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믿음’과‘인식’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 요한복음강해 ‘오직 말씀으로’...본문중에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히11:1-3)
믿음은(피스티스G4102) 바라는 것들의(엘피죠G1679;바라다-엘피스G1680에서유래;확신,소망)
실상(휘포스타시스G5287)이요
* 휘포G5259(아래,아래에)+히스테미G2476(서다,대표하다)
보이지(블레보G991) 않는(우G3756;절대부정,절코아니다) 것들의(프라그마G4229)
증거니(엘렝코스G1650)-엘렝코(G1650)에서 유래;죄를 깨닫게 하다,책망하다.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말튀레오G3140);확증하다,증거하다,깨우치다-(말튀스G3144)에서 유래;증거,순교자)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아이온G165-시대,영혼,세상,영원,메시아시대)-(아에이G104-항상,에서 유래)
하나님의(데오스G2316) 말씀으로(흐레마G4487)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노이에오G3539-마음으로 이해하다,두다,)
-누스G3563에서유래-마음(하나님,인간의사고,감각,또는 인간의 의지에 있어서),의미,이해
-기노스코G1097 어간에서 유래;‘알다’‘알게되다’‘말할 수 있다’‘확신하다’
보이는(블레보G991-알다,,꺠닫다,말하다) 것은 나타난(화이노G5316-밝게하다,보이다,비치다) 것으로
- 프호스G5457의 연장형;빛에의해 드러나게 하다.불,빛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고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아직 실현되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현된 것으로,실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본 것처럼
선명하게 인정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보이는 것을 보고 ‘그것이 이러하다’라고 인정하는 것을 우리는 ‘감식’혹은‘인식’혹은 ‘인지’라고
부릅니다.
‘믿음’과‘인식’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열심히 기적을 쫓아다니며 그 기적에 신기해하고 놀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열심히 무언가를 인식하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이 땅에서 성도들에게 믿음을 요구하실까요?
그 냥 다 보여주시고 인식하게 만드시면 되지 왜 굳이 믿음이라는 것을 요구하시고
그 믿음이 있는 자들만을 천국에 들여보내시겠다고 하십니까?
무엇을 보고 만지고 인식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인식할 수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러한 능력을
누군가에게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하고 여전히‘보여주면 믿겠노라’는 세상 사람들과의
구별을 위해‘믿음’을 보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누가 내 백성인지는 오직 믿음의 행사를 통해서만 구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보이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아니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믿음은 보고 믿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들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
물론 성도의 삶 속에 기적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기적처럼 건져주시기
도 하십니다.그러나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성한 분량으로 성숙되기까지
살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때로 하나님께서 성도의 삶에 기적으로 간섭을 하십니다.
......
그리스도인의 삶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간섭하심아래 일어나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러한 사건들은 하나님의 간섭으로 성도의 삶속에 일어난 기적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기적은 절대 성도의 욕심을 따라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욕심을 따라 나타난 기적은 절대로 성도의 신앙 성숙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오히려 방해가 될 뿐입니다.하나님의 기적은 성도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데에
쓰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도의 삶에 나타나야 하는 진짜기적.성도의 신앙성숙에 필요한 진짜 기적은 세상것들이 부족하고 없는 상태에서도 다른 이들처럼 절망하지 않고 낙담하지 않고 그 상황속에서도 기뻐하며 찬양하는 기적입니다.
다른 말로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그 속에서 기뻐하며 감사하는 삶,그 것 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성도의 삶에 베푸시는 진짜 기적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믿음은 ‘seeing is believing'-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believing is seeing'-믿으면 보인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간구를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의 영적 유익과 성장을 위해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에 끊임없이 답하고 계십니다.
성도는 그러한 믿음을 가잔 자들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눈에 아무 증거도 보이지 않고 이 귀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도 믿음만을 가지고
끝까지 걷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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