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깨어있으라(그레고류오γρηγορευ'ωG1127).
예수님의비유 제28강 (떡 하나주면 정말 안 잡아 먹을까(1))본문중에서...
* 깨어있으라(그레고류오G1127)
- 에게이로(G1453);깨우다.일으키다.들어올리다(G58에서 유래)
- 아고라(G58);모으다.
(출12:10-12)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사르라
너희는 그것을(에트H853-실제적지시적의미,어린양,예수그리스도;살와피를 상징)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마켈H4731-'싹트다‘,어린가지,안내하기위한 )막대기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 이니라
(페싸흐H6453;묵과함,면제,유월절 제물,유대인의 유월절의 절기)
- 파싸흐H6452에서 유래-뛰다,절뚝거리다,절름발이가 되다.넘어가다.
내가 그 밤에 애굽땅에 두루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바울은‘모든 인간을 ’본질상 진노의자녀‘라 부릅니다.그 말은 ’죄의종,죄인‘등으로
바꾸어 부를 수 있습니다.
종은 주인에게 예속되어 있는 주인을 이루는 부속품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종의 행위는 그를 소유하고 있는 주인의 소유가 됩니다. 그러니까
죄의종인 인간이 행하는 모든 행위는 그게 어떤 모양을 하고 있다하더라도 죄의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떡을 생산하고 축적하여 생존과 행복에 이르려 하는 모든 인간에게서는
죄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게 마귀에게 속한 자의 상태요,죽은 상태(죄와허물로)입니다.
그렇게 모두가 죽어 있는 이 세상에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그 분은 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저주의 십자가를 지심으로 어떤 선택된 무리의 죽음을 삼켜버리시고
그들을 깨워 버리셨습니다.그리고는 그렇게 해서 산 자들에게 ‘깨어있으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주인이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각각의 사무를 맡기며 깨어있으라고 명령하시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종 된 자들은 주인이 돌아 올 때 까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구체적인 명령은 얼마든지 인간의 능력으로 수행이 가능한 명령입니다.
그런데 항상 깨어 있으라는 명령은 억지입니다.
...
육의특성상 인간은 반드시 자야하는 시간적 제한을 가지고 있는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
그 깨어있음의 주체가 종들이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겠지요?
너무 서둘러서 죽어 있던자가 이제 깨어났으니까 열심히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로 살아내는 것이
깨어 있는 것이라고 추측하시면 안됩니다.
그건 우리가 떡을 생산해 내는 행위니까요.그런 떡은 호랑이 입으로 들어가는 어리석고 가련한 떡일
뿐입니다.
열처녀비유를 통해서 주님은 ‘깨어있으라’는 권고를 하시는데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자고 있었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깨어있음은 우리가 생산해 낼 수있는 깨어있음이 아니라는 것을 감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눅12:35-40)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있으라.
너희는 마치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있는 것을 보면 그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않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가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여기에서는 집 주인이 어디에 갔다 오는 것인지가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어디지요?‘혼인잔치’입니다.
그 주인이 다녀 온 혼인잔치가 이미 완료된 잔치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인은 잔치를 다치르고 돌아온 것입니다.
(막13: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파스G3956)에게 하는 말(레고G3004)이니라.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피를 인방과 문설주에 바름으로 살아난,공로없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허리에 띠를
띠고 지팡이를 들고 신을 신고 급히 유월절을 먹으라고 하시지요?그리고는 그들 앞에 등불로,불기둥으로
서십니다.
이스라엘은 허리에 띠를 띠고 이제 광야 40년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복식은 치마 같은 겉옷을 치렁치렁 걸쳐 입는 그런 것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허리띠를
띨때는 급히 어디로 출발을 하거나 중요한 일을 할 때였습니다.
그렇게 성도는 주님께서 혼인잔치로 떠나시게 되면 성도 또한 어떤 길을 열심히 가게 되는 것이고
어떤 일에 투입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혼인잔치로 떠난 주인이 종들에게 하신 명령은 성도의 광야인생 전체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건너가야 할 여정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걸 성경이‘깨어있음’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주인이 다시 돌아오시는 그 가시적 귀환을 우리는 재림이라고 부름니다.
*열처녀의 비유와 오늘 본문의 비유(막13:28-37);무화과나무의비유를 배우라...에서
주님은 이미 완료된 혼인잔치에서 혼인잔치를 종결하시기 위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예정입니다.
이미 영원이라는 영역속에서 완료가 된 어떤 묵시(영원에서 선택되고,완성된)가 이 세상에
역사로 펼쳐지는 것을 우리는 예정이라는 어설픈 단어로 표현하는 것입다.(인정)
영원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통합이 된 개념즉 묵시입니다.(기다림과 순서가 없는)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같은...
그 영원이라는 개념속에서 역사를 보면 에덴동산의 아담안에 내가 들어가게 되는 것이고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내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을 믿음으로 사는자,영생을 사는자로 그걸 진리로 인식하고 소망하는 것)
역사는 순서를 가지고 차곡차곡 쌓여 가는 것처럼 보이고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것들에 의해 마치
럭비공처럼 스스로 생명력을 발휘하며 이리튀고 저리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언약 안에 이미 완료되어 있는 것이 가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일뿐입니다.
따라서 혼인잔치는 이미 완료된 잔치인 것입니다.주님은 그 혼인잔치가 벌어지는 나라로부터
가시적 역사속에서 무언가 교육을 받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찾아오시는데 그들이 바로 깨어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깨어 있으라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지켜내야 할 명령이라기 보다 성령이 임한 자들에게서 나오는
필연적 자세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깨어 있음이라는 행위를 전제로 우리가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구원되기로
작정된 자들이 깨어있음이라는 과정을 통과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혼인잔치는 이미 완료된 잔치니까요.
'김성수 목사 > 로마서원어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3.자칼과 네케바 (0) | 2015.11.09 |
---|---|
16.접붙임(엥켄트리조G1461) (0) | 2015.11.09 |
15.십자가,(스타우로스G4716)맹세(홀코스G3727)더럽히다(하랄H2490) (0) | 2015.11.09 |
15-1.광명.등대,감람나무,갈대(카네H7070) - 주일예배 로마서(93) 말씀중에서...... (0) | 2015.11.09 |
15-2.광명(마오르).나누다(바달),별(코카브),섬기다(주관하다) (0) | 2015.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