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기획] 목회자 세대교체 |
CBS TV보도부 고석표 기자
7,80년대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었던 1세대 목회자들이지난 10년 사이 대거 교체되면서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의 주역이던 목회자들이 지난 10년을 전후해 일선에서 물러나고 있다. 6,70년대부터 목회를 시작해 7,80년대 부흥을 주도했던1세대 목회자들이 은퇴 시기를 맞은 것이다. 이미 새문안,영락,소망교회가 10년 전 무렵부터 리더십이 교체됐고 2005년도부터 최근까지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사랑의교회와 서울교회, 충신교회,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지구촌교회 등이 새로운 목회자를 맞았다. 10년전 한경직 목사가 소천한데 이어 강원용, 정규오, 김준곤, 정진경, 옥한흠 목사 등한국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 대거 세상을 떠나는 등 1세대 목회자들의 소천도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을 맞은 한국교회가 리더십 안착을 위해서는 새로운 목회 스타일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시대가 바뀌고 교인의 성향도 개인주의화 된 만큼 목회 스타일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는 '본인이 자신을 잘 이끌면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이끌게 된다'는 '셀프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말한다. 새로운 리더십을 맞으면서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변화와 갱신으로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많은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 spko@c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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