에 내려와

 

                                                

                                           세상(‘죄 있는’)      -------------  세상에서 죄가 되어 죽음으로 말미암아

                            진리를 담아 그릇으로 준 모형으로써의 하나님과그 분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세상,그것을 껍데기로만 인식되어 있을때 ‘죄’라 합니다.

                                     - 예수님이 로고스로 오심 ---------------  성령으로 오심

                                        진리만 남겨두시고 가시는 것

 

* 예수 이야기는 바로 하늘의 장자들인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정죄와 죽음의 사건이 다 들어 있으며 결국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진짜,진의을 보지 못하고 엉뚱하게 이해 할때 그 것을 ‘죄’라 합니다.

  그 죄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내 이야기로 받아 들이지 않으면 예수와 아무 상관 없는 밖의 예수를

  섬기는 종교인일 뿐입니다.

  죄 있는 육신의 모양이란 단어를 쓰신 것도 원래 죄 가 아닌데 육신의 모양으로 왔다 그 모양이 삭제당하고 가는 겁니다.

  죄와는 무관한 어떤 존재 정죄를 받고 왓지만 그 죄와정죄라는 것을 통하여

  생명과의를 배우는 원래 그 죄 없음의 존재 그 것을‘아들’이라 합니다.

                                 בּןH1121, 벤) -말하는 성전 =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